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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이 애연가 천국이에요?

ㅇㅇ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6-09-22 17:05:58
일본이 애연가 천국이라는데 진짜예요?
넘 의외네요.
공중도덕 하면 일본사람들 아닌가요?
근데 길 거리는 물론이고 식당에서도 담배 퍽퍽 피워댄다고
일본 여행 다녀온 동네 엄마가 투덜투덜..
IP : 121.168.xxx.4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박스텍
    '16.9.22 5:08 PM (182.209.xxx.119)

    담배에는 관대하더군요 근데 흡연구역에서만 피우던데요 식당에서 피우는건 못봤네요. 휴대용 재떨이도 있구요 울나라처럼 담배 바닥에 버리고 침뱉는사람 못봤네요

  • 2. ---
    '16.9.22 5:08 PM (121.160.xxx.103)

    여자들도 담배 많이 피우더라구요.
    멀쩡히 옷입고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담배피는 조신하게 생긴 일본 여성보고 충격 ㅋㅋㅋㅋㅋ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담배문화랑은 다른게 적어도 바닥에다 더럽게 가래침뱉고 꽁초버리고 그러진 않더이다.
    꽁초도 다 챙겨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근데
    '16.9.22 5:09 PM (117.111.xxx.176)

    왜 그렇게 담배를 피워대죠?

  • 4. 맞아요
    '16.9.22 5:10 PM (168.248.xxx.1)

    공원에서 유모차 끌고 흡연구역에서 얌전히(?) 담배피우는 엄마도 봤어요.

  • 5. ㅇㅇ
    '16.9.22 5:11 PM (121.168.xxx.41)

    일본담배 연기는 순한가요?
    연기 한 번 맡으면 속이 메슥거리고
    불쾌함이 하늘을 찌르는데..
    참 세상은 다양해요~;;

  • 6. 남편이
    '16.9.22 5:12 PM (211.215.xxx.166)

    며칠전 일본 다녀왔는데 일반 식당에서도 담배핀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7.
    '16.9.22 5:13 PM (124.54.xxx.166)

    맞아요 호텔방안에서도 흡연이 허락돼있어서 방방마다 담배냄새에 쩔어 있는 경우 많아 환기 한참 시켰어요

  • 8. ...
    '16.9.22 5:13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기호로 봐요. 우리처럼 윤리로 보지 않고
    흡연장소에서는 남녀 차별 그런거 없어요.

    장소이외에 피는 경우도 잘 없구요.

  • 9. ㅇㅇ
    '16.9.22 5:13 PM (121.168.xxx.41)

    오오사카 다녀왔다고 한 거 같은데
    그 엄마간 간 식당마다 옆 테이블에서 담배 피고
    거리를 다니면서도 핀다고 그러네요..

  • 10. ---
    '16.9.22 5:15 PM (121.160.xxx.103)

    호텔은 금연실/ 흡연실 구분되어 있으니 체크인 할때 금연실 달라고 얘기하심 됩니다.

  • 11. 사이다콜
    '16.9.22 5:15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기호로 봐요. 우리처럼 윤리로 보지 않고
    흡연장소에서는 남녀 차별 그런거 없어요.

    장소이외에 피는 경우도 잘 없구요.
    식당.호텔.공원어디든 흡연장소는 꼭 마련해두고
    실내 금연이 없어요

  • 12. ㅇㅇ
    '16.9.22 5:15 PM (121.168.xxx.41)

    그리고 제가 일본은 남의 물건 봐도 손도 안 댄다며?
    했더니.. 무슨 소리냐며 자기 카메라 도둑 맞고 왔다고..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군요..

  • 13. ㅡㅡ
    '16.9.22 5:15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기호로 봐요. 우리처럼 윤리로 보지 않고
    흡연장소에서는 남녀 차별 그런거 없어요.

    장소이외에 피는 경우도 잘 없구요.
    식당.호텔.공원어디든 흡연장소는 꼭 마련해두고
    실내 금연이 없어요

  • 14. ㅡㅡ
    '16.9.22 5:16 PM (223.62.xxx.56)

    기호로 봐요. 우리처럼 윤리로 보지 않고
    흡연장소에서는 남녀 차별 그런거 없어요.

    장소이외에 피는 경우도 잘 없구요.
    식당.호텔.공원어디든 흡연장소는 꼭 마련해두고
    실내 금연이 없어요. 윗님 말한거 처럼
    숙소는 흡연.비흡연 나눠지고

  • 15. ㅎㅎ
    '16.9.22 5:19 PM (118.33.xxx.183)

    일본인 애연가가 한국 여행와서 당황했데요. 거리에서 담배피고 있으면 째려보고 지나가는 사람들 많아서 ㅎㅎ

  • 16. ..
    '16.9.22 5:22 PM (211.197.xxx.96)

    우리나라 술이랑 비슷해요
    애들 앞에서 마시구
    기차에서 마시구
    어른들이랑 마시듯
    맞담배 애들앞에서 공공장소에서 핍니다
    그냥 기호식품으로 생각합니다

  • 17. 네네
    '16.9.22 5:23 PM (110.70.xxx.135)

    애연가 남편이 일본 여행 좋아해요.
    카페 도토루만해도 흡연좌석이 있어서... 완전 좋아해요ㅡㅡ

  • 18. 심야식당
    '16.9.22 5:24 PM (218.37.xxx.219)

    마스터도 손님없을때면 주방에서 담배피잖아요...ㅋ
    전 첨에 그 드라마보고 굉장히 옛날 드라마 틀어주는건줄 알았어요

  • 19. ㅡㅡ
    '16.9.22 5:27 PM (1.235.xxx.248)

