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도 기르고 살도 빼려면 뭔운동을 해야할까요?

즈질체력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16-09-22 19:14:10
40대중반 독신이예요
이제 좀 마음에 여유가 생겨
얼마전부터 시간 나는대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체력이 너무너무 달려요.
다리도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배낭 맨 어깨도 쑤시고...ㅜㅜ
여행의 재미를 이제 알았는데, 이젠 몸이 맛이갔네요
비행기 이코노미에 다섯시간 이상 앉아있는 것도 온몸이 너무 아프고..
올겨울에도 꼭 유럽 어디 한 나라를 다녀오리라 맘먹고있는데,
앞으로 한 두세달 체력도 기르고 더불어 살도 좀 빼려면
뭔 운동을 시작해야할까요?
Pt는 남자 트레이너가 좀 불편해서..여자분 잘 없더라구요.
IP : 58.230.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2 7:15 PM (14.32.xxx.105)

    유산소죠.체력 기르기 살빼기 두가지다~ 저도 안하고 있습니다만..

  • 2. ...
    '16.9.22 7:17 PM (86.167.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헬스로 체력과 살 빼기 거기에 피부까지 얻었네요 ㅎㅎㅎ

    남자 트레이너라도 상관없어요. 그 사람이 우리를 여자로 보기나 하나요 뭐...

    잘 찾아보면 여자 트레이너들도 있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남자 트레이너들이 잘 가르치더라구요.

  • 3. ...
    '16.9.22 7:20 PM (220.93.xxx.103)

    등산
    나이가 저랑 비슷하신데, 천변 걷기, 달리기, 트레킹, 등산 추천합니다.
    체력 되는대로 시간, 강도 조절해가면서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운동 없습니다

  • 4. ㅇㅇ
    '16.9.22 7:21 PM (211.215.xxx.166)

    헬스죠.
    저 이것저것 운동 다해보고 한의원서 타고난 저질 체력이라고 했는데
    헬스pt받고 이번에 유럽 다녀오면서 테니스 오래 친 남편보다 체력 좋아서 깜짝놀라더군요.
    그리고 전 여자pt샘 한테 받았는데
    남자샘이 훨씬 잘가르칩니다.
    첨에 조금 어색함 지나면 괜찮습니다.

  • 5. ㅎㅎㅎ
    '16.9.22 7:31 PM (58.230.xxx.12)

    딱히 남자라서가 아니라, 제가 남들이랑 스몰토크가 좀 어려운 성격이라서 그런가봐요. 누가 자꾸 옆에오는게 불편하고, 혼자하는 운동이 편할거같은데,
    헬스를 피티 없이 혼자 하면 영 별로인가요?
    여기도 그렇고 다들 피티를 하라고 하셔서..
    정말 처음 어색함만 지나면 신경안쓰이고 운동에 집중될까요?

  • 6. 요가로
    '16.9.22 7:36 PM (223.17.xxx.89)

    우선 스트레칭해서 기초체력 키우다가 필라테스로 갈아탑니다...

    제 소망...

    과연 그 ! 요가 언제할 것인가....

  • 7. ...
    '16.9.22 7:38 PM (86.167.xxx.111) - 삭제된댓글

    트레이너하고 스몰토크 안 해요. 그냥 운동 이야기만 하고...

  • 8. ....
    '16.9.22 7:51 PM (210.90.xxx.181)

    가게나 식당 가서 이거주세요 얘기하는거 불편하세요? 트레이너하고도 마찬가지. 저슷트 비지니스입니다. 무슨 운동 10회 합니다. 여기 힘주세요. 이정도 얘기. 단 트레이너 성격따라 수다쟁이도 있을 수 있는데.. 일단 큰 헬스를 한달 나가보면서 트레이너를 봐 보세요 운동하는거 보면 저 사람 스탈 내 스탈 딱 골라집니다. 한번만 배워두면 쭉 혼자 할 수 있어요.

  • 9. ..
    '16.9.22 8:00 PM (175.127.xxx.57)

    피티 없이도 당연히 돼죠.
    인터넷에 널린게 운동 영상입니다.
    헬스장 가서 열심히 하세요.

  • 10. 일단
    '16.9.22 8:06 PM (58.230.xxx.12) - 삭제된댓글

    이제 생각 났는데, 십년도 더 전에 헬스를 한달 했었어요. 그때 트레이너가 여자였는데 자꾸 말 시키는게 불편해서 한달만에 그만두고
    피티는 계속 트레이너랑떠들어야해서 나랑 안맞아 이러고 있었던거같아요
    일단 한번 가서 분위기를 봐야하는거죠 그럼. .

  • 11. 흠흠
    '16.9.22 8:10 PM (58.230.xxx.12)

    일단 겁내지말고 한번 가봐야겠네요.겁쟁이라...
    조언들 주셔서 감사드려요~~^^

  • 12. ..
    '16.9.22 8:12 PM (175.223.xxx.167)

    최고 효율은 달리기라던데요.
    마라톤 초보 프로그램 검색해보세요.
    효과 좋더라구요. 저질 체력이 무리없이 시작하는 정도라도
    한 달 정도에 군살은 다 빠집니다.

