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도 아가씨라고 부르는 사람있나요?

가을하늘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6-09-22 20:13:47
삼십대후반 남자가 자꾸 어디 여직원을 지칭할 때 아가씨라고 하는데 ,궁금해서요ㆍ

예를들어 문화센터 카운터 직원을 다른사람한테 말할때요ㆍ

주위에 남자들이 많지않아서요ㆍ

요새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많은가요?
IP : 39.114.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6.9.22 8:18 PM (61.255.xxx.67)

    그호칭 진짜 거슬려요

    젊은사람들은 그런말 들으면 기분별론데

    여긴 나이많은아줌마들 많아서인지 그말들으면 좋아하고

    그말에 그렇게 민감해하고 어휴

  • 2. ...
    '16.9.22 8:20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저 24살때 아는 오빠가 또래여자를 아가씨라 부르길래 이상해서 물으니 군대에서 그렇게 불렀대요. .
    아저씨면 몰라도 젊은남자가 그런말 쓰니 너무 이상하죠. 노티나고.

  • 3. 저는
    '16.9.22 8:26 PM (103.51.xxx.60)

    어렸을때도 아가씨소리 듣기싫더라고요.

    유약하고 약간 성차별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어감도 안좋잖아요..

    어렸을땐 그냥 학생..이소리가 듣기좋고
    요즘은..청년? ㅎㅎ

  • 4. ㅇㅇ
    '16.9.22 8:29 PM (49.142.xxx.181)

    그냥 듣죠 뭐
    나쁜뜻으로 한말은 아니잖아요.
    아줌마라고도 못하고 아가씨라고도 못하고 아저씨라고도 못하고..
    없는 호칭 새로 만든것도 아니고 그냥 있던 호칭들인데..

  • 5. ㅇㅇ
    '16.9.22 8:29 PM (49.142.xxx.181)

    그러니 어른들도 뭐라 불러야 할지 몰라서
    언니 뭐 이렇게들도 부르던데
    그렇게 부르면 또 언니라고 불렀다고 뭐라함 ㅋ

  • 6.
    '16.9.22 8:34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보통 그직원 그렇게 부를텐데..그분이 생각이 안났나보네요.
    누군가에게 지칭을 한다면 참 애매하긴해요.
    우리도 가끔 언뜻 생각이 안나면 그 때 거기 있던 아가씨.이럴때도 있긴하니까..

  • 7. 그럼
    '16.9.22 8:38 PM (218.37.xxx.219)

    대체 뭐라고 불리길 원하세요?
    딸뻘되는 어린 여성한테 부모뻘되는 사람들이 뭐라고 불러야 하는거예요??

  • 8.
    '16.9.22 8:48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그럼 뭐라 불러욧!!
    아줌마라 불러요?

  • 9. 불리고
    '16.9.22 8:52 PM (117.111.xxx.176)

    싶은 호칭을 적어봐요

  • 10. 가을바람
    '16.9.22 9:08 PM (39.114.xxx.42)

    나이드신분이 어린여자 부를때 말고요ㅋ 젊은사람이 젊은 여자를 부를때요

  • 11. ㅇㅇ
    '16.9.22 9:20 PM (49.142.xxx.181)

    아가씨를 아가씨라 부르는데 뭐 어때요.
    젊은 사람들도 주변에서 부르는대로 같이 따라불러요.
    다른 사람들이 그분한테 아가씨라고 불렀나보죠.

  • 12. 라라라
    '16.9.22 9:21 PM (1.237.xxx.230)

    그럼 남자가 언니라해요? 누나라해요? 그 호칭이 어떄서 기분나쁜지 이해가 안감..

  • 13. 저도
    '16.9.22 9:42 PM (182.222.xxx.219)

    아가씨란 말 잘 쓰는데요. 하대하는 말도 아니고 왜...

  • 14. ..
    '16.9.22 9:44 PM (211.223.xxx.203)

    아가씨를 성차별로 듣는 사람들은
    자기가 불리고 싶은 호칭 적어서 목에 달고 다니세요.

