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낳고 수년간,,옷을 안샀어요
특히 청바지 같은건 예전에 입던거 그냥 잘 입었는데...
요즘 새로 사려니 핏이 맘에 드는게 없어요
스키니 한창 유행할때(지금도 여전한것 같긴 하지만)
제 스타일 아니라 안 샀고요
제가 원하는건 허리에서 무릎까지는 딱 붙고(여기까진 스키니와 같음)
무릎에서 발까지는 그냥 일자로 떨어지는거거든요
스키니는 무릎에서 발목까지도 딱 붙고 조이는? 듯한 느낌인거죠?
얼핏 나팔바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나팔은 아래쪽이 나팔모양으로 퍼지는 거라서 이게 또 느낌이 다르더군요
아웃렛 매장 둘러보며 스키니 말고 일자로 된거? 보여달라니
엉덩이에서 무릎까지도 붙진 않고 약간 펑퍼짐하더라고요
암튼 예전에 입던 그 청바지는 안 나오나 봐요 ㅜㅜ
청바지 여러개라도 젤 맘에 드는건 스무살때 산거에요..
아~새로 사고 싶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