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술이라도 마시고 싶은데 제가 술을 못마셔서 술은 못마시고..답답해서 글이나 써봐요
하....
늦게까지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사는데 직장도 안정적이지 못하고 모아논 돈도 많지 못하고...
다행히 부모형제는 잘 살아서 내가 신경은 안써도 되는점? 이랄까요
그냥 내가 우리 집안의 걱정 고민 덩어리에요
독립해서 혼자 먹고 살고는 있지만 겨우 나 하나 먹고 살만한 돈이고..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고
혼자 누우면 이 생각 저 생각 잡생각만 들고
내 또래 결혼해서 가족이 걸어 가는거 보면 나는 뭐하고 살았나 병신같고
예전에 내 모습은 당당하고 남이 말하는거 신경도 안쓰고 그러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보니 위축되어 있고 그러네요
이러면 안되지 하는데
속만 아프고...
우울증만 오는거 같고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