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도 기르고 살도 빼려면 뭔운동을 해야할까요?

즈질체력 조회수 : 4,646
작성일 : 2016-09-22 19:14:10
40대중반 독신이예요
이제 좀 마음에 여유가 생겨
얼마전부터 시간 나는대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체력이 너무너무 달려요.
다리도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배낭 맨 어깨도 쑤시고...ㅜㅜ
여행의 재미를 이제 알았는데, 이젠 몸이 맛이갔네요
비행기 이코노미에 다섯시간 이상 앉아있는 것도 온몸이 너무 아프고..
올겨울에도 꼭 유럽 어디 한 나라를 다녀오리라 맘먹고있는데,
앞으로 한 두세달 체력도 기르고 더불어 살도 좀 빼려면
뭔 운동을 시작해야할까요?
Pt는 남자 트레이너가 좀 불편해서..여자분 잘 없더라구요.
IP : 58.230.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2 7:15 PM (14.32.xxx.105)

    유산소죠.체력 기르기 살빼기 두가지다~ 저도 안하고 있습니다만..

  • 2. ...
    '16.9.22 7:17 PM (86.167.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헬스로 체력과 살 빼기 거기에 피부까지 얻었네요 ㅎㅎㅎ

    남자 트레이너라도 상관없어요. 그 사람이 우리를 여자로 보기나 하나요 뭐...

    잘 찾아보면 여자 트레이너들도 있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남자 트레이너들이 잘 가르치더라구요.

  • 3. ...
    '16.9.22 7:20 PM (220.93.xxx.103)

    등산
    나이가 저랑 비슷하신데, 천변 걷기, 달리기, 트레킹, 등산 추천합니다.
    체력 되는대로 시간, 강도 조절해가면서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운동 없습니다

  • 4. ㅇㅇ
    '16.9.22 7:21 PM (211.215.xxx.166)

    헬스죠.
    저 이것저것 운동 다해보고 한의원서 타고난 저질 체력이라고 했는데
    헬스pt받고 이번에 유럽 다녀오면서 테니스 오래 친 남편보다 체력 좋아서 깜짝놀라더군요.
    그리고 전 여자pt샘 한테 받았는데
    남자샘이 훨씬 잘가르칩니다.
    첨에 조금 어색함 지나면 괜찮습니다.

  • 5. ㅎㅎㅎ
    '16.9.22 7:31 PM (58.230.xxx.12)

    딱히 남자라서가 아니라, 제가 남들이랑 스몰토크가 좀 어려운 성격이라서 그런가봐요. 누가 자꾸 옆에오는게 불편하고, 혼자하는 운동이 편할거같은데,
    헬스를 피티 없이 혼자 하면 영 별로인가요?
    여기도 그렇고 다들 피티를 하라고 하셔서..
    정말 처음 어색함만 지나면 신경안쓰이고 운동에 집중될까요?

  • 6. 요가로
    '16.9.22 7:36 PM (223.17.xxx.89)

    우선 스트레칭해서 기초체력 키우다가 필라테스로 갈아탑니다...

    제 소망...

    과연 그 ! 요가 언제할 것인가....

  • 7. ...
    '16.9.22 7:38 PM (86.167.xxx.111) - 삭제된댓글

    트레이너하고 스몰토크 안 해요. 그냥 운동 이야기만 하고...

  • 8. ....
    '16.9.22 7:51 PM (210.90.xxx.181)

    가게나 식당 가서 이거주세요 얘기하는거 불편하세요? 트레이너하고도 마찬가지. 저슷트 비지니스입니다. 무슨 운동 10회 합니다. 여기 힘주세요. 이정도 얘기. 단 트레이너 성격따라 수다쟁이도 있을 수 있는데.. 일단 큰 헬스를 한달 나가보면서 트레이너를 봐 보세요 운동하는거 보면 저 사람 스탈 내 스탈 딱 골라집니다. 한번만 배워두면 쭉 혼자 할 수 있어요.

  • 9. ..
    '16.9.22 8:00 PM (175.127.xxx.57)

    피티 없이도 당연히 돼죠.
    인터넷에 널린게 운동 영상입니다.
    헬스장 가서 열심히 하세요.

  • 10. 일단
    '16.9.22 8:06 PM (58.230.xxx.12) - 삭제된댓글

    이제 생각 났는데, 십년도 더 전에 헬스를 한달 했었어요. 그때 트레이너가 여자였는데 자꾸 말 시키는게 불편해서 한달만에 그만두고
    피티는 계속 트레이너랑떠들어야해서 나랑 안맞아 이러고 있었던거같아요
    일단 한번 가서 분위기를 봐야하는거죠 그럼. .

  • 11. 흠흠
    '16.9.22 8:10 PM (58.230.xxx.12)

    일단 겁내지말고 한번 가봐야겠네요.겁쟁이라...
    조언들 주셔서 감사드려요~~^^

  • 12. ..
    '16.9.22 8:12 PM (175.223.xxx.167)

    최고 효율은 달리기라던데요.
    마라톤 초보 프로그램 검색해보세요.
    효과 좋더라구요. 저질 체력이 무리없이 시작하는 정도라도
    한 달 정도에 군살은 다 빠집니다.

