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기간에 잠만자는 아들

고1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6-10-06 17:00:22

아니 평상시에 잠도안자고 3,4시까지 게임하더니

시험기간에 쿨쿨자는건 무슨경우랍니까??

아휴 짜증나죽겠네요...

이젠 포기해야되는건가?싶은게...

아무리 해도 안되면 그냥 빨리 기술배우는게 나을꺼같은데ㅠㅠ

그게 실천에 옮겨지지가않아요

 

어제는 초저녁에 저녁도안먹고 계속자더니만

새벽에2시에 일어나 컴터하려고하기에 열받아서

모뎀꺼버렸어요(모뎀은거실에)

 

진짜 꼴도보기싫고 집에서 내쫒고싶은마음뿐이네요...

 

그냥 시간만 흘러가서 고등학교만 졸업하기를 기다려야만 하는건가요?ㅠㅠ

그전에 내가죽을꺼같네요ㅠㅠ

IP : 1.222.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6 5:10 PM (180.70.xxx.35)

    냅두세요.
    빨리 기술을 배워야할만큼 가세가 넘어가는것도 아닐텐데.....
    그나저나 반갑습니다..........

  • 2. 고1
    '16.10.6 5:11 PM (1.222.xxx.211)

    가세가 넘어가는건아니지만 ㅠㅠ 나중에 뭐해서 먹고살까?싶은 걱정이 들어서요 ㅠㅠ

  • 3. 그래도
    '16.10.6 5:30 PM (182.225.xxx.22) - 삭제된댓글

    실컷 잤으니 시험문제는 맑은 정신으로 읽었을거예요....
    너무 걱정이 많으면 몸에 사리가 쌓이니 내비두세요. 지 밥그릇 지가 타고 태어난다잖아요....ㅡ.ㅡ

  • 4. ㅜㅜ
    '16.10.6 5:34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공부 안하니 기술 가르쳐야되나....하고 기술학원 보냈더니 똑같은 상황ㅜㅜ
    뭐가됐든 지 의지가 있어야....
    죽고싶네요, 진짜.
    이건 정말 성격, 천성 문제인지.
    그렇담 더 좌절인데ㅜㅜ

  • 5. ......
    '16.10.6 5:48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사실 학교나 정규과정에서 잘만 집중했으면, 공부는 밖에서 하고, 집에서 공부 많이 안해도 웬만큼 해요.
    똑똑한 아이면,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고, 체력 딸려서 집에서 자는 것일 수도 있지요.

  • 6. 토닥토닥-
    '16.10.6 5:49 PM (106.248.xxx.82)

    그래도 집에 들어와 잠을 자니 다행이네요.
    공부도 안하고, 밖으로만 돌고...
    그래서 집에선 내내 `언제 들어오나` 발 동동거리는거 보다 나아요.

    저희 큰애(딸)가 그랬어요.
    어쩜 그러게 잠을 자는지... ㅠㅠ

    그저 `밖으로 안돌고 집에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그러고 3년 보냈네요.
    올해 고3인데 수시 전문대 넣었어요.

  • 7. 고1
    '16.10.6 5:51 PM (1.222.xxx.211)

    그런가요...그렇게 맘비우면 되려나요...집에서 잠이라도 자니 다행으로?ㅠㅠ
    전문대라도 갔으면좋겠어요ㅠㅠ

  • 8. 레젼드
    '16.10.6 6:03 PM (211.192.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 시험때 내내 잠만 잔 학생 여깄습니다 !!
    물론 평소엔 공부했고 , 시험땐 푹 자야 집중이 되서요
    기간 내내 잠 푹 잤어요.

    고1이면 반항하고 집나가고 말썽피고.
    어휴. 집에서 잠자는 왕자는 감사한거에요 ㅎㅎ
    속타시는거 알지만, 인생 살아보시니 공부가 다는 아니고
    특히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중심이 될 시대는 더
    공부로 머가 되지는 않을듯해요.
    ( 너무 다행이죠? 동감하는 고1엄마입니다)

  • 9. 버드나무
    '16.10.6 6:42 PM (182.216.xxx.180) - 삭제된댓글

    잠자는거는 괜찮아요.. 하지만 게임 제한은 두셔야 합니다........


    전 애들 공부하라는 소리는 안해요 ~ 고2,중1입니다.

    하지만 게임시간 스마트폰 시간 제한은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009 세월호 사고소식 듣고나서 사라진거였네요 17 와.. 2016/11/14 8,107
617008 드뎌 국정원 등장 3 **** 2016/11/14 1,110
617007 문재인씨가 야당대표도 아닌데 웬 탄핵을 말해요 10 aa;la 2016/11/14 846
617006 "마지막까지 매국질", 한일군사정보협정 가서명.. 2 샬랄라 2016/11/14 403
617005 82님들 '박제' 라고 아세요? 31 ㅇㅇ 2016/11/14 2,757
617004 檢 '靑 문고리 권력' 안봉근·이재만 줄소환 1 세우실 2016/11/14 228
617003 야당이 답답하시다는 분들 9 달팽이 2016/11/14 733
617002 수능 도시락 메뉴 좀 알려주세요 15 목요일 2016/11/14 3,216
617001 바나나가 몸에 좋을까요? 5 외국산 바나.. 2016/11/14 3,615
617000 최순실이 박근혜의 ‘여적여’? 마초임을 자백하는 말 요요 2016/11/14 571
616999 요가하면 원래 이리 몸이아픈가요? 4 은설 2016/11/14 2,431
616998 추미애, 朴대통령에 긴급 영수회담 요청.."양자회담 담.. 2 .... 2016/11/14 751
616997 트리피스 키만 컸고 잎은 윗쪽으로만 많아요 줄기 잘라도 될까요?.. 2 프린세스 2016/11/14 298
616996 5층짜리 아파트에 5층.. 장점은 없나요? 11 5층 2016/11/14 2,469
616995 야당도 다똑같다 말하는 인간들 6 ㅇㅇ 2016/11/14 542
616994 11월 13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14 1,053
616993 ktx에서 입석 탑승자가 빈자리에 앉은 다른 입석 탑승자 자리를.. 13 무서운 사람.. 2016/11/14 4,430
616992 새누리아웃)초등아이 담임문제 10 속이바짝 2016/11/14 1,851
616991 지방에서 갔더니 서울분당의 어느 분이 5 한마음 2016/11/14 2,571
616990 혹시 저희집. 택배배송하는 기사님께 부탁하면.. 6 택배 2016/11/14 1,195
616989 저 불안증생겼어요 5 ㅠㅠ 2016/11/14 1,610
616988 이번 주 불금쇼 들어보세요 마음이 말랑말랑 해져요 1 ㅇㅇ 2016/11/14 924
616987 한일 군사협정 전문 입수 2012년기.. 2016/11/14 435
616986 2016년 1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1/14 534
616985 박그혜가 똥이면 새누리는 똥통이다. 2 사랑79 2016/11/14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