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남자 어떻게 할까요..

..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6-09-26 17:50:23

남자분이랑 저랑 둘 다 40대 돌싱입니다.

사귄지는 6개월쯤 되었고 둘 다 결혼생각은 없지만 매일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싸울일도 없고 둘 다 직장 생활을 하니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고 만나면

재미있고 행복합니다.서로 많이 아껴주구요.

문제는 남자분이 올해초까지 외국에서 근무했었는데 그 나라에서 사귀던 아가씨가(외국인)

이 남자를 보러 가을에 오겠다고 한겁니다.

둘이 헤어진게 이 남자의 귀국으로 헤어져서 그 간 연락은 가끔 하고 지낸건 아는데 그 아가씨가

자국어외에 영어도 잘 못해서 둘이 긴 대화는 어차피 못해서 신경 안썼구요.

제가 평소에 여자문제에 별 신경을 안쓰니 남자분이 솔직히 얘기해준거 같은데 저는

기분이 나쁩니다.

기분 나쁘다하니 만약에 입장바꿔 제가 헤어지고 난후에 오겠다고 한다면 오라고 했으거라네요.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충분히 그랬을 사람이구요.

하지만 그 아가씨는 한국까지 오는데 그 남자와 같이 지낼걸로 당연히 생각하고 오겠지요.

이 남자도 저랑 사귀긴 하지만 제가 재혼은 절대 원하지 않아서 그 여자랑 며칠 만나는거에

큰 신경을 안썼을테구요.

제가 강하게 싫다고 말하니 못오게 하겠다고 했습니다.기분 나빠하지도 않고 싸우지도 않는

분위기에서 잘 해결했는데 제 기분은 아직도 너무 안좋습니다.

그래도 오게 하는거 아닌가 괜한 의심도 가구요.

오라고 했던 그 남자의 단순한 마음이 너무 미운데 제가 이미 크게 싫단 표시를 해서

계속 또 이일로 문제 삼으면 남자분이 질릴거같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IP : 58.151.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져?
    '16.9.26 5:51 PM (211.36.xxx.211)

    대놓고 양다리? 그여자는 현지처인가요?

  • 2. ..........
    '16.9.26 5:53 PM (121.188.xxx.142)

    첫댓글님....
    댓글 달려면 본문좀 읽고 다세요...구구절절 사연이야기했구만....대놓고 양다리라니..

  • 3.
    '16.9.26 5:56 PM (211.114.xxx.137)

    결혼은 생각 않고 있더라도 두분다 사귄다고 생각하고 사귀고 계신거라면.
    남자분의 그런 생각. 이해 안되요. 그럼 안되는 거라 생각하구요.
    앞으로도. 그리고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분의 태도가 더 걱정 스럽네요.
    그런 생각 바뀌지 않을 거니깐요.

  • 4. ..
    '16.9.26 5:58 PM (211.36.xxx.211)

    그 남자가 양다리걸치고 있었던거라구요.여자분이 아니라.
    양다리 아니면 뭔가요? 저사실을 털어놓았다는거 부터 에러네요..그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처신했어야하는게 글쓴님에게 예의지요.

  • 5. 그게 참..
    '16.9.26 5:58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어렵네요.

    어차피 부부사이도 아니니 강하게 어필하기도 애매하구요.
    남자분도 가볍게 생각했을 수 있어요.
    그냥.. 한때 사귀던 사람이 한국 와서 좀 보자고 한거니까...

    본문에 있는..
    - 그 아가씨는 한국까지 오는데 그 남자와 같이 지낼걸로 당연히 생각하고 오겠지요.

    이부분은 미루어 짐작하신건가요?
    그렇다면 조금만 릴렉스 해지시길....

    설마 대화도 잘 통하지 않는데 `함께`지내려고 오는건 아닐꺼에요.

    지금 당장 어떤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한발 더 나가는건 무리수인거 같구요.
    마음을 잘 다스려보세요.
    남편도 아니고 그냥 애인인데 어쩌나요.

  • 6. ㅡㅡ
    '16.9.26 6:03 PM (58.126.xxx.116)

    님 우습게 보는거죠
    간단해요
    남자가 여자한테 다른여자얘기를한다
    겉으론 나 쿨해 너한테 얘기해도 책잡힐거아냐
    하지만 속마음은 너무 이기적인거예요
    내가 이러이러한데 난 너 좋아해 어떡할래?
    자기맘 편하고 님한테 선택권한을 넘기는거죠
    선택권한을 넘긴단 자체가 관계에 크게 애틋함이 없다는거에요
    남자는 갖고싶으면 연기하고 속이고 아시죠?
    근데 그런게 없는게 과연 그냥 쿨하기만 한걸까요
    역시 선택은 님이 하는거예요
    저라면 저한테 그정도 맘이있는 남자
    미련없어요

  • 7. 윗님 아니죠
    '16.9.26 6:05 PM (210.219.xxx.237)

    그랬음 아예 애초에 사귐자체가 성립이안됬겠죠
    말안통해도 사귀었던 사이이고 옛애인이니 당연 그녀는 타지에오는데 옛애인이랑 같이지낼생각이 맞는거죠

  • 8. ....
    '16.9.26 6:06 PM (110.70.xxx.22)

    님 우습게 보는거죠 2222 입니다

  • 9. ...
    '16.9.26 6:0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남자 참 찌질하네요.
    지는 쿨하다고 착각 할려나. ㅋㅋㅋ

  • 10. 세상에
    '16.9.26 6:11 PM (118.33.xxx.9)

    님 쿨한척 하지마세요. 저게 뭔 개소린가요? 님도 똑같은 입장에 처했다 가정하고 남자한테 통보해보세요. 그 남자가 님처럼 쿨하게 반응할 것 같나요? 40대 돌싱들이라고 연애 저렇게 해야하나요? 이거 뭐 남녀 간에 의리도 없나.

