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키우는거 힘들어서 도망가고싶어요.ㅠ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6-09-22 22:01:44
그나마 첫째는 순했고 신혼때이니 그리 힘든거도 몰랐어요..
근데 둘째는 완전...첫째와 기질도 정반대고...신혼도끝났으니 남편도 점점 나몰라라 모드에...슬슬 지칠대로 지쳐가네요..
둘째가 위험한행동을 너무많이해서 심장마비걸릴 지경이에요..ㅠ
나가면 지져분한거만 만지고 위험한행동하고 때를써서 나가기도 무서워요...ㅜ
아직 두돌도 안되었는데 모유도 못끊었고 여러가지로 너무 힘드네요..ㅠ



IP : 218.4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형제맘
    '16.9.22 10:03 PM (219.240.xxx.107)

    딱 죽을것같던 순간도 지나가더군요.
    애들도 늘 어린거 아니고 ...
    주말에 남편분께 도움쩡하고 좀 쉬심이..
    ㅌㄷㅌㄷ

  • 2. ㅇㅇ
    '16.9.22 10:04 PM (49.142.xxx.181)

    낳기전에 잘 생각하셨어야지 낳아놓고 후회를 하시면 어쩌자는건지..
    좀 참으셔요. 방법이 없잖아요. 큰애 키워봐서 알겠지만.. 뭐 언제고 좀 나아집니다.

  • 3.
    '16.9.22 10:05 PM (59.22.xxx.140)

    엄마도 님 그렇게 키웠어요.
    이제 자식 저절로 안컸는지 알겠죠? ㅎ

  • 4. 윗님~
    '16.9.22 10:07 PM (121.138.xxx.58) - 삭제된댓글

    애 안키워보셨나봐요?

    저도 정신줄 놓고 뛰쳐나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일년만 아니 삼년만 이 악물고 참으세요
    아이들 중고등학교가면
    오히려
    맘껏 이뻐해주지 못한 그때가 그리워요..

  • 5. 글 쓰는 사이에
    '16.9.22 10:08 PM (121.138.xxx.58) - 삭제된댓글

    윗윗님이 돼버렸어요 ㅋ

  • 6. 휴우
    '16.9.22 10:12 PM (218.48.xxx.67)

    저희엄만 워킹맘이셔서 저희 어린시절 입주도우미아주머니가 키워주셨어요..ㅠ 대학생될때까지도 쭈욱 도우미분이 계셨어요..ㅜ

  • 7. 크면 좀 나아져요
    '16.9.22 10:27 PM (182.215.xxx.17)

    우선 모유부터 빠이빠이 하셔야 할 듯. 저도 24개월수유해봐서 ㅠ ㅠ

  • 8. 네..ㅠㅠ
    '16.9.23 9:53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첫째가 그성격이라 둘째는 생각도 못해요.. 기질 따라 엄마 고생이 천지차이예요..
    두돌 지나고 세돌 지나면 점점 나아집니다. 예전 생각하면 지금 유치원생은 천국천국 ㅠㅠ
    말귀 알아들을때까지 조금만 더 버티세요..
    가사도우미 쓰시든가 해서 일을 줄이시구 엄마가 아가 옆에 딱 붙어있고
    집 구조를 바꾸든가 해서 위험한 것을 전부 차단..(엄마의 정신건강을 위해 돈을 좀 들이세요)
    첫째까지 있어서 쉽지 않으시겠네요..ㅠㅠ 힘내세요. 나아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742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할 때요 5 .. 2016/09/29 2,182
601741 신랑돈 쓰는거 아닌데도 시댁에서는 며느리가 근검절약하길 바라시나.. 12 미미 2016/09/29 5,211
601740 Sk 2년 이상 쓰신분들 데이터 리필 쿠폰 아세요? 6 ㅇㅇ 2016/09/29 2,002
601739 이경규는 재산이 얼마일까요? 7 Dd 2016/09/29 13,933
601738 손쉬운 혈압 내리기 11 8분 2016/09/29 5,449
601737 간단하면서 쉬운 초보반찬 추천해 주세요. 3 츄파춥스 2016/09/29 1,382
601736 밥하는데 색깔때문에 ㅜㅜ 1 현이 2016/09/29 551
601735 백남기선생님 강제부검 ...최순실게이트 덮으려는 의도 3 .. 2016/09/29 657
601734 요즘 신발 뭐 신으세요? 운동화 빼고...샌들 벗기 싫으신 분?.. 10 마음을 나눠.. 2016/09/29 3,233
601733 운좋게 살아남아 ‘여혐’에 맞서는 여자들 8 오오 2016/09/29 1,242
601732 50 전후 분들 동창들 만날 때 옷차림 어떻게 하고 나가시나요?.. 4 질문 2016/09/29 3,620
601731 주택청약저축 질문 좀 드립니다. 4 ........ 2016/09/29 1,726
601730 과자만 끊었는데 2키로 빠짐 2 ㅇㅇ 2016/09/29 2,258
601729 삼성 통돌이 세탁기 폭발로 미국서 집단소송 예정 17 에휴 2016/09/29 4,544
601728 질투의 화신이 갑자기 재미없어졌어요!!!! 23 내마음나도몰.. 2016/09/29 5,847
601727 최근 집 보러 간 사람이예요. 18 웃겨 2016/09/29 18,719
601726 피아노학원들 조율좀 하고 레슨했으면.. 1 강아 2016/09/29 984
601725 2010년 드라마 추노 지금 봐도 멋지네요~~~ 8 포리 2016/09/29 949
601724 중국에서 석사하신 분 계신가요 2016/09/29 355
601723 요즘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3 .. 2016/09/29 1,044
601722 [속보]경찰, 부검 위해 백남기 유족에 협의 공문 발송 9 경찰부검 2016/09/29 1,496
601721 질투의화신 보다가 배꼽 빠질뻔 했어요 ㅋㅋ 6 너무웃겨 2016/09/29 2,876
601720 무슨 약을 바를까요? 1 자국 2016/09/29 230
601719 정의구현 사제단에서 나서주셨으면.... 10 ㅇㅇ 2016/09/29 1,110
601718 과장이 대리를 부를때.. 15 궁금~ 2016/09/29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