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애들 옷하고 제 옷을 각각 주문했는데
cj로 둘다 왔었나봐요,택배아저씨 집 앞까지 오시라 하면 귀찮을까봐
경비실에 두고 가시라 하고 얼마 안있다 1시간즘 있다 찾으러 갔어요,
택배일지 제 이름 옆에 2라고 두개 표시도 되어있는데
택배는 아무리 뒤져봐도 한개뿐이 없는거에여,,
혹시나 하고 하루 지난 오늘저녁 늦게까지 기다려봤는데 애들옷이 없어요ㅠㅠ
이름 옆에 싸인은 없는 걸로 봐선 일부러 훔쳐간거 같지는 않은데
잘못 가져간건지
이상한건 보통 두개가 오면 두개를 포개놓고 가시는데 이 날은 분명히 우리집 앞으로 온거가 한개뿐이였거든요,제 옷이 티셔츠 한장이라 박스가 아닌 은박봉투에 배달이 와서 이거만 달랑 선반에 있더라구요. 보통 박스는 커서 바닥에 쌓여있구요. 애들 옷이 20만원 어친데 이를 어쩐다요 ㅠㅠ아저씨는 일단 잘못가져간 경우가 있으니 걱정말고 주말 지내고 못찾음 월요일에 다시 연락 하라더라구요
이런경우 배상은 불가능하죠?ㅠㅠ
그냥 돈 20만원 잃어버린거보다 애들옷 잃어버린거라 더 속상해요 ㅠㅠ
인터넷 쇼핑 인생 십년도 넘는데 분실은 첨이네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실에 택배가 없어졌네요,,,,ㅠㅠ
...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6-09-25 01:43:07
IP : 168.12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비실이
'16.9.25 2:05 AM (95.90.xxx.243)택배 받아주고 관리하는 업무까지 해야 하는 게 정상인건가요? 다들 그러나요? 그 양반들 피곤하시겠네.
2. ...
'16.9.25 2:22 AM (218.147.xxx.246)아파트마다 다르지만 저 사는 곳은 경비실업무 맞습니다
60-70세 할아버지들이 도둑을 잡으실 것도 아니고 주차관리 택배관리 뭐 그런거죠..3. ..
'16.9.25 2:29 AM (168.126.xxx.100)없어진건 할수업는데 애들 옷이라 속상할뿐이져 뭐 찾아오겠죠 다행이 제 사는 아파트가 시골이라 다 여기 토박이들만 사는 오래된 아파트라 길가에 물건 버려져도 아무도 손 안데는 곳이라 믿고 기다려 보려구요,,ㅠㅠ
4. ‥
'16.9.25 8:31 AM (203.226.xxx.59) - 삭제된댓글경비실안에cctv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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