  • 13. 단순 운동
    '16.9.22 8:23 PM (112.152.xxx.12) - 삭제된댓글

    원래 살 안찌는 체형이고
    애 둘 낳았어도 30대엔 내천자 복근있던
    운동 좋아하던 사람인데도 40넘고 운동 안하니
    뱃살 붙더군요.
    그래서 진짜 능력있고 비싼 PT샘한테 PT받고
    체력회복,몸매회복했는데 .
    헬스접고 요가나 다니다가
    무릎아파 요가마저 그만두고 1년반 지나니.ㅠㅠ

    다시 운동해야지하고
    무릎 무리없고 운동가는데 부담없는게 뭘까하다
    주변 방방 점핑다이어트하는거
    뭐 운동되겠어
    여태 안움직이던거니 부담없이 매일 30분이라도
    움직이는데 의의 두자하고 우선 한달만 다녔는데요.

    비싼 PT, 전문 요가원. 휘트니스 좀 다녀봤던
    사람인데 효과는 방방 점핑다이어트가 최고라
    추천합니다.

    무릎 안아프면서 음악틀고 30분 춤추듯이 방방 뛰며
    땀 흘리고 20분정도 그룹PT로 근력운동후 프로틴 쉐이크도 주는데.
    체지방 줄고 근력생기고
    다 여자들이라 운동 오고가도 부담없고요.

    전 한달만에 몸 가벼워져서
    바로 그만두고
    예전 다니던 휘트니스 거금 들여 재등록했는데
    운동 주2회도 안나가지네요.ㅠㅠ

    계속 방방다닐걸 후회하는중에
    이 글 보니 성격,체력등 원글님한텐
    이게 딱이다싶어 추천합니다.

  • 14. 수영
    '16.9.22 8:37 PM (182.231.xxx.250)

    한 시간 빡세게 하면 1키로 빠집니다.
    40대면 무릎관절도 의시해야죠

  • 15. 저는요
    '16.9.22 9:21 PM (116.123.xxx.34)

    수영으로 체력 기르고 요즘은 줌바에 빠졌어요.
    운동 싫어하는 40대입니다.

  • 16. ...
    '16.9.23 12:00 AM (116.33.xxx.29)

    등산이 갑입니다.
    물론 등산후 안먹어야 ㅠㅠㅠ

  • 17. 기본
    '16.9.23 12:20 AM (1.233.xxx.168)

    살빼면서 체력기르는 운동방법은 달리기에요.
    런닝머신에서 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92 집 산거 주변에 말하시나요? 7 냐옹 2016/09/29 2,056
601691 지겨우시겠지만 그냥 넋두리예요 12 야옹이 2016/09/29 3,782
601690 역사상 가장 잘못된 판결 2제 6 헌제 2016/09/29 863
601689 첫문장이 인상적인 소설들 33 독서의계절 2016/09/29 4,290
601688 선보러 갈때 조금이라도 늦으면 안되는 거죠? 20 ..... 2016/09/29 2,280
601687 김영란법관련) 반 아이들 간식 관련해서 알려주세요. 13 법어렵다 2016/09/29 3,012
601686 거짓으로 인생 사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러는거에요? 진.. 6 거짓 2016/09/29 1,782
601685 요즘 뉴스기사 무단게재가 왜이렇게 많아졌죠? 1 .... 2016/09/29 205
601684 부동산 한 군데만 집 내놓으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12 매도 2016/09/29 2,342
601683 환갑 넘으신 부모님 건강검진이요~ 2 00 2016/09/29 621
601682 시댁이랑 인연끊었는데 장례식가야할까요? 37 .. 2016/09/29 12,368
601681 (찾아 주세요) 립스틱 어디에서 살수 있을까요? 3 왔다리갔다.. 2016/09/29 1,155
601680 3500 세대 아파트 입지는 괜찮은가요? 9 ㅇㅇ 2016/09/29 1,801
601679 루이에 나오는 복실이 5 형제 2016/09/29 1,975
601678 맞벌이 세후 700정도..반전세 거주중인데 돈이 안 모이네요.... 11 ... 2016/09/29 5,206
601677 정진석도 7 단식 한다는.. 2016/09/29 1,067
601676 5개월 차이인데 형이라 불러야해요? 29 .. 2016/09/29 3,109
601675 디스크 도움주세요 ^^; 분당쪽 추나요법 잘하는 병원 혹시 아시.. 6 굽신굽신 2016/09/29 1,053
601674 토욜 1박하고싶은데 숙박가능한곳 어디서 알아보나요? 5 연휴 2016/09/29 565
601673 욕실 타일이 투톤?인데요 2 샤방샤방 2016/09/29 551
601672 취업 9종세트’ 1 ... 2016/09/29 1,148
601671 사춘기아들과 아빠 단둘이 여행 7 계획중 2016/09/29 1,372
601670 강아지용 북어국 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10 .. 2016/09/29 2,549
601669 건식 족욕기 추천부탁합니다.(사용해보신 분들 후기도 들려주세요).. 3 추워... 2016/09/29 3,188
601668 카카오 짜증 6 2016/09/29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