  • 15. ㅇㅇ
    '16.9.22 9:53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중년 남자가 일하는 젊은 여자한테 언니~~ 이러는거 본적 없나봐요.
    아가씨가 천배 낫습니다.

  • 16. ...
    '16.9.22 10:10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상황에서는 보통 직원, 여직원 또는 여자분 이라고 말하죠.

  • 17. dd
    '16.9.22 10:59 PM (1.177.xxx.57)

    여기 계신분들 나이대가 있다보니 아가씨란 호칭에 아주 관대하네요. 아저씨들처럼요. 전 너무 듣기 싫던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여직원이라 하면 되는 거고 상황에 맞게 다 적절한 호칭이 있어요. 상황따라 다르니 불리고 싶은 호칭 목에 걸고 다닐 순 없는 거고요.ㅎ

  • 18. ....
    '16.9.22 11:21 PM (221.164.xxx.72)

    아가씨가 미혼여성의 정식호칭 아닌가요?
    아줌마 아저씨도 마찬가지고.....
    정식 호칭을 가지고 왜그래요?
    남편을 오빠, 여종업원을 이모라고 부르는 것을 비판하면 이해하겠는데
    정식 호칭을 가지고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363 주문을 외워 보자 하야해라 박근혜 하야해라 박근혜 3 말랑 2016/11/13 909
616362 박근혜물러나라)임신 10주차 배통증 2 배통증 2016/11/13 2,053
616361 지금 750칼로리섭취했는데 몇시간뒤에자야 살이안찌나요? 4 로이스 2016/11/13 1,667
616360 분위기 이탈 죄송)냄비밥 누룽지만들때 르쿠르제vs차셰르vs스타우.. 4 하야 2016/11/13 1,024
616359 오후 6시반 동시함성...박그네 들었겠죠? 10 오늘 2016/11/13 2,015
616358 kbs) 오늘 최고의 감동_ 촛불파도타기 31 감동 2016/11/13 6,102
616357 김재동을 바르는 초딩의 개그감각! ㅋㅋㅋ 7 ㅋㅋㅋ 2016/11/13 4,475
616356 이명박은 지금 백만촛불보며 무슨생각? 31 궁금하네 2016/11/13 4,775
616355 92 장마 종로에서 4 경산댁 2016/11/13 664
616354 아..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멋진 거 같아요 14 .. 2016/11/13 3,686
616353 최순실 재산이 수십조라는데~~~~~~!!! 10 · 2016/11/13 4,245
616352 원래 제일 큰집회 끝나면 김빠지기 마련인데 16 뽕닭은 수면.. 2016/11/13 4,450
616351 광화문 나갈 때 팁! 22 201404.. 2016/11/13 5,792
616350 5%의 말말말 4 5% 2016/11/13 779
616349 최순실 석방하라는 부산남자 5 ㅇㅇ 2016/11/13 2,281
616348 숭례문에서 일산 가야는데 버스가 안 와서 가지를 못하고 있어요 8 집회 참석 .. 2016/11/13 2,191
616347 어제 광화문에 못갔는데 이제는 못가나요? 4 ... 2016/11/13 1,368
616346 닭잡는날)) 탄현역 두산위브더제니스 3 진호맘 2016/11/13 1,705
616345 그것이 알고싶다 보니 목사들 참.. 10 드럽다 2016/11/13 4,331
616344 끔찍한 5%가 제 주변에 있을줄이야 23 ... 2016/11/12 6,039
616343 눈치없는 ㅌㅅ기사님과 대화하다가 3 zz 2016/11/12 1,750
616342 2008년 광우병 시위때에 대한 반성 4 Athena.. 2016/11/12 1,431
616341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렸어요. 4 ... 2016/11/12 1,977
616340 오늘 이재명시장님 명연설 ㄷㄷㄷ 11 .. 2016/11/12 3,423
616339 광화문 집회 사진으로 보니 더 장관이네요 33 집회 2016/11/12 1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