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이 80년대에 우리보다 잘 살았나요?

..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6-09-26 22:48:22

필리핀계 미국인이 그런소리를 하던데 제 기억에 필리핀보다 못살던때는 6-70년대가 아닐까 하는데요..


IP : 122.37.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10:52 PM (61.75.xxx.94)

    이멜다가 나라 경제 파탄내고 쫓겨난게 1983년입니다.

  • 2. 어퓨
    '16.9.26 10:57 PM (112.140.xxx.28)

    6.25전쟁때는 심지어 파병도 해줬죠 유엔평화유지군으로요.

  • 3. .가을.
    '16.9.26 10:58 PM (5.254.xxx.3) - 삭제된댓글

    70년대도 아니고 60년대 까지.
    50년대는 우리가 원조 받을 정도의 아시아 최고의 부국였고
    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인당 국민소득이 울 나라의 거의 2배였는데
    70년대 들어오면서부터 비슷해지거나 우리보다 더 뒤떨어지기 시작했죠.
    50년대에 필리핀에서 원조해 준, 3년 푹 묵은 길쭉한 쌀 드셨고 또 기억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많아요.

  • 4. ...
    '16.9.26 10:59 PM (218.236.xxx.94)

    윗님.. 이멜다 물러난거 86년이요~

  • 5. 우리는 전쟁통에
    '16.9.26 11:02 PM (42.147.xxx.246)

    모든 것이 다 부셔졌으니 가난이라는 건 남하고 비교를 못할 정도였고

    그들은 미국식민지 시절의 건물 그대로 였으니 우리보다는 났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 나라가 잘 살았다고는 못하지요.

  • 6. ..
    '16.9.26 11:04 PM (116.39.xxx.133)

    80년대면 비슷했겠네요. 70년대는 우리가 훨씬 가난했고

  • 7. ...
    '16.9.26 11:11 PM (175.223.xxx.210)

    1986년에 쫓겨난 대통령은 마르코스, 이멜다는
    부인이었죠
    쫓겨난 후 살펴보니 이멜다의 구두가 무려 3000켤레 였었던...
    지금은 필리핀에 귀국해서 이멜다와 아들이 국회의원을 하는 것 같더군요

  • 8. 샤라라
    '16.9.26 11:18 PM (1.224.xxx.99)

    장충체육관을 필리피노 기술자들이 지어준것 아닌가요.

  • 9. 장춘체육관은
    '16.9.27 12:25 AM (42.147.xxx.246)

    우리나라 사람이 설계를 했고
    시공은 미국회사가 했는데 미국사람이 한국사람을 일 시키려고 했지만 일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못 알아들어서 필린핀의 기술자들을 썼다고 했어요.

    우리나라가 일제 시대에 건물들 많이 만들었어요.
    총독부 서울역 등등 많은데 그 밑에서 알하던 한국사람들이 전쟁통에 다 죽진 않았어요.

    그리고 필린핀 사람들이 그 건물을 지어 준 게 아니고 그 사람들을 데려다가 썼다는 게 맞습니다.

  • 10. ///
    '16.9.27 1:18 AM (61.75.xxx.94)

    네 1986년이네요.
    장영자하고 헷갈렸어요

  • 11. 80년대...
    '16.9.27 9:46 AM (59.7.xxx.209)

    제가 87학번이라 80년대에 중고등대학교를 다녔는데 필리핀 부러워하지 않았어요.
    그때 이미 필리핀을 우습게 보는 세대였고요. 제가 알고 있기론 60년대에 우리보다 잘 살았다고.
    80년대에 10대, 20대면 필리핀이 우리보다 잘 살았다는 거 이미 모르는 세대였어요.
    그런 말 들으면 놀라워했고요.
    - 제가 왜 기억하냐면 두살 위 오빠가 있는데 오빠가 저런 말을 해줘서 (그때 제가 고등학생이었나..)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거든요. 필리핀이 우리보다 잘 살았다고 해서요.

  • 12. 필리핀 시골에 가서
    '16.9.27 1:29 PM (42.147.xxx.246)

    그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세요.
    잘먹고 잘 살았다면 교육수준이 높았다면 그렇게 살고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22 페이스북 사용법? 2 초보자 2016/09/27 543
600721 생물고등어 냉장고에 두고 3일되었는데 괜찮을까요 3 깜박 2016/09/27 720
600720 계절바뀔때, 가려움증에 효과있는 연고 써 보셨어요? 9 2016/09/27 1,357
600719 제발 대결구도로 몰지 맙시다. 2 아들과 딸 2016/09/27 569
600718 경찰..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재청구..법원 소명자료 요구 6 경찰발악하네.. 2016/09/27 557
600717 "모두 말렸지만 노무현이 사과 강행" 7 ㅜㅜ 2016/09/27 1,812
600716 대학생활 적응 못하고 휴학하겠다는 딸아이. 어쩌죠 24 hn 2016/09/27 6,710
600715 어제 리얼스토리 눈 9 ... 2016/09/27 2,915
600714 눈이 쥐어짜게 아픈데 1 곰돌이 2016/09/27 479
600713 9월 26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27 463
600712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 13 cather.. 2016/09/27 4,902
600711 2016년 9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27 484
600710 카톡, sns 등에 얼굴 올리는 사람들 26 엥그 2016/09/27 5,975
600709 집 보러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 2016/09/27 4,815
600708 노혜경 시인이 메갈리안에 대해 한 말씀 하셨네요. 2 여여 2016/09/27 1,170
600707 앞집 14 @@ 2016/09/27 3,468
600706 고기집 절대 혼자가지 마세요 87 ... 2016/09/27 59,070
600705 한효주 동생 사건 20 세상에나 2016/09/27 8,360
600704 귀신이 곡할...인터넷 쇼핑에서 이런일 겪은적 있으신지... 3 이런... 2016/09/27 2,526
600703 뉴스공장 기다리고있어요. 13 Tbs 2016/09/27 1,202
600702 다행히 잘 지나갔네요.. 4 지진공포 2016/09/27 1,112
600701 영국 사시는 분들 paramedic이 doctor인가요? 10 …. 2016/09/27 1,706
600700 부자들이 제일두려워하는게 1인1투표제 4 투표가중요해.. 2016/09/27 1,340
600699 고달픈 맞벌이의 삶.. 11 ㅇㅇ 2016/09/27 4,590
600698 새누리 김무성.."원전은 지진이나 폭격에도 안전&quo.. 8 부산영도 2016/09/27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