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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 착한데 말이 너무 많아 싫네요

..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6-09-28 02:24:47

직장 동료가 배려심 많고 분위기 파악도 잘하고 성격도 상대에게 잘 맞춰줍니다.

그런데 말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단점이 한번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 알죠?

너무 외로워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자기 지극히 개인적인 속사정까지 물어보지 않아도 다 말합니다.

 

그외 이것저것 챙겨주는것 많고. 좋은 정보도 많이 알려주긴 하는데요.

말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말좀 덜 하게 할수 있나요?

 

IP : 61.72.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ㅊ
    '16.9.28 3:52 AM (61.253.xxx.136)

    넘말이없어 썰렁한것보다 나으려니..하세요

  • 2. 차라리
    '16.9.28 6:29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썰렁한게 나아요.
    저희 회사에도 하루종일 쉬지 않고
    떠들어대는 남자 하나 있는데 머리가 아플지경이예요.
    그게 친절하게 대꾸해주고 맞장구 처주니까
    자기 얘기가 재밌는줄 알고 갈수록 더하길래
    요즘엔 네....하고 전화 거는척하거나
    화장실 가버리니까 덜하더라구요.
    말 많은 사람하고 일 하는거 기 딸려요.

  • 3. 저도
    '16.9.28 6:37 AM (39.7.xxx.134)

    저도 옆 동료가 그래서 매일매일 미칠거 같아요
    본인 개인사정 개인 감정 다 털어놓으면서 한참을 얘기해요.
    문제는 저 일하고 있는중에 그래요. 매몰차게 딱 끊지 않으면 계속 말하고 일터에서 다 들리는데 큰 소리로 불평하면서 저도 같이 불평해주길 원함.. 미치겠어요.

  • 4. 정말
    '16.9.28 7:01 AM (116.121.xxx.246)

    피곤해요 자기 얘기 끝없이 하다가 누가 안듣는다 싶으면 사적인전화를 한없이 합니다 그사람의 모든걸 알게되는데 심지어 화장실 갔다온 얘기까지ㅠㅠ
    머리도 아프고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요
    사적으로 만나면 기빨리는 느낌이고 지기애기만 몇시간이고 하는데 다신 만나고 싶지 않아요

  • 5. ...
    '16.9.28 9:47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ㅋㅋㅋ 직장에선 말 없는 사람이 낫죠. 쓸데없는 얘기는 최대한 건성건성 리액션 하세요. 리액션 할때 지금 당장 처리할거 있는듯 시선은 컴퓨터나 업무거리로 돌리고 화장실로 자리를 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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