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가슴인가봐요

으으 조회수 : 5,818
작성일 : 2016-09-21 00:05:40

저는요 말랐어요 정말 뚱뚱과는 거리가 멀죠. 먹어도 안쩌요

그래서 축복 받았다고들 하는데

단 하나 가슴이 아예 없습니다 흑흑 아예 aa 도 그냥 차는거고 안차도 돼요 사실ㅋㅋ


그런데 얼마전 쪼그만 여사원 한명이 들어왔는데 언뜻 보기엔 몰랐는데

며칠 보다보니 볼륨이 은근히 있는 거에요

박시한 옷들을 입어서 잘은 몰랐는데 매일 매일 옷이 바뀌면서 보니까 글래머 더라구요 작은데 그리고 뚱뚱한건 아닌데

어느순간 1,2초 그 분 가슴 보다가 아! 내가 왜이러지? 이러면서 시선 돌렸던때가 가끔 있는거에요 저도 모르게

아 부럽더라구요 빵빵한 가슴. 크게 보이기 싫어서 박시한 옷 입는거 같은데 그래도 볼륨 있는 몸매

제가 입으면 뚝 떨어졌을텐데 그 분이 입으니까 볼록 한게 얼마나 섹시해 보이던지

저처럼 같이 일하는 사이거나 친한 지인 중에 몸매 좋은 사람 있는 분 있나요? ㅜ

IP : 180.70.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들면
    '16.9.21 12:11 AM (218.154.xxx.102)

    만약 살 찌면 상체가 커 보이거든요
    그때 가슴도 크면 더 쪄 보여서 일부러 브라 패드
    없는거 입고 그래요
    임신하면 가슴 커지구요.

  • 2. 두개 다 갖추면 구십점
    '16.9.21 12:19 AM (211.32.xxx.152)

    여잔 얼굴이죠.ㅎ

  • 3. 클필요
    '16.9.21 12:22 AM (160.13.xxx.63)

    무작정 클 필요없고 옷발 때문이라면 살짝 뽕브라해서 살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aa인데 옷발 좋고 가슴으로 고민한적 별로 없어요
    원글님이 몸매좋고 날씬하셔서 다른 고민이 없고 유일하게 가슴만 신경쓰이시나 본데 ^^

    사실 옷발은 가슴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 밸런스가 더 중요하죠. 저는 가슴보다 엉덩이 빈약한 분들이 더 안스럽던데요 엉덩이패드도 있지만요.
    부러워죽는 이유는.. 아마 섹시해 보여서 남자들한테 인기많을거 같아서 그런거죠. 남자들 시선으로 보면 다 그렇죠 뭐 .

  • 4. 맞아요
    '16.9.21 12:29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엉덩이 납작은 어쩔도리가 없어요
    초라 나이들어보이고..

  • 5. 암만
    '16.9.21 12:46 AM (175.209.xxx.57)

    그래도 얼굴 예쁜 여자만 할까요. 저 회사 다닐 때 키도 작고 통통하고 몸매 별론데 얼굴이 기막히게 예쁜 여직원 있었는데 전지현급(얼굴 쬐금 딸리지만) 엄친딸보다 더 인기 폭발이었어요. 물론 성격도 좋았구요.

  • 6. 왕년에 빵빵녀
    '16.9.21 1:36 AM (124.53.xxx.131)

    가슴 좀 있는 사람들은 별 생각 없거나
    귀찮다고 여길걸요.

  • 7. 엉덩이죠
    '16.9.21 1:45 AM (1.176.xxx.24)

    굴곡에서 여성미가 나오는거에요

  • 8.
    '16.9.21 3:00 AM (124.54.xxx.29)

    사람마다 매력이 다 다른건데 여자는 가슴이다 얼굴이다 정의를 내릴수없죠. 당신은 ooo이다 라고 일축할수없는것처럼요.

  • 9. .....
    '16.9.21 3:22 A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

    가슴 큰 여자데.. 어릴땐 그게 컴플렉스였는데..
    박시한 옷만 입다보니.. 옷발도 안서고 입을 옷이 한정되서 20대때는 그냥 그거신경쓰는게 짜증나서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일부로 붙는옷 입고 다녔네요..
    오히려 그런옷들이 더 날씬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뒤로 옷 잘입는단소리 들었지.. 못입는다는 소리는 못들은듯.. 대신에 어딜가나 남자들에게 시선집중..
    다들 제가슴만 봐요 여름 휴가철에는..
    근데 그것도 귀찮아서 보던지 말던지 신경안쓰고 사는데..
    친구랑 지하철타고 가는데..
    제앞에 앉은 아저씨가 제가슴 뚫어져라 봤나봐요
    항상 신경 안쓰고 살아서 친구랑 대화에 집중하는데..
    친구가 신경쓰였는지 다른칸으로 가자면서..
    전 성추행 아니면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남들보는거 다 어떻게 신경쓰고 사나요...
    근데.. 소심하거나 저처럼 무신경 하지않거나 하면 여자에게는 스트레스일수도 있어요...
    20대때 남편과 제주도 놀러갔는데.. 식당갔다가 나오는데 바다보며 구경하는데 첨보는 아저씨가 저를보더니 남편에게 행복하겠다 복받았다 그런말도 하는데..
    어떻게 보면 성희롱처럼 들릴수도 있거든여

  • 10. 흠...
    '16.9.21 8:11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여자는 엉덩이에요.
    잘룩한 허리에 엉덩이 팍 튀어나오면 대부분 통과래요.