  • 11. ㅎㅎ
    '16.9.26 6:38 PM (117.111.xxx.254)

    그남자 심리를 들여다보면 질투심유발 목적이
    있는것같아요..
    외국에선 그여자를 좋아서 한때는 사귀었지만
    지금은 님에게 빠져있어..그여잔에겐 별 맘도없고
    관심도 없는거죠..그냥 메일로 연락오면 답하는정도..
    님에게 초딩도 아니고..이런이야기를 하는것보면
    당연 님을 떠보는것도 있을테고..
    자기한테 집착하는지..애정이 어느정도인지..
    또 질투심유발하고싶고..

    그런 이야기하면 어떤여자가 만나라고 하나요?
    답을 알고있는데 님한테이야기하는거죠..
    님이 싫다고하니..쉽게 그럼 알겠다고.오지마라하겠다고..

    일단 그외국여자한텐 분명 맘이 없어요..
    와도 그만..안와도 그만..
    그리고 님몰래 만나고싶음..절대로 절대로 말하지않죠..
    몇일 연락 끊어지면 분명 그여자랑 같이 있는것알텐데..
    이건 분명 질투심유발이예요..
    저도 그렇게한적있고..사귀었던 남자가 저한테
    이런 비슷한일이 있었던적이 있었어요..

  • 12. ...
    '16.9.26 6:53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한다는 자체가 배려가 없는거죠
    설령 외국여자가 온다해도
    님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말을 안하겠죠

  • 13. 군자란
    '16.9.26 7:30 PM (76.183.xxx.179)

    서로 교제하는 사이에 사실을 상대에게 밝히는 것은,
    일단 정직함으로 읽어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진짜 문제는 배타적인 권리에 대한 각자의 해석인데...
    원글님은 행사하시고 싶으신 거지요.
    그리고 행사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상대방도 인정하고 동의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터이지만,
    원글님이 미리 선을 긋고, 자신 편한대로만 넘나드시는 중이라면...

    명료한 사랑과 소유의 경계란 것이 워낙 어렵지요.

  • 14. 결혼 관계없이
    '16.9.26 8:08 PM (211.215.xxx.92)

    사귀는 사이인데 옛 연인을 다시 만나겠다는 건 예의가 아니죠
    님이 전남편과 며칠간 만나겠다고 하면 현 남친도 열 받을텐데요

  • 15. ...
    '16.9.26 8:30 PM (125.185.xxx.178)

    이기적인 B형남자의 전형인듯.
    원글님이 더 좋아하는걸 그 남자도 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227 (결핵)콧줄삽입에 의한 음식 공급 얼마나 힘든가요? 8 ,,, 2016/10/06 6,159
604226 온라인 상에서 밤을 샀는데 3 맛이 이상해.. 2016/10/06 756
604225 임신해서 무사히 출산하는 것도 참 복인 듯 해요~ 11 원글 2016/10/06 3,727
604224 선진국 임산부들도 독감예방백신 맞나요?(해외거주분들 확인부탁드려.. 4 아가안녕 2016/10/06 914
604223 자동차 보험이 왜 이렇게 올랐죠 10 2016/10/06 1,404
604222 영어번역 부탁 좀 드립니다..(호텔관련) 4 .. 2016/10/06 728
604221 김천시민 천명 상경..보신각에서 사드 반대궐기 대회 5 미국사드싫어.. 2016/10/06 754
604220 모범생 친구한테 상처받았던 얘기. 11 ,,, 2016/10/06 4,400
604219 남편의 마음(새아버지) 22 초보 2016/10/06 5,016
604218 슈퍼 야채 가격이 미쳤어요 16 흠냐 2016/10/06 5,024
604217 버건디색 니트 코디요 3 패션 2016/10/06 2,405
604216 개똥이네 책 구매 믿을만 한가요? 6 ... 2016/10/06 1,134
604215 욕실 디스펜서- 스틸로 된거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6/10/06 454
604214 아이들 사춘기가되면 어떻게되나요?(딸) 7 .. 2016/10/06 1,503
604213 라면이 해장이 되나요? 16 체질 2016/10/06 3,140
604212 혈압검사는 어느병원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3 .... 2016/10/06 1,315
604211 화이트셔츠 찾아요~` 9 쇼핑은 어려.. 2016/10/06 1,504
604210 차샀는데 운전자보험은 꼭 들어야 하나요? 10 ㄷㄴㄷㄴ 2016/10/06 2,549
604209 사람들이 나를 어렵게 보는 방법 알려주세요.. 17 호구.. 2016/10/06 4,687
604208 떼운 금이빨이 빠졌는데 버려야 하나요? 9 빠진 금이빨.. 2016/10/06 3,686
604207 이제 여자들은 수입차 따위 보지 않는다/펌글 8 허걱 2016/10/06 3,107
604206 매직캔쓰레기통에 바로 종량제 봉투 끼워 사용하기 괜찮나요? 5 쓰레기통 2016/10/06 10,274
604205 요리에 쓰이는 청주는 어디서 파나요? 8 청주 2016/10/06 1,939
604204 미니멀리즘의 부작용 17 투르게네프 2016/10/06 12,383
604203 모달런닝 삶아도될까요? .. 2016/10/06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