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돈을 잘벌면 그걸 꼭 댓글에다가 티를 내고 싶은가봐요.

...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6-09-21 13:25:07

전부터 느끼던건데.. 오늘 몇개 글을 읽었는데.. 어김없이 몇몇 댓글들이 눈에 띄여서요.

그냥 평범한 질문글도.. 아니면 앞으로 살길이 막막하단 글에도, 전업으로 살다가 취업해야 할까 말까하는 고민글에도..

정말 벼라별 분야의 평범한 잡담글에도 항상 어김없이.. 우리 남편은 얼마를 벌어다가 주는데..  - 그다음에 그 질문에 대한 답, 아니면 품평, 아니면 비판.. 이런식의 댓글이 달리네요.

그게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근데 인터넷처럼 오픈된 공간에서.. 세상은 넓디 넓고.. 벼라별 사람들이 다 들어오는데.

그렇게 벌어다 주는 남편보다 훨씬 더 잘버는 여자들이 눈팅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그 벌이 발끝도 못쫓아가서 생계때문에 위협 당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런곳에다가 대고 그런 자랑을 그렇게나 하고 싶을까요..

차라리 내가 얼마 버는데..는 더 나아요. 지가 지손으로 버는거 자랑하라지요.

근데 우리남편 얼마 버는데...는... 정말.... 아효..... ㅠㅠ


IP : 121.7.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글 읽을때마다
    '16.9.21 1:30 PM (124.51.xxx.161)

    어떻게 저 사람은 저런 인성이나 눈치없는 우둔함으로
    본인보다 나아보이는 남자랑 용캐 결혼했을까?
    그래 그러니 자랑할만하지 . 가장큰 업적인데
    하는 쓸데없는 생각 해봅니다

  • 2. 넌씨눈이란 말이
    '16.9.21 1:31 PM (202.30.xxx.226)

    왜 생겼겠어요.

    요새 저는 넌 씨 눈 이란 말을 처음 한 사람과 ㅎㅎㅎ

    그걸 넌씨눈으로 줄여 부른 사람이 누군지 참..궁금하더라고요.

    답정너와 함께요.

  • 3. ...
    '16.9.21 1:35 PM (183.98.xxx.67)

    일상이 비교질.품평.
    오프라인에서 하고 싶은데 그걸 누가 들어줄까요?

    주변에 사람없으니 여기서 그러고 있는거예요.
    본인만 모르지 남들은 다 싫어합니다

  • 4. 여자
    '16.9.21 2:17 PM (121.168.xxx.228)

    스스로가 뒤웅박 팔자라고 광고하는거죠 뭐

  • 5. ..
    '16.9.21 3:19 PM (183.97.xxx.170)

    주변에 진상이라고 느낄정도로 받아줄 사람이 없나부죠..오죽하면 익명란에 자랑질을 다하겠어여..
    그냥 불쌍하게 봐주는게 스트레스 덜 받아요. ㅎㅎ 옛다 관심~~

  • 6. ...
    '16.9.21 6:58 PM (223.62.xxx.106)

    차라리 대놓고 자랑하면 그나마 괜찮은편.
    원글에 살짝 동의하는척 하면서 남편이 전문직이라 잘 아는데 어쩌구 저쩌구..

    정작 본인이 전문직인 사람들은 조용히 있는데 남편이 의사 또는 전문직인 사람들은 자랑할 기회를 노리다가 남들 방심한 틈을 타서 훅 치고 들어오는 신공을 발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079 일반고에서 대학포기하고 직업훈련원에서 간다는데 23 고2아들 2016/09/21 3,485
599078 혹시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 촌지 받고 있나요?? 17 ... 2016/09/21 5,357
599077 가구 스칸디나비아스탈 가구요 2016/09/21 595
599076 새아파트 입주 전 잔금 치루기 전에 입주청소 가능한가요?? 6 .... 2016/09/21 6,067
599075 흡연자들은 정말 담배 냄새를 모를까요..? 8 ... 2016/09/21 1,752
599074 가수 김수철씨는? 11 ... 2016/09/21 3,472
599073 브래드 피트 ...성적매력은 세계 최고 아닌가요?? 46 rrr 2016/09/21 10,011
599072 고등 독서활동은 어떻게 하나요? 1 오늘 2016/09/21 738
599071 오래 걷고나서부터 왼쪽엉덩이부터 허벅지안쪽이 너무아파요ㅠㅜ 16 .. 2016/09/21 5,435
599070 영화 밀정 보셨나요? 15 .. 2016/09/21 3,679
599069 부추지짐만 먹으면 배가 싸르르 아파요 3 아고배야 2016/09/21 1,266
599068 과선택 좀 도와주세요 8 PLZ 2016/09/21 937
599067 아이폰6플러스...어찌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3 지나가다 2016/09/21 1,033
599066 그럼 영화 해운대는... 1 ... 2016/09/21 763
599065 가스냄새가 나네요 21 냄새 2016/09/21 6,427
599064 전기세 누진제 할인이 안되어있네요. 4 울이엄마2 2016/09/21 2,029
599063 40대 재취업하신분들 힘드시죠. 9 2016/09/21 3,431
599062 교통사고 진단서.. 문의드려요. 1 우울해 2016/09/21 2,799
599061 이걸 어째? 3 1more 2016/09/21 795
599060 커피고수님들, 신맛이 덜한 원두 좀 알려주세요. 49 고수님들 2016/09/21 5,043
599059 해외여행은 진짜 좋네요 7 ㄹㄹ 2016/09/21 3,535
599058 다들 어릴 때 성격 그대로 살고계세요? dd 2016/09/21 513
599057 대형 지진시 무서운것은 6 ... 2016/09/21 4,014
599056 휴대폰 중독성 진한게임 알려주세요 10 ㅇㅇ 2016/09/21 983
599055 말년에 애잔해보이는 안젤리나졸리 아부지 5 Dd 2016/09/21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