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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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로 시간 맞춰 낳는 아이 경우 사주?
1. 제왕도
'16.9.20 11:56 PM (58.231.xxx.76)그사람 사주예요.
제왕시간잡아도 다 그시간에 낳을수있는게
아니잖아요?
양수가 미리 터질수도 있고.
저 아는 친구는 의사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원하는 시간에 못낳았는데
의사가 시계돌리라 했다고 하더라구요.2. 그렇게 하면
'16.9.20 11:58 P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실제로 매우 나쁜 결과를 초래합니다.
제 지인...사주 좋으라고 돈 꽤나 쓰고 좋은 때 잡아 아기 제왕절개로 출산했어요.
그런데 사주 아주 좋아야 정상일 그 아이......20세 못 되어 절명했어요.
절ㅇ말 실력 있는 역학자들 얘기 들으니....그렇게 하는 게 정말 나쁘다고 해요.3. 맞아요.
'16.9.20 11:58 PM (180.224.xxx.31)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경험자입니다.4. 어쨌든
'16.9.20 11:59 PM (175.209.xxx.57)그게 그 아이의 사주죠. 계획하는 것도, 계획이 틀어지는 것도요.
5. ...
'16.9.21 12:01 AM (180.224.xxx.31)첫 댓글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시간잡아도 그 사주가 아니면 그시간에 낳을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6. 제왕사주
'16.9.21 12:09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시간 잡아놓고 양수 터져서 응급으로 나온 아가들이 많아요
원하는 시에 나오는것도 그집 복이랍니다.7. 윗님
'16.9.21 12:10 AM (168.126.xxx.112)말씀이 맞아요.
미리 사주 맞춰서 제왕절개로 태어나더라도 그게 그 아이의 운명인거 맞아요.
그게 나쁘거나 그런 영향은 절대 없어요.
왜냐하면, 이미 우주의 기운으로 아빠 엄마의 육체를 빌어 잉태될때 그 사람의 운명은 정해진거예요.
그래서 운 좋을 아이라면 좋은 사주로 뽑은 그 시간에 수술로 세상에 나왔을거구요.
반대의 경우라면, 아무리 고수에게 거금을 들여 사주를 정해줘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그 시간에 못 태어나게 되요.
그러니 미리 뽑은 사주로 제왕절개 하더라도, 하늘이나 우주의 기운을 거스른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좋은 사주 받고 태어났는데 요절 했다는 아이는, 사주 푸는 사람이 실력이 모자라거나 실수해서 그 정해준 시간이 안 좋았던걸거예요.8. 저도
'16.9.21 12:21 AM (222.238.xxx.105)그아이가 그시간에 나오게 되는것도 다 운명이라봅니다
9. 다 자기사주는 타고나는것..
'16.9.21 12:22 AM (218.233.xxx.153)저도 박사님이 이제 날 잡아오라구~
벌써 24년전이네요
몇시에서 몇시사이가 좋은데
미리 예약한 사람땜에 뒤로 밀렸는데
당일날 일찍 델러왔드라구요
전날밤에 진통와서 수술했다구..
다 자기 사주는 타고 나는거 같아요10. ㅇㅇ
'16.9.21 12:28 AM (211.117.xxx.29) - 삭제된댓글저도 첫째가 유도분만 실패로 수술해서 둘째 날 받아서 낳아쓴데요
수술하러 가서 마지막으로 관장하기전에 화장실 갔는데 이슬 보이더라구요
그날 나올 운명이었나봐요 ..11. ㅡㅡ
'16.9.21 12:29 AM (183.99.xxx.190)아들 낳을때 의사가 곧 나오겠다 했는데
안나오고 시간을 끌면서 진통만 심하더라구요.
나올것같으면서 안 나왔어요.
수술해달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하다 낳는데요.
나중에낳고 보니 옆 산모 시어머니가 울나라 유명한데는 다 돌아다니면서 시간 정해 낳은 사주에 울아들이 태어났어요.
진짜 아들 운이 좋고 복댕이에요.
학운도 어쩜 그리 좋은지 스카이대 그냥가고
머리도 좋고 피아노도 피아노과 교수가 욕싱낼정도로 재능있고 암튼 복댕입니다.12. 위에...
'16.9.21 12:31 AM (108.61.xxx.174)그렇게하면, 님...
정말 말씀 생각없이 하시네요.
그렇게 아이낳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말 너무너무 무섭네요... 저도 그렇게 낳았는데
그럼 제아이도 그렇게 죽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
생각을 좀 하고 말씀하셨으면...
갑자기 너무 속상하네요...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들을 수 있구나.. 내 선택때문에.. 하구요.
윗님 말씀이 맞는 거같았어요, 저는.
그 사주를 뽑아도, 그 시간에 못 태어나는 아이들도 많았고
제 아이같은 경우에는 수술 준비들어가는데 간호사님이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어 원래 예정일이세요? 아기가 나오는 걸 아나?
무슨 수치가 갑자기 달라졌다고 하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원래 예정일보다 2주 앞당길수밖에 없었어요 제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더 버틸 수도 없었고 그래서 이왕 그런거 날짜 받아 낳자.. 한거였는데...
아우.... 많이 속상하네요 저런 말은 마음에 콕박혀서 잘 지워지지 않는데...
평생을 맘졸이며 살게 될 것같아요... T.T13. ...
