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이사갈 동네 고민입니다.
한곳은 회사와 거리가 5분~10분이고 걸어서도 15분 정도 거리이지만 10년된 아파트이고 다른 한곳은 30~40분인데 좀 더 새아파트에 오를 가능성도 더 있는 새동네입니다.
가격은 비슷하구요.. 오를 가능성은 새동네 아파트가 더 있네요. 갓난쟁이 하나 더 태어날거고 첫째아이 내년 초등학교 입학이라 제가 챙겨줄게 많을 것 같아서 그냥 직장 가까운 곳 하려는데 맞는 선택이겠죠?
새아파트 새동네가 아른거리네요..;;
1. 3~40분
'16.9.20 10:30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3~40분 정도에 좀 더 새 아파트에 오를 가능성도 있는 곳이라면 당연히 거기죠.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것도 아니고, 보통 출퇴근 시간은 그 정도 아닌가요?2. ..
'16.9.20 10:31 AM (39.7.xxx.87)학군 좋은곳으로....
3. 원글이
'16.9.20 10:32 AM (223.62.xxx.59)학군은 비슷해요..제가 애가 둘이 될거라 가까운데가 낫지 않을까 싶은데 살짝 아쉽네요.
4. dd
'16.9.20 10:41 AM (203.234.xxx.81)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직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쪽 선택할 듯해요 저희집은 제가 주양육자이다보니 남편 출퇴근 30~40분과 엄마인 저 출퇴근 30~40분은 엄청난 차이가 있더라구요
더구나 출퇴근 시간에 30~40분은 심리적으로도, 아이가 아침에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저녁에는 보통 아이들 다 집에 간 뒤에 엄마를 기다리는 시간이라 더 길게 느껴지고, 배도 고프고..
두서 없지만 아이 낳아 기르며 "한번도 퇴근뒤 너 데리러 갈 때 걸어간 적이 없다"는 엄마 말씀이 절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엄마는 늘 달려왔던 거,,,5. 가까운곳
'16.9.20 10:43 AM (183.97.xxx.192)새아파트도 시간 지나면 헌아파트 되요
새아파트 매리트도 몇년 안가요
어차피 실거주 할꺼면 저라면 가까운곳으로 가렵니다
아이들 학교다니다 보면 참 변수가 많더라구요
갑자기 아파서 조퇴해야 한다던지 계단에서 넘어져서 다친다던지 등등요
그때마다 차타고 한시간은 되는 거리에서 동동 거렸던 생각하면
저는 가까운곳으로 할꺼에요6. ...
'16.9.20 10:43 AM (58.227.xxx.173)10년이면 그닥 헌 아파트도 아닌데요 뭐.
애 어릴땐 편한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7. 원글이
'16.9.20 10:55 AM (223.62.xxx.59)네.. 점심 시간에 잠깐 집도 들여다볼 수 있고 학교에 무슨일 있음 잠깐 가볼 수도 있어서 그게 가장 큰 메리트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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