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0년 드라마 추노 지금 봐도 멋지네요~~~

포리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6-09-29 18:21:25

추노를 본방송 때 잠깐잠깐식은 보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하진 않았습니다.

우연히 임재범 노래 "낙인"(추노 주제곡이죠) 듣다가 생각나서 1회부터 봤는데

지금 봐도 영상이 멋지고 드라마 잘 만들었어요~~


 짐승남 남자들-장혁이 맡은 이대길, 최장군,왕손이 의 구릿빛 남성적인 몸이

 멋지고 송태하 역의 오지호(원래 오지호처럼 눈 쌍꺼풀 진하고 짙게 생긴 타입 좋아하지 않아요)

 가 우직하고 묵직한 남자를 아주 잘 연기했네요~~

 

  가을이 내린 억새풍경과 전국의 산하가 아름답고

  그 풍경 속에서 살아 숨쉬는 민초들의 애환과

  마당놀이같은 감칠 대사들, 무장들의 멋진 칼 액션연기,

  추노꾼들의 멋진 액션연기, 임재범의 심금을 울리는 주제가....


  10회까지 봤는데, 몰아서 곧 다 볼 예정인데 그 당시 묵직한 남성드라마로 남성팬들도 많았고

  멋진 남자들이 대거 출연하기에 여성팬들도 많았다고 들었어요.

 

IP : 58.125.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o
    '16.9.29 6:31 PM (110.70.xxx.3)

    전 원래 드라마 잘 안봤는데, 추노 할 때 휴직중이라 여유 있게 챙겨봤어요.
    거기서 조진웅을 발견했지요. ^^

  • 2. 김지석이
    '16.9.29 6:44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까부는게 잘 어울리는걸 거기서 알았죠
    오지호 잘생긴거 몰랐는데 거기서 띠용
    요즘 수퍼맨보면 전혀 매력없고 ㅠ
    돼자룡!!!!은 진리에요

  • 3. 원글
    '16.9.29 6:55 PM (58.125.xxx.116)

    장혁이 추노로 선풍적인 인기 얻고 나선 똑같은 연기 계속한다는 글도 봤는데,ㅋㅋ 이 드라마에선 그야말로
    장혁의 그 당시 최고의 인생연기를 선보였네요. 애증이 서린 그 이글이글하는 눈빛.....

    오지호는 정말 멋진 남성캐릭터를 맡아서 멋진 남자란, 멋진 무장이란 이런 것이다~~ 한껏 보여줬어요.
    무장옷 입고 칼 액션씬 하는 것도 너무 멋있고 차분하면서도 항상 담담한 눈빛도 멋져요.

    최장군, 왕손이, 이정록, 조진웅, 성동일 멋진 조연들이 너무 많았네요.
    남성적이면서도 민초들의 날것같은 숨결이 느껴지고 애절한 멜로까지....

    근데 옥의 티라면 사람 죽이는 장면이 너무 많아요.(드라마 장르상 어쩔 순없지만)

  • 4. ...
    '16.9.29 7:06 PM (39.121.xxx.103)

    전 거기에 조진웅씨가 너무 멋져서....^^
    여주인공이 옥의 티였죠..

  • 5. 55
    '16.9.29 7:34 PM (58.229.xxx.136)

    민폐 언년이만 아니면 몇번이고 더 보고 싶은 명작이죠..
    작가가 남자들한테만 너무 몰아주느라 언년이를 민폐형 여주로 만들어서리..
    언년이만 보면 짜증이 나서... (오죽하면 검색어에 민폐언년이 ㅋㅋㅋ)

    장혁, 오지호, 성동일... 너무 멋진 연기 보여줬어요~ ost도 멋지고...

  • 6. dm
    '16.9.29 8:23 PM (211.109.xxx.170)

    저도 언년이 때문에 보다 포기. 그리고 보면 여주가 드라마 시청 여부를 굉장히 많이 결정하는 것 같아요. 뽀얀 얼굴로 쫓기는 그 모습이 아직도 짜증..

  • 7. 원글
    '16.9.29 8:38 PM (58.125.xxx.116)

    저는 언년이도 볼 만하던데요? 작가가 남성캐릭터들에만 신경쓰고 여성캐릭터들은 그냥 수동적으로 놔두긴
    했지만, 그렇게 크게 화제가 될 만큼 눈에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언년이 때문에 여러 남자 죽긴 했지만, 원래 뛰어난 미인은 탐내는 남자들도 많고 주위에 치정이나 애정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아요.

  • 8. ...
    '16.9.29 9:02 PM (180.158.xxx.212)

    전 성동일 완전 다시 보게된 드라마였어요.
    이빨 꺼멓게 칠하고 나와서 명연기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406 언론이나 종편 프레임이... 1 1234 2016/11/06 684
614405 기업들 삥뜾고 특혜주기로한 그네 4 ㅇㅇ 2016/11/06 1,366
614404 조순제 녹취록 보고싶네요 7 진호맘 2016/11/06 3,077
614403 명박이개꼼꼼ㅎㅎ 스폿라이트 2016/11/06 1,626
614402 페이스북 친구 아닌 사람들에게 같은 메세지 반복적으로 보내면 안.. 7 맹자 2016/11/06 944
614401 문체부 공무원들이 장시호 증거인멸 해준거죠? 3 ㅇㅇ 2016/11/06 1,571
614400 충청도 공주 추천 맛집? 11 웅진 2016/11/06 1,574
614399 혹시 베이비복스의 비애 전곡을 들을수 있는곳 있을까요? 무료로... .. 2016/11/06 392
614398 수능끝나고 스페인보내려고 하는데요. 8 수험생 2016/11/06 2,685
614397 허화평이 말하는 최태민과 박근혜 1 5공 2016/11/06 2,440
614396 제가 보고 들은 것..남자는 왜 여성비하를 할까요? 23 어어엄슴 2016/11/06 3,264
614395 최순득 순실 자식들은 싹수가 노랗네요. 10 대물림 2016/11/06 3,646
614394 서울숲 근처에 어르신 모시고 조용하게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016/11/06 516
614393 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인트 50 일요일 2016/11/06 20,716
614392 저녁 굶는거요.. 22 다이어트 2016/11/06 6,832
614391 친청때문에 속상해요 3 마음이 2016/11/06 2,284
614390 요즘 대통이 일안하시니 안보도 조용하네요 11 안보안보 2016/11/06 1,839
614389 카풀 스트레스. 13 ... 2016/11/06 5,943
614388 남산에서 만난 손석희 47 남산 2016/11/06 23,781
614387 남편한테 심하게 실망한 후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66 휴. 길어요.. 2016/11/06 23,220
614386 모지리 대통령 덕분에 별 해결책이 다 나오네요.. 1 고양이2 2016/11/06 1,028
614385 프랑스어 3 러브유 2016/11/06 900
614384 가끔 82보면 '좋은 글 저장합니다~' 댓글이요 4 가끔 2016/11/06 1,293
614383 SBS에서 왠 사도? 2 2016/11/06 4,143
614382 시어머님은 며느리 출산시 같이 있고 싶으신가요? 17 하트 2016/11/06 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