'16.9.21 12:45 AM (130.105.xxx.219)그런데 날짜를 받는다는 것부터가 좀 의미 없을거 같아요. 그 날짜를 정해준 역학인이 도대체 뭐 신이라도 되나요. 사주를 풀이해도 여기서 다르게 저기서 다르게 얘기하는데 그 사람을 뭘 믿고 아이 운명을 정할 날짜를 받나요. 한 열군데 가서 모두가 똑같은 날짜를 말한다면 모를까...
그래서도 날짜를 받아 정한 시간에 아이를 낳는건 너무 무모하고 무서운 일 같아요. 그냥 물흐르듯 하는게 결국 그 아이의 운명일듯...(사주와 팔자를 믿는다는 전제 하에서요)14. ...
'16.9.21 12:54 AM (211.117.xxx.36)그렇게하면님..
정말 말씀 함부로하시네요..
님이 사주받아 제왕절개로 태어난 모든 아이들 운명을 다 아시나요..?
이런 악담을.....
그리고 지인분 아이의 일..입에담기 힘든말을 어찌 그리 거침없이...
본인은 자식안키우세요?15. 그 비슷한
'16.9.21 1:12 AM (14.138.xxx.96)이야기는 들은적 있어요 묘 정하거나 시간 정할때 예전에도 산모 애 낳는 시간 맞추려고 참게했다는 거
그런데 제 복 아니면 오히려 치인다는 이야기요 그 좋은 명당자리 썼는데 소가 죽고 자식이 요절한다거나 시 맞춰서 낳았어도 부모줄로 그 비슷한 때 낳은 정승아들이 그 사주로 산다든가. 그런데 지나보니 그걸로 맞추는 거지 모르는 거같아요 예전에 97세에 돌아가신 증조할머니가 그러셨어요
사람이 계획 짜놓고 다 된거같아도 모르는겨 아유 내가 복받았네하고 좋아하지 그것도 모르는 거다
관뚜껑 덮어서 저승길 갈 때도 자랑이나 난 이랬다 소리 안 하는 거여 그러시던데요
지나보니 그런거같아지 그 복 따지면 왕가는 멸망도 안 했겠네요16. 일단 역술인들 중에
'16.9.21 1:25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좋은 시간을 가려낼 줄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17. ...
'16.9.21 2:10 AM (50.68.xxx.163)선생님께 말씀드려 제시간에 아이 나왔어요 전 나름 만족해요 왠지 모를 안도감? 이런거요
18. 그런데
'16.9.21 2:45 AM (74.111.xxx.102)손금도 그렇잖아요. 일자 손금이 좋은 손금이라고 그걸 칼로 그어 흉터를 내면 모 아니면 도라고, 정말 잘 거나 아니면 단명한다구요. 비슷한 말들은 꽤 여기저기 있는 것 같아요.
19. 하아
'16.9.21 3:13 AM (121.190.xxx.146)제 시간에 아이가 나왔다는 얘기 들으니까 뭔가 좀...
죄송한데 웃겨요 ^^;;;;
저는 나름 급하게 제왕절개 하게 됐는데, 앞 산모가 준비중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앞에서 산모의 어머니가... 간호가에게 엄청 화내고 있었대요. (울 남편 왈) 지금 시간에 낳아야 되는데 왜 이렇게 안 하냐고요.
시간을 잡아왔는데, 산모가 마취가 잘 안돼서 시간이 지체되고 있었던 거죠.
진짜 이상해보였는데
이 글 보니까 그 분이 아주 극단적인 이상한 사람은 아니었구나 싶네요.20. 건강최고
'16.9.21 5:21 AM (59.24.xxx.56)저기 윗님 깨알같이 자식자랑 ㅋㅋㅋㅋ
진짜 사주 좋게 제대로 낳으려면 낳을 때 며칠 상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임신할때 달까지 고려해서 잘 해야해요.21. ...
'16.9.21 5:26 AM (108.29.xxx.104)전 개인의 생각으로 날과 시간 받아 하는 제왕절개 사주 는 가짜라고 봅니다. 그냥 자연분만 하다가 문제가 생겨서 수술하는 거나 산모가 자연분만하는 데 문제가 있어 처음부터 수술하는 거 아니면...
날짜 받아오라는 의사들도 웃기고 죽으면 다 어디 갈까요.
전 외국에서 아이들을 낳았는데 그렇게 함부로 제왕절개 수술 안 해요. 돈 밝히는 의사나 할까. 의료에 신념이 있는 의사는 그런 짓 안 합니다.22. 그래서
'16.9.21 8:38 AM (121.108.xxx.27)원래예정일보다 앞당겨서 진통 오기전에 날받아서 수술하지않나요?
23. 웬 독해력들이
'16.9.21 9:50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이리도 떨어지는지...
제 글 잘 읽어 봐요.
미리 사주 정해 낳으면 다 죽고 불행하게 된다고 했나요?
유명 역학자 말이 그렇게 정하고 아기 낳으면 사주가 없는 아이를 낳게된다고 ...그닥 좋을 것 없다고 했다고요.
물론 제가 든 사례는 극단적인 케이스긴 하지만요.24. ...
'16.9.21 12:11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키우면서 느끼는건데 신기하게 많이 맞더라구요. 물론 확률상으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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