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겼다고 시집못가는건 아니에요

민이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6-09-20 14:42:40
결혼하고 얼굴하고는 관계없어요

못생겨서 시집못갔다고 얼굴탓 하지마세요

얼굴핑계가 가장 바보같음

얼굴이외의 것에 더 신경쓰세요

내면을 갈고닦고 책많이읽어 말조리있게 잘하는연습

성격밝고 유머스럽게 표정 환하게 웃는상 배려하는마음

요리를 잘하던지 대화가 잘통하던지 외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던지 노래를 끝내주게 잘하던지

상대에게 몰입하면 얼굴은 2순위로 밀려나감

매력을 키우세요


IP : 175.223.xxx.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6.9.20 2:43 PM (175.223.xxx.15)

    지하철이나 어디 길 가다봐도
    정말 박색인데도 애기 데리고 다니는 거 보면
    못생겨서 결혼 못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 2. ㅡㅡㅡㅡㅡ
    '16.9.20 2:44 PM (216.40.xxx.250)

    하긴 진짜 못생긴 애엄마가 더많음. 미인은 드물어요.

  • 3. 그리니
    '16.9.20 2:45 PM (180.81.xxx.143)

    못생겼다고 시집을 못가는건 아니죠. 다만 연애할 때부터 이성에게 인기가 없어서 본인이 만족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다는거죠.
    백수에 일용직에 노가다 비정규직도 다 결혼해요. 결혼하는건 누구나 할 수있습니다만 본인이 만족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게 힘든거죠.

  • 4.
    '16.9.20 2:46 PM (116.86.xxx.239) - 삭제된댓글

    도대체 시집을 왜 못 가는게 된거죠?
    20대 후반인데 가고 싶은 생각 전혀 없어요.
    자기관리도 철저하고 대기업에서 월급도 괜찮은 편이고 집안도 보통 이상인데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사람 나타나지 않으면 그냥 결혼 안 하려구요.

    그리고 주위에 잘나가는 남자들 외모 안 봐요
    집안 보고 능력 보고 학벌 보지

  • 5. 그렇게
    '16.9.20 2:46 PM (211.211.xxx.37) - 삭제된댓글

    보면 절세미인 연예인들 시잡잘가야죠. 노처녀 수두룩에 이폰 삼혼 많죠

  • 6. ㅌㅋㅌㄴㄴ
    '16.9.20 2:48 PM (61.255.xxx.67)

    당연한말을 뭘그렇게 길게하세요

    길에 못생긴 아줌마들이 얼마나 많은데

  • 7. ㅁㅁ
    '16.9.20 2:58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다가는데
    그런분은 잘가려고하니 그렇지요
    자 ㅡㅡㅡ알

  • 8. 결혼이
    '16.9.20 3:03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널리고 널린 흔한 남자 여자와 할꺼면? 그결혼 자체가 대수는 아니죠 그러나 내 결혼은 널리고 널린 짚신보단 꽃신으로 하겠다는 사람의 바램 아니겠어요 그러니 이왕이면 이쁜 여자가 아무래도 유리하고 능력되는 남자가 대수 결혼에선 유리하죠

  • 9. 생긴 거 상관없어요
    '16.9.20 3:04 PM (121.147.xxx.186)

    우리 아들 새로 들어온 여직원 하나 생긴건 퉁순?ㅋㅋ인데
    어찌나 말을 이쁘게 하는지 호감을 갖더군요.
    위 아래 할 것없이 상냥하게 대하고 말 하나하나 어찌나
    이쁘게 하는지 날마다 감탄~~

    일도 척척 잘하고 고운 말씨에
    다들 남직원들이 대놓고 들이댄답니다

    태도도 어찌나 귀엽게 구는지 보고 있으면 즐겁다니 ㅋㅋ

    남자들 이쁜여자 좋아하는 것도 아닌가 봅니다.

    다들 퉁순이와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네요.

  • 10. 당연하죠
    '16.9.20 3:05 PM (115.137.xxx.109)

    남편복은 얼굴이랑 상관없어요.

  • 11. ...
    '16.9.20 3:17 PM (118.33.xxx.81)

    예쁜 얼굴이 주는 장단점이 못생긴 얼굴 하고 비교나 되나요? 우리나라 같이 외모지상주의자들이 판치고 부추기는 나라에서는 안예쁜 여자로 자존감 지키며 산다는 게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까 중요한 선택에서 타협도 양보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12. 저도
    '16.9.20 3:43 PM (210.183.xxx.146)

    안예쁜데 잘생긴 남편이랑 결혼했어요~
    대신 다른 조건은 제가 더 낫지만요~
    그치만 선은~~~ 외모가 중요해요~~
    결혼에 외모는 안 중요해요
    그치만 소개는 외모 비중이 커요

  • 13. 거기도 댓글 달았는데요..
    '16.9.20 4:00 PM (59.7.xxx.209)

    얼굴이 못생기면 소개나 중매로는 힘들어요. 거긴 조건(외모 포함)을 우선 따지니까요.
    그래서 일단 내가 외모는 좀 떨어지는데 성격은 괜찮다는 소리 듣는다고 하면
    무조건 커뮤니티 혹은 종교 모임 하라고 권해요.