  • 11. ㅠㅠ
    '16.9.21 8:14 AM (115.22.xxx.137)

    맞아요 가슴이 a컵 중간쯤 찼을땐 컴플렉스도 아니고 그냥 아무 생각 없었는데
    수유 끝나고 바람빠져서 등가죽에 붙어버리니 진짜 가슴 큰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지네요
    마른 체형이라 엉덩이도 없고 허리짧아서 몸매도 통짜고 여성스런 몸매 갖고싶습니다....ㅠㅠ

  • 12. ㅇㅇ
    '16.9.21 8:24 AM (183.109.xxx.94)

    이놈의 외모 프레임은 언제나 사라질는지......제목부터 매우 불쾌합니다.
    여자는 외모 아니면 존재 가치가 없나요? 뭐래...자기 혼자 생각하세요
    님 혼자 가슴 아니면 가치 없는 여자라고요
    왜 공개적인 게시판에 여성 전체를 비하하는지 참 나.

  • 13. 얼굴, 가슴, 엉덩이
    '16.9.21 9:01 AM (121.136.xxx.224) - 삭제된댓글

    다 갖췄어요
    41킬로
    가슴 70E, 허리 23인치, 너무 볼록한 엉덩이
    하지만 키가 생기다 말았다는거 155 ㅠㅠ

  • 14. ..........
    '16.9.21 9:22 AM (121.188.xxx.142)

    윗님 프로불편러이신듯.....

    도데체 누가 외모 아니면 존재 가치가 없다고 했나요?? 다양한 이야기 소재중에 한가지일 뿐인데.....

    보기에 불편하지 않은 거 좀 가리켜 주세요..

  • 15. 에구..
    '16.9.21 10:49 AM (27.1.xxx.155) - 삭제된댓글

    그게 본인이 크게 느끼는 컴플렉스면 하세요.
    저희 새언니 43살에 했어요.
    촉감은 안만져봐서 모르겠으나 모양 이쁘구요.
    무엇보다 자기만족도 엄청높고 회복도 빠르고
    맛사지 안받아도 되는걸로 해서 사후관리랄것도 없어요.
    강남쪽에서 비씨게 주고 했대요..6-7백정도.

  • 16. 가슴큰데..
    '16.9.21 12:35 PM (111.65.xxx.42)

    오히려 딱붙는거입으면 커보여서 보기싫어요 뚱해보이구요.
    항상 헐렁한거 입어요 그게 날씬해보임...

  • 17. ㅇㅇ
    '16.9.21 1:47 PM (223.62.xxx.56)

    저도 가슴이 굉장히 작아서 스트레스였는데 나이먹으니 작은게 더 편해요. 일단 쳐질 가슴이 없구요 뽕브라 비싼거 착용하면 옷입으면 감쪽같아요 ㅋㅋ. 대신 엉덩이는 굉장히 볼륨있는 편인데 젊었을때는 좋았는데 나이드니까 쳐져서 보기 흉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529 한복 올림머리 질문 드려요.. 6 미용실 2016/10/08 1,346
604528 LPG 차량 구매가 그렇게 메리트 있나요??? 9 .. 2016/10/08 1,337
604527 여자들에게 경계와 경쟁의 대상이 되는데..벗어나는법 없을까요?ㅠ.. 26 ........ 2016/10/08 6,618
604526 냉동실에 3년된 새우젓 괜찮을까요? 4 새우젓 2016/10/08 3,432
604525 중남미 배낭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14 중남미 2016/10/08 1,572
604524 혼술남녀.. 내용을 떠나서..알콜릭 14 음.. 2016/10/08 4,439
604523 자신의 미성숙함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 있으신 분 4 질문 2016/10/08 1,627
604522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신고 13 괘씸해 2016/10/08 2,082
604521 카르마 얘기가 나와서요.. 5 불자 2016/10/08 2,198
604520 사건알고도 일본가는사람들 ㅜㅜ 15 ㅇㅇ 2016/10/08 6,065
604519 부엌 수납장 페인트 1 페인트 2016/10/08 501
604518 40대후반에 재테크라곤 하나도 없네요 11 2016/10/08 6,011
604517 결혼축의금부담스럽지않으세요 7 부담 2016/10/08 1,518
604516 임수경씨는 왜 유명해진건가요? 3 한국외대 2016/10/08 1,705
604515 육아.. 없던 조울증이 생기네요 12 흠흠 2016/10/08 3,021
604514 급성신부전증을 앓았다면 큰병인건가요? 5 궁금이 2016/10/08 1,918
604513 키톡에 블로그 홍보 하러 온것 같아요 9 .... 2016/10/08 1,765
604512 부산행 정유미 이쁘네요 13 영화 2016/10/08 3,036
604511 김포신도시 9 김포 2016/10/08 2,098
604510 책 싫어하는 남자아이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2 고민 2016/10/08 499
604509 나무그릇 세척 어떻게해요? 5 2016/10/08 2,910
604508 통풍 진단 받은 남편, 식단 차리기 참 힘드네요. 11 ... 2016/10/08 4,305
604507 분리수거 종이나 박스류 집 밖에 내 놓고 있는 분 없죠? 8 웃는 낯 2016/10/08 1,258
604506 아기 햄스터가 도망가서 며칠째 안돌아 오고 있어요 ㅠㅠ 10 ,, 2016/10/08 2,075
604505 기쎈 아이 자연주의 유치원? 엄격한 유치원? 4 82쿡스 2016/10/08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