    전세계에 창녀랑 도둑넘 없는 나라 어디있나요?
    일본에 대해 환상이 있으신듯
    그래도 지갑 잊어버려보니 놀랍긴 하던데요.
    제가 칠칠해서 지갑 잘 잊어버리는데
    한국서는 빅 지갑만 민증만 인데
    일본에서는 지갑 고대로 그게 좀 신선했어요

  • 20. ..
    '16.9.22 5:28 PM (223.62.xxx.36)

    10여년전 일본인 친구(여자)는 부모님이랑 맞담배핀다해서 놀랐었네요 ㅎ

  • 21. ..
    '16.9.22 5:29 PM (223.62.xxx.36)

    일본이 장수국가라는데 일본인들의 폐암발병 비율이 궁금하네요.

  • 22. ..
    '16.9.22 5:31 PM (59.30.xxx.213)

    정해진 곳에서만 피우는게 아닌가요?
    전에 첨 일본 갔을때는 대합실에서도 막 담배를 피워서 놀랐구요.
    점점 흡연공간이 줄더니 웬만한 곳에서는 흡연박스 안에서만 피워야 합니다.
    물론 흡연가능한 술집도 있고요...

  • 23. ..
    '16.9.22 5:38 PM (112.160.xxx.111)

    흡연구역, 휴지통 근처 가서 피더군요.
    휴지통 주위 깨끗합니다. 침, 가래, 꽁초 길바닥에 안 버려요.

  • 24. 네..
    '16.9.22 5:38 PM (110.35.xxx.112)

    일본도 그렇고 남미도 담배 많이 피워요.. 길거리에서도 피우고 식당에서도 피우고..
    여자도 남자도 구분없이 피워요.
    그러나 땅덩이가 넓어서 크게 불편함을 못 느껴요.
    기호일 뿐..

  • 25. ...
    '16.9.22 5:58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거기는 길에 침 안뱉더라고요.
    길거리에 침뱉는 건 한국과 중국 남자들이 갑이듯 해요.

  • 26. ...
    '16.9.22 6:13 PM (1.229.xxx.193)

    유모차 끌고 부부가 담배피고
    아니면 애기엄마가 유모차 옆에서 담배피고 그런대요
    희안

  • 27. ...
    '16.9.22 6:42 PM (1.220.xxx.203)

    길거리 걸어가면서 담배 피우면 벌금 문다고 곳곳에 포스터 붙어있잖아요.
    우리도 좀 걸어다니면서는 안피웠으면 좋겠어요.

  • 28.
    '16.9.22 6:57 PM (221.146.xxx.73)

    그럴리가요. 도쿄 갔는데 길거리에서 못피운다고 빌딩 흡연실에서 미리 피우고 나가던데

  • 29. .....
    '16.9.22 7:27 PM (1.176.xxx.163)

    일본서 담배는 정말 기호식품
    길거리다니면서 피진 않더라고요.
    카메라 핸드폰 많이 잃어버렸지만 다 찾았어요.
    관광지에서 잃어버린것도 인포메이션에있었고
    쇼핑몰에서 잃어버린 핸드폰도 찾았어요.
    일본사람보단 중국관광객이 더 걱정됐어요.

  • 30. 희한한 나라
    '16.9.22 8:45 PM (176.123.xxx.15)

    갓난 아이가 있는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게 일상이에요.
    오히려 아이 있어서 담배 끄면 아이 부모들이 미안해 해요.
    진짜 이상한 나라 아닌가요?
    예의는 다 차리는 것들이 발암물질 내뿜고 다닌다는게.
    선진국 같으면서도 후진국 같은 이중성이 일본의 특성이죠.
    길거리 흡연이 없다고요? 아니에요 꽤 많아요.
    근데 이건 유럽도 마찬가지.
    영국은 길빵하다가 남의 몸에 화상 내고 옷 태우고도 뻔뻔하게 소리 지르는 인간들 부지기수입니다.

  • 31.
    '16.9.22 8:47 PM (223.62.xxx.192)

    그렇게 담배 피워 대는데 엄청 오래 사는게
    아이러니 해요

  • 32. 간접흡연
    '16.9.22 9:06 PM (95.143.xxx.110)

    일본에 폐암 많아요. 오래 사는 사람도 많지만 중년 사망자도 세계 수위권.
    그리고 흡연이 폐암만 유발하는 거 아니에요.
    신장암, 난소암의 주요 원인이에요.
    전 일본 가면 방사능 공포보다 간접 흡연하는게 더 싫어요.
    도쿄 신마루비루 가서 밥 먹는데 애엄마들이 유모차 놔두고 그 앞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더군요.
    거기가 나름 중산층 이상이 쇼핑하고 밥먹는 장소라는데도.

  • 33. 그래도
    '16.9.22 9:38 PM (59.14.xxx.80)

    그래도 길바닥에 버리진 않더라구요. 편의점에 파는 휴대용 재털이를 보며...
    그러고보 니한국엔 이제 휴지통도 거의없고, 휴대용 재털이 본적도 없는데,
    그 많은 인간들이 다 길바닥에 버린단 말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흡연가는 무슨소리를 해도 민폐에요.

  • 34. 프로필
    '16.9.22 10:10 PM (119.194.xxx.150)

    4년전인가...
    맥도날드에서 대놓고 피던데요.
    아줌마가 월급봉투에서 돈 꺼내 세면서.
    담배에 무지 관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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