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 나나미가 우익이다. 역사관에 문제가 많다는 말씀들은 익히 들었습니다.
"남자들에게", "생각의 궤적"을 보다가,
도대체 이 여자는 어떤 사람일까 많이 궁금해졌습니다.
혹시 시오노 나나미 가까이서 보시거나 만나신 분들 있나요?
시오노 나나미가 우익이다. 역사관에 문제가 많다는 말씀들은 익히 들었습니다.
"남자들에게", "생각의 궤적"을 보다가,
도대체 이 여자는 어떤 사람일까 많이 궁금해졌습니다.
혹시 시오노 나나미 가까이서 보시거나 만나신 분들 있나요?
일본 사람들도 직접 만나본 사람 드물걸요. 유럽에 오래 있던 사람이라..
시간 나시면 시바 료타로 작가 것도 봐보세요. 인지도는 시바 료타로가 그 분야로 일본서 더 알아줘요
로마인 읽으면서 경탄했던 기억이..70이 넘은 사람의 눈으로 인생과 역사를 조망하면서 본 식견이 놀랍더군요.물론 문제가 없는거 아니니 나름 비판적으로 읽어야 겠지만..분명 경탄할만한 구석이 있습니다.
엄청 잘난척 하는 일본여자 같아요. 나이값 못하고 ...외모나 스타일이나 어울리지도 않는 옷 입고 유럽인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동양인. 사상이나 사고는 턱없이 부족한데..대단한 매력녀처럼 보이고 싶어하는데 따라주는 개 있어야죠.
저도 관심많아요. 늘 인터뷰도 호텔에서만 하고. 자기만의 색깔이 독특한. 여자인것 같아요.
그만한 독자가 있다는것만으로도 굉장히 매력있는거 아닐까요.
에고~~~아무리 회원수 많은 82라도 유럽사는 일본인 시오노 나나미를 실제로 본시람이 있을까요???
게다가 70넘은 할머니 작가가 사람을 얼마나 만나겠어요~~~만난분있음 후기좀 올려주세요. 엄청 궁금합니다. 시오노 나나미 팬이라서요~~~
로마인 읽고 잘못된 사관이든 잘못된 식견이든 방대한 준비에 감탄한 작가로
대단하다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내게는 없는 재능이라 부럽구요.
그전에 사인회 하러 왔었어요...수트차림이었는데 스트라이프 펜슬스커트에 숏 자켓 실크 재질로 50년대 배우같은 차림이었고 지식인분위기가 나긴 했는데 역사관은 자기 맘대루 였다죠. 지식인 코스프레 유한 마담 스러웠음.
최근에 우리나라 위안부 관련해서 일말의 반성이나 사과조차 없고 전쟁통에 그럴 수 있다는 식으로 인터뷰 하는 것 보고 그 동안 사 모아 읽던 책들 15권 전부 폐지함에 버렸어요.
진정한 지성인이라면 체제의 불합리함과 인권에 대한 저항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