    저도 오랜 직장 경력(사람 많이 만나는 게 직업)과 케텔 시절부터 통신 동호회, 카페 십수년 경험해보니
    외모보다는 성격이에요. 못생긴 여자 회원들도 모임 내에서 결혼 많이들 하더라고요. 심지어 모임 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미남하고 결혼하는 것도 봤어요.

    위에 쓰신 댓글처럼 말 이쁘게 하고 성격이 좋으면 박색도 점점 귀염상으로 느껴져요.
    첫인상은 못난이인데 점점 이뻐보이고 귀여워보이는 거죠.

  • 14. .....
    '16.9.20 4:30 PM (221.164.xxx.72)

    너무 교과서적인 글이네요.
    맞아요. 짚신도 제짝이 있는데 못생겼다고 결혼 못하겠어요?
    다만, 못생긴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아주 극도로 작을 뿐이죠.
    내면을 가꾸라는 것도 그래요.
    대머리 남자가 아무리 내면을 가꾸어도 여자가 쉽사리 마음을 못여는 것과 같아요.
    과학적으로 인간은 첫만남 몇초로 호감이 결정된다고 하니깐
    옆에서 계속 보아온 사이가 아니라면
    외모는 엄청 중요한 것이 맞아요,

  • 15.
    '16.9.20 4:43 PM (118.34.xxx.205)

    못생긴친구가 예쁜 친구보다 더 잘사는거 많이보았어요
    순진하고 예쁜친구는 오히려 너무 대쉬받다 엉뚱한 이상한 놈에게 시집갔어요 그리고 이혼하고 재혼하고 또 이혼 ㅜ

    못생긴친구 팔자가 더 좋아요

    젊었을땐 다들 이쁜 친구만 부러워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316 로얄층 개념이 바뀌겠어요 9 지진땜에 2016/09/21 4,774
598315 1층사는분들 지진 다들 느끼셨어요??? 11 2016/09/21 3,057
598314 병으로 지각하면 개근상 못 받나요? 14 개근상 2016/09/21 9,148
598313 2016년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21 444
598312 한일 반핵단체 "원전가동 중단하고 단층 전면 재조사해야.. 4 후쿠시마의 .. 2016/09/21 600
598311 아들 의대 보내신 분들,,,의대 공부, 의사 생활 - 적성에 안.. 16 공부 2016/09/21 8,080
598310 ‘원전 불안’ 커가는데…한수원 “탈핵론은 포퓰리즘” 1 기가찬다 2016/09/21 470
598309 공기업 30곳에 여성임원 '제로' 왜 그러지요.. 2016/09/21 477
598308 화장실 창문 7 아침 2016/09/21 1,648
598307 전기 장판 사용 하시는 분들 5 가을 2016/09/21 2,133
598306 이게맞는걸까요? 교육조언좀... 2 como 2016/09/21 777
598305 새벽 3시 36분에 2.9 지진 있었습니다 10 경주지진 2016/09/21 4,507
598304 질문 2 블로그 2016/09/21 349
598303 파리에서 쇼핑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6/09/21 1,672
598302 ㅜㅜ 늦게 커피마셨더니 여태 못자고있어요 1 블랙 2016/09/21 737
598301 외국 사시면서 한 집에 세 주거나 하숙주거나 해서 객식구랑 늘 .. 19 ... 2016/09/21 3,785
598300 해수가 이상한 애네... 22 ㅇㅇ 2016/09/21 6,839
598299 재난대비 어느선까지 하시나요?(재난가방) 10 //// 2016/09/21 2,072
598298 스텐으로 된 웍을 하나 사고 싶어요 13 스텐 2016/09/21 2,201
598297 어학연수가 유학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0 ds 2016/09/21 3,811
598296 천장에 쥐가 있나봐요. 4 ........ 2016/09/21 1,941
598295 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 결국 이혼하나보네요 4 브란젤리나 2016/09/21 4,239
598294 방금 새벽 일본6.1지진 ㅡ뉴스속보ㅡ 17 2016/09/21 18,451
598293 대만 여행 취소했는데 대신 후쿠오카 갈까 하는데... 6 .. 2016/09/21 2,657
598292 이사도 습관인가 봐요 8 00 2016/09/21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