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시댁사람들 안봐서 속시원한분 계신가요?
그런느낌은 어떤것일까 너무 궁금합니다
지금 동서도 이혼앞두고있는데, 거기는 남편때문에 이혼하지만 저 징글징글한 시댁사람들이 이혼과 동시에 남남이되버린다니, 다시는 도리를 요구할권리도없고, 다시는 평생 없었던인간들처럼 된다니 그거하나는 너무부러워서 그런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합니다
1. ㅎㅎ
'16.9.21 4:06 PM (49.167.xxx.186) - 삭제된댓글네. 저요.
(시댁, 시누, 제사, 시어머니, 노총각 시숙, 용돈, 효도) 이딴 굴레에서 벗어나니 너무 좋아요
하지만... 저는 아이도 없었고 이혼후 전업에서 직장인 되기까지 고생도 했었지만... 취업도 잘했고 투자도 잘 되었고
그 좀팽이 같은 남자랑 계속 살았으면 절대 누려보지 못할 것들을 다 하고 지내서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도 있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진다면 그깐 시댁 안보고 그냥 살아보심이 어떨지요2. 개룡천
'16.9.21 4:09 PM (112.216.xxx.91)개룡천과 결혼해서 개천에 끌려 들어가 용만 바라보고 살다가 2년전 이혼하고 천국으로 승천 하여 살고잇읍니다 ~ 아임프리 아임 싱글 아임 그레이트 진짜 살맛납니다
3. 전
'16.9.21 4:14 PM (112.186.xxx.156)정말 별로인 시댁인데요,
이혼 안했지만 시댁 안 보고 살고 있어요.
내 맘이 내키면 가고 아니면 남편만 보냅니다.
솔직히 이혼했다 해도 애들 때문에 아예 인연을 끊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이혼하면 시댁하고 남남이지만 애들에겐 할아버지 할머니.. 이렇게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아.. 저희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부채를 상속받기 싫어서 상속포기 쓸겁니다.4. ㅇㅇ
'16.9.21 4:16 PM (119.149.xxx.4)저희 엄마가 시댁호구안되니 너무 좋다구
자신이 안끊어내면 자기 아들도 아빠따라 호구될뻔했는데 다행이라고 매일 콧노래 부르십니다.
가끔 우울해 하실때마다 이말드리면
금새 기운차리시더라구요5. 112님
'16.9.21 4:18 PM (223.63.xxx.216) - 삭제된댓글시부모돌아가시면 장례식가실껀가요? 시누이들은 있나요?
6. 112님
'16.9.21 4:19 PM (223.63.xxx.216)부채상속안받는다는 112님께
시부모돌아가시면 장례식가실껀가요?
시누이들은있나요,7. 맏
'16.9.21 4:39 PM (112.186.xxx.156)남편이 장남이고 그 집은 누구 하나 제 정신 가진 사람 없어서
남편과 저 아니면 장례를 거둘 사람도 없습니다.
마지막을 거두어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으니까요.
당연히 남편이 상주로 장례치뤄야겠죠.
우리가 장례식에 가고 안가고 정도가 아니예요.
시누이 있지만 자기 앞가림도 못하니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8. 완전행복
'16.9.21 4:51 PM (175.223.xxx.119)노예취급하더니 너무속시원해요.
그들은 이제 기 팍 죽어 삽니다, 주제넘게 설치다 시골에서 아들 이혼당했다고 쪽팔려서요9. 남편하고의 관계가 위태 했던적이 있었는데요~
'16.9.21 5:05 PM (211.36.xxx.200)상황이 그리 되니까 싹~안면 바꾸더이다
평소에 받아 먹던 그입으로 인연이 여기까지 인가비다 잘 살아라..이 말 한마디만 들었어도
안섭섭 햇을터인데 그말 한마디가 그 토록 힘들어서...
남편하고 관계 회복하고
선별해서 싹~~정리 하고나니 속이 다 시원...
