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영화라는걸 봤어요
일제 강점기 시절이라 낙후된걸 생각했는데 배경이 세련되 보인달까요
그런곳만 골라 찍었을수도 있겠지만
주인공이 거주하는 한옥도 이쁘고
그런달까요
그런데 주인공들 대사 억양이 ..무슨 싸우는거 같기도 하고
저 시대는 저런 말투였나..싶고
암튼 말투가 너무 웃겨요
보존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영화라는걸 봤어요
일제 강점기 시절이라 낙후된걸 생각했는데 배경이 세련되 보인달까요
그런곳만 골라 찍었을수도 있겠지만
주인공이 거주하는 한옥도 이쁘고
그런달까요
그런데 주인공들 대사 억양이 ..무슨 싸우는거 같기도 하고
저 시대는 저런 말투였나..싶고
암튼 말투가 너무 웃겨요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저희 아버지가 36년생이신데 그즈음 보고싶네요
그당시 서울말이 이북사투리 비슷하단말 들었는데.
아...미몽 이에요 유투브에 있으니 금방 보실수 있어요
이북말? 맞아요 ㅋㅋㅋ 아..그거구나 이북말 같아요 아..그 당시 서울말이 이북사투리 비슷했군요
정말 싸우는거 같고 적응 안되고...백년도 안됬는데 말투가 상당히 변했구나 싶어요
백화점을 데파트 라고 부르고 ㅋ 재밌어요
80년대까지만 해도 영화 보면 서울말=이북말이었어요.
강수연이나 이미숙조차도 말투 들어보면 지금이랑 확연히 달라요.
지방인구 유입되면서 서울사람들 말투가 바뀐 걸 거예요.
얄밉게 쏘듯이 말하는게 서울 깍쟁이들 말투였던거 같아요.
일제시대 서울의 풍경이 휠씬 좋았을 거에요
조선시대에 집을 짖을 때 그냥 짖지 않았어요 학문은 성리학이고 집은 도교적 관념으로 건축했어요
일제시대에도 유학자들이 그대로 살고 있었으니 집을 마구잡이로 짖거나 하지 않았을 거에요
물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야 그런 것까지는 하지 못했겠지만요
윗분
개가 짖다. 집을 짓다 에요
엄마가 집나가자 딸이 우는데 아빠가 그걸보고 .울지마라우. 라고 하네요. 현존 이북사투리가 라우 체로 끝나던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도 이북말 같긴 했어요. 옥희가 되게 이상하게 말하는. 애가 애같지 않게 말하는?
개가 짖는 것도 아니고 뭘 짖어대나요 ;;
점 세개님 //
전 개인적으로 맞춤법 틀린 것 지적해주는 것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렇게 비꼬면서 무안 주는 지적은 당사자가 아닌데도 기분이 별로입니다.
애절하게 우는 사람에게 눈물의 화학적 성분을 설명하겠네요.
원글님 덕분에 앞부분을 좀 봤네요. 감사해요.
근데 지금 시각으로 보니 말투가 완전 코미디예요.
특히 지갑 훔쳐갔다가 찾아준 사기꾼 남자 첫마디에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