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업에 갔는데 아예 수업중에 대놓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애가 있어요.
선생님 열심히 칠판에 글 써가며 설명중이신데..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앞자리 중딩 애가 꾸벅꾸벅 졸고 있어
행여나 내릴 정류장 놓칠까봐 제가 다 불안하던데
애들 밤에 스맛폰 못보게 압수 하세요.
저 정도면 새벽 서너시간 밖에 못자고 학교 왔다는 소리죠.
졸음은 어른도 견디기 힘들어 교사들이 혼내기도 안쓰럽다 하시던데
공부는 둘째치고 크는 아이들 건강이 너무 염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