인척이기 이전에 인간인것을....10. 저요.
'16.9.21 5:19 PM (5.66.xxx.223)맨날 부자 친정둔 큰댁 며느리랑 비교하고 쏘아붙이기나 하던 늙은 할망구,
만나기만 하면 무표정한 얼굴로 인사해도 형식적으로 그래하던 늙은 영감
안보니 편해요11. ‥
'16.9.21 8:21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이혼 안했어도
안보고 산지 5년
할 수 없는 일 있어서 3번인가 봤어요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모른척 해 버립니다
이렇게 펀할 수가
내가 죽는것보다는 나으니까요
남편이 반대했으면 이혼했을 것입니다12. 저요~~
'16.9.21 10:40 PM (222.98.xxx.135)명절때마다 너무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그래서 재혼하는분들 이해가 안가요.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인거같은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5910 | 정유라와 박그네 어린시절 사진 못찾겠네요 2 | 새벽 | 2016/11/11 | 2,745 |
615909 | 지나가는 여자 옷차림으로 욕하는 남자는 성격 최악인가요? 6 | .. | 2016/11/11 | 1,884 |
615908 | 청와대앞 막는 경찰이라니 1 | 와 | 2016/11/11 | 531 |
615907 | 잔소리할거라고 예고하는 시어머니 30 | 며느리 | 2016/11/11 | 6,251 |
615906 | 사람들이 쳐다보는 이유가 뭘까요? 21 | ㅇㅇ | 2016/11/11 | 19,047 |
615905 | 언론이 정말 트럼프가 되는걸 몰랐을까요? 8 | 프레임가두기.. | 2016/11/11 | 2,146 |
615904 | jtbc뉴스 같이 봐요 15 | ㅇㅇ | 2016/11/11 | 2,853 |
615903 | 단감 많이 사 드세요 ( 24 | 단감농사 | 2016/11/11 | 18,927 |
615902 | 방금 뉴스에 최순실 예산 규모가 나오는데... 13 | .... | 2016/11/11 | 3,390 |
615901 | 이소라 또는 김현철 노래 같은데요 ... 3 | 프레드 | 2016/11/11 | 1,514 |
615900 |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다운받으세요 4 | ... | 2016/11/11 | 1,452 |
615899 | 이제 종편에서 하야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네요 1 | ;;;; | 2016/11/11 | 1,136 |
615898 | ‘뉴스룸’과 ‘썰전’을 보는 지상파 관계자들의 ‘속앓이’ 4 | ㄴㄴ | 2016/11/11 | 3,303 |
615897 | 에스트라디올 수치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 | pmol/L.. | 2016/11/11 | 2,720 |
615896 | 내일 대전은 어디서 집회하나요? 2 | 한낮의 별빛.. | 2016/11/11 | 410 |
615895 | 꽁치구이 비법(맛 보장) 23 | ... | 2016/11/11 | 6,041 |
615894 | 스텐크리너 추천해주세요 1 | 반짝 | 2016/11/11 | 468 |
615893 | 카드대금 출금 횟수 3 | 질문 | 2016/11/11 | 881 |
615892 | 최고 권력은 검찰이네요. 12 | ㅎㅎ | 2016/11/11 | 3,142 |
615891 | 겨울외투 남여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3 | 겨울외투 | 2016/11/11 | 841 |
615890 | 아버지를 10년만에 만났는데 이가 하나도 없으세요 49 | ... | 2016/11/11 | 17,222 |
615889 | 김장을 썰어서 담궈도 괜찮을까요? 11 | 월동준비 | 2016/11/11 | 3,056 |
615888 | 그리운사람 신해철 4 | .. | 2016/11/11 | 707 |
615887 | 아가씨용 가방 1 | 나가자 | 2016/11/11 | 566 |
615886 | 박지원 이정현 문자에 보안 철저 당부한 거 10 | 불륜 | 2016/11/11 | 2,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