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즌에 윌이 다시 나오는데 주책 맞게도 제가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별거 아닌 드라마일 뿐 인데도 윌이 나오니 가슴 절절 합니다.
생각해보면 미드가 참 공들여 만드는 것 같은게
왜 윌이 그렇게 화가 났었으며
윌의 죽음이 알리시아에게 충격이자 아픔인지, 그 후로의 알리시아의 변화가
공감이 잘 되게 차근차근 펼쳐집니다.
생각만해도 아픈 사람 윌....
알리시아가 아 윌 러브 유 포에버 하며 안는데 윌 특유의 쿨 한척 하는 표정이 겹쳐지며
맘이 참 아프더라구요.
이게 뭐라고 눈물이 줄줄 나는지...
좋은 드라마 끝내서 여운이 많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