  • 13. 단순 운동
    '16.9.22 8:23 PM (112.152.xxx.12) - 삭제된댓글

    원래 살 안찌는 체형이고
    애 둘 낳았어도 30대엔 내천자 복근있던
    운동 좋아하던 사람인데도 40넘고 운동 안하니
    뱃살 붙더군요.
    그래서 진짜 능력있고 비싼 PT샘한테 PT받고
    체력회복,몸매회복했는데 .
    헬스접고 요가나 다니다가
    무릎아파 요가마저 그만두고 1년반 지나니.ㅠㅠ

    다시 운동해야지하고
    무릎 무리없고 운동가는데 부담없는게 뭘까하다
    주변 방방 점핑다이어트하는거
    뭐 운동되겠어
    여태 안움직이던거니 부담없이 매일 30분이라도
    움직이는데 의의 두자하고 우선 한달만 다녔는데요.

    비싼 PT, 전문 요가원. 휘트니스 좀 다녀봤던
    사람인데 효과는 방방 점핑다이어트가 최고라
    추천합니다.

    무릎 안아프면서 음악틀고 30분 춤추듯이 방방 뛰며
    땀 흘리고 20분정도 그룹PT로 근력운동후 프로틴 쉐이크도 주는데.
    체지방 줄고 근력생기고
    다 여자들이라 운동 오고가도 부담없고요.

    전 한달만에 몸 가벼워져서
    바로 그만두고
    예전 다니던 휘트니스 거금 들여 재등록했는데
    운동 주2회도 안나가지네요.ㅠㅠ

    계속 방방다닐걸 후회하는중에
    이 글 보니 성격,체력등 원글님한텐
    이게 딱이다싶어 추천합니다.

  • 14. 수영
    '16.9.22 8:37 PM (182.231.xxx.250)

    한 시간 빡세게 하면 1키로 빠집니다.
    40대면 무릎관절도 의시해야죠

  • 15. 저는요
    '16.9.22 9:21 PM (116.123.xxx.34)

    수영으로 체력 기르고 요즘은 줌바에 빠졌어요.
    운동 싫어하는 40대입니다.

  • 16. ...
    '16.9.23 12:00 AM (116.33.xxx.29)

    등산이 갑입니다.
    물론 등산후 안먹어야 ㅠㅠㅠ

  • 17. 기본
    '16.9.23 12:20 AM (1.233.xxx.168)

    살빼면서 체력기르는 운동방법은 달리기에요.
    런닝머신에서 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361 지금 750칼로리섭취했는데 몇시간뒤에자야 살이안찌나요? 4 로이스 2016/11/13 1,667
616360 분위기 이탈 죄송)냄비밥 누룽지만들때 르쿠르제vs차셰르vs스타우.. 4 하야 2016/11/13 1,024
616359 오후 6시반 동시함성...박그네 들었겠죠? 10 오늘 2016/11/13 2,015
616358 kbs) 오늘 최고의 감동_ 촛불파도타기 31 감동 2016/11/13 6,102
616357 김재동을 바르는 초딩의 개그감각! ㅋㅋㅋ 7 ㅋㅋㅋ 2016/11/13 4,475
616356 이명박은 지금 백만촛불보며 무슨생각? 31 궁금하네 2016/11/13 4,775
616355 92 장마 종로에서 4 경산댁 2016/11/13 664
616354 아..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멋진 거 같아요 14 .. 2016/11/13 3,686
616353 최순실 재산이 수십조라는데~~~~~~!!! 10 · 2016/11/13 4,245
616352 원래 제일 큰집회 끝나면 김빠지기 마련인데 16 뽕닭은 수면.. 2016/11/13 4,450
616351 광화문 나갈 때 팁! 22 201404.. 2016/11/13 5,792
616350 5%의 말말말 4 5% 2016/11/13 779
616349 최순실 석방하라는 부산남자 5 ㅇㅇ 2016/11/13 2,281
616348 숭례문에서 일산 가야는데 버스가 안 와서 가지를 못하고 있어요 8 집회 참석 .. 2016/11/13 2,191
616347 어제 광화문에 못갔는데 이제는 못가나요? 4 ... 2016/11/13 1,368
616346 닭잡는날)) 탄현역 두산위브더제니스 3 진호맘 2016/11/13 1,705
616345 그것이 알고싶다 보니 목사들 참.. 10 드럽다 2016/11/13 4,331
616344 끔찍한 5%가 제 주변에 있을줄이야 23 ... 2016/11/12 6,039
616343 눈치없는 ㅌㅅ기사님과 대화하다가 3 zz 2016/11/12 1,750
616342 2008년 광우병 시위때에 대한 반성 4 Athena.. 2016/11/12 1,431
616341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렸어요. 4 ... 2016/11/12 1,977
616340 오늘 이재명시장님 명연설 ㄷㄷㄷ 11 .. 2016/11/12 3,423
616339 광화문 집회 사진으로 보니 더 장관이네요 33 집회 2016/11/12 11,780
616338 블룸버그, 시위대 청와대로 향한다 light7.. 2016/11/12 844
616337 집회후기)살다살다 이래 사람 많은 건 첨 보네요 19 /// 2016/11/12 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