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 착한데 말이 너무 많아 싫네요

..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6-09-28 02:24:47

직장 동료가 배려심 많고 분위기 파악도 잘하고 성격도 상대에게 잘 맞춰줍니다.

그런데 말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단점이 한번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 알죠?

너무 외로워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자기 지극히 개인적인 속사정까지 물어보지 않아도 다 말합니다.

 

그외 이것저것 챙겨주는것 많고. 좋은 정보도 많이 알려주긴 하는데요.

말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말좀 덜 하게 할수 있나요?

 

IP : 61.72.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ㅊ
    '16.9.28 3:52 AM (61.253.xxx.136)

    넘말이없어 썰렁한것보다 나으려니..하세요

  • 2. 차라리
    '16.9.28 6:29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썰렁한게 나아요.
    저희 회사에도 하루종일 쉬지 않고
    떠들어대는 남자 하나 있는데 머리가 아플지경이예요.
    그게 친절하게 대꾸해주고 맞장구 처주니까
    자기 얘기가 재밌는줄 알고 갈수록 더하길래
    요즘엔 네....하고 전화 거는척하거나
    화장실 가버리니까 덜하더라구요.
    말 많은 사람하고 일 하는거 기 딸려요.

  • 3. 저도
    '16.9.28 6:37 AM (39.7.xxx.134)

    저도 옆 동료가 그래서 매일매일 미칠거 같아요
    본인 개인사정 개인 감정 다 털어놓으면서 한참을 얘기해요.
    문제는 저 일하고 있는중에 그래요. 매몰차게 딱 끊지 않으면 계속 말하고 일터에서 다 들리는데 큰 소리로 불평하면서 저도 같이 불평해주길 원함.. 미치겠어요.

  • 4. 정말
    '16.9.28 7:01 AM (116.121.xxx.246)

    피곤해요 자기 얘기 끝없이 하다가 누가 안듣는다 싶으면 사적인전화를 한없이 합니다 그사람의 모든걸 알게되는데 심지어 화장실 갔다온 얘기까지ㅠㅠ
    머리도 아프고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요
    사적으로 만나면 기빨리는 느낌이고 지기애기만 몇시간이고 하는데 다신 만나고 싶지 않아요

  • 5. ...
    '16.9.28 9:47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ㅋㅋㅋ 직장에선 말 없는 사람이 낫죠. 쓸데없는 얘기는 최대한 건성건성 리액션 하세요. 리액션 할때 지금 당장 처리할거 있는듯 시선은 컴퓨터나 업무거리로 돌리고 화장실로 자리를 피하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08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문고판 샀다가 후회중이네요 ㅠㅠㅠ 2 ... 2016/09/28 4,251
600707 보보경심 박시은도 죽고 우희진도 죽고 10 ㅇㅇ 2016/09/28 3,363
600706 고춧가루에 하얀곰팡이 1 고춧가루 2016/09/28 707
600705 최수실 백남기농민사망 소식은 지상파엔 안나오나요? 3 ㅇㅈㅇ 2016/09/28 651
600704 구르미 브로맨스? 12 구르미 2016/09/28 2,310
600703 저는 3m 에서 나온 치약 쓰는데 괜찮을까요? 6 ㅇㅇ 2016/09/28 1,445
600702 피부과 잡티제거 시술 얼마정도 하나요?? .. 2016/09/28 514
600701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 질문하는 분들은 검색이 귀찮은 건가요 6 ... 2016/09/28 1,027
600700 직장동료 착한데 말이 너무 많아 싫네요 3 .. 2016/09/28 2,104
600699 더민주,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당론 채택 8 후쿠시마의 .. 2016/09/28 627
600698 자야하는데 잠을 못자고 있ㅇ요 1 00 2016/09/28 647
600697 현미.잡곡밥에 채식위주로 5년동안 먹었는데 결과는 7 현미 2016/09/28 6,638
600696 활성단층 알고도 원전·방폐장 건설 4 후쿠시마의 .. 2016/09/28 563
600695 등기할때 그지역에 가서 해야 하나요? 2 증여받을시 2016/09/28 546
600694 이번 집수리에서 잘했다고 느끼는 점들 4 이밤에 2016/09/28 3,680
600693 남편놈 꼴보기 싫어요. 25 짜증 2016/09/28 5,967
600692 엄마 안과ㅜ걱정이네요 혹시 의사샘 있으셔요? 3 달려라호호 2016/09/28 1,086
600691 고속버스 타면 1 서울행 2016/09/28 664
600690 혼전임신..부끄러운일인가요?? 81 ..... 2016/09/28 18,786
600689 운동 동영상이요) 쉴틈없이 막 뛰고 하는 외국 동영상이요 3 라아 2016/09/28 1,156
600688 저는 백세시대라는 말 실감이 안나고 믿지도 않아요 9 ㅇㅇ 2016/09/28 3,252
600687 유제품 먹으면 가슴커지나요?-_-;; 5 우유 2016/09/28 4,206
600686 오늘 구르미 스토리 좀 써주시어요!! 4 /// 2016/09/28 1,318
600685 세월호 뱃지 착용하고 콘서트 한 젝키 이재진 5 .. 2016/09/28 2,634
600684 혼술..하석진도 보다보니 빠져드네요ㅎㅎ 13 2016/09/28 4,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