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서 이불ᆢ수건터는거 허용해야하나요

조회수 : 5,098
작성일 : 2016-09-19 21:56:48
위층에서 전에 이불을 털어서 말했더니 그뒤로는 안하는거같았어요ㆍ

그런데 또 먼가를 터는소리가 나서 경비실에 말좀해달라고 부탁했어요ㆍ

그랬더니 수건털었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수건도 못터냐고하네요ㆍ
수건인지 발걸레인지 어떻게 알겠어요ㆍ

그냥 답답해서 글올리네요ㆍ

욕실에서 수건털면되지 왜 굳이 이저녁에 베란다문을 열고 터는걸까요ㆍ

큰소리를 듣고나니 머리아프네요ㆍ

이불아닌것은 참아야하나요
IP : 39.114.xxx.4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9 9:58 PM (39.114.xxx.42)

    ㅇ위층 아이들과 어른들 발소리가 커서 그렇게 슬리퍼좀 신어달래도 안신더니 이제 큰소리네요ㆍ


    기본 좀 지켜주면 좋겠어요

  • 2. @@
    '16.9.19 9:58 PM (119.18.xxx.100)

    같이 소리지르시죠....
    내가 수건인지 뭔지 어찌 아냐고...
    수건은 진짜 욕조에서 틀면 되는데...왜 저럴까요?

  • 3. 나비
    '16.9.19 9:58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수건털때 냅따 소리지르세요.
    니 거시기털 우리집에 지금 들어왔따!!!!!

  • 4. ㅇㅇ
    '16.9.19 10:00 PM (223.62.xxx.20)

    윗집에서 이불털어서 장독 고추장 다 버렸어요.
    고추장은 안먹으면 그만인데 방충망 더러워질까 그게 좀 걱정돼요.

  • 5.
    '16.9.19 10:00 PM (121.128.xxx.51)

    관리실에 방송 해 달라고 하세요
    베란다에서 이불 매트 수건 털지 말라고요

  • 6. 이불이건 뭐건
    '16.9.19 10:01 PM (59.13.xxx.191)

    뭘 베란다로 터는 인간은 기본이 안된게 사실이죠. 자기가 턴 먼지 아랫집에 고스란히 가는건데.
    그냥 미친개다 생각하시고 맘푸세요. 전 윗집에서 이불을 어찌나 열심히 힘좋게 터는지 방충망에 홑이불이 부딪혀서 막 흔들리고 난리더군요. 그 열정과 힘에 어안이 벙벙했어요.
    몇번을 그러길래 올라가서 한마디 했는데 모르더군요. 민폐인지도.

  • 7. ..
    '16.9.19 10:02 PM (116.39.xxx.133)

    살면서 베란다에서 털어본적 없어요. 참 쓰레기 들이네. 윗집으로 이사가서 터세요

  • 8. 발소리며뭐며
    '16.9.19 10:02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거죠.
    아무 생각없는 미친 것들이 그런 짓 하죠...

  • 9. ...
    '16.9.19 10:03 PM (125.180.xxx.181)

    그럼 이불을 어디서 터나요?

  • 10. 짜증
    '16.9.19 10:04 PM (218.155.xxx.45)

    빨래 삶아 깨끗이 베란다에 널어놓고
    빨리 마르라고 창문 열어뒀는데
    이불 펄럭펄럭 털어대는데
    기분 확 잡쳐져요.
    먼지가 들어왔는지 안들어왔는지
    현미경으로 확인 안해봤지만
    기분은 더럽고 짜증나요.
    윗집 각질 먼지 내 속옷에 묻는 더러운 기분!

  • 11. 윽.
    '16.9.19 10:20 PM (112.150.xxx.194)

    우리윗집도 왕짜증.
    날씨좋아서 문열고 환기하고 있으면.
    꼭 털어요.

  • 12. ..
    '16.9.19 10:23 PM (121.139.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일부러 정남향집만 사는 이유가 베란다에서 빨래 너는것도 좋지만 음식물 말리기가 좋아서에요.
    표고, 우엉, 무, 등등 많이 말려요.
    그런데 위층에서 수시로 털어대는겁니다.
    게다가 개를 키우는데 개 이불을 터는지 뭔지.. 미치겠는데 점잖게 얘기 드렸더니 알았다고 안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계속 터는거죠. 조금씩 목소리가 커지고, 안하겠다고 해놓고는 뻔뻔하게 계속하고 들키면 그것도 못하냐고 큰소리였어요
    큰소리로 적반하장 싸우자고 나오는 위집을 보고 관리사무소로 가서 음식물 말리는거, 널어놓은 빨래들 얘기, 베란다 방충망 안으로 뿌였게 쏟아지는 먼지와 덩어리들 (아무래도 개 이불 같습니다) 침착하게 얘기했더니 직원분이 너무 공감하시면서 좋은 말로 잘 써서 코팅해서 붙여주셨어요.
    점잖은 말이지만 안되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코팅해서 엘리베이터 앞에, 안에 붙였습니다.

    결과는 그제서야 효과가 있었다는것이 씁쓸하죠. 좋게 웃으면서 얘기하면 왜 만만하게 생각할까요..

  • 13. ...
    '16.9.19 10:25 PM (59.16.xxx.43)

    정 털고싶으면 욕실에서 털고 샤워기로 물한번 쫙 뿌려주면 됩니다. 창문에서 털면 아래집 뿐만 아니라 터는 집에도 그 살비듬 먼지 다들어와요 그리고 사실 이불터는건 별 소용 없어요 털다가 그 먼지들 다시 이불에 붙어요 먼지의 위치만 이동시키는 꼴이죠. 먼지제거 테잎이나 침구청소기나 물세탁 한번이 훨씬 낫습니다

  • 14.
    '16.9.19 10:25 PM (116.125.xxx.180)

    이불을 왜 털어요?
    구스라서 터나요?
    베라다에서 터세요
    베란다 창 밖으로 털지말고 -.-
    구스도 아닌데 터는 사람들은 이해도 안가요
    빨래를 하세요

  • 15. ..
    '16.9.19 10:26 PM (121.139.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일부러 정남향집만 사는 이유가 베란다에서 빨래 너는것도 좋지만 음식물 말리기가 좋아서에요.
    표고, 우엉, 무, 등등 많이 말려요.
    그런데 위층에서 수시로 털어대는겁니다.
    게다가 개를 키우는데 개 이불을 터는지 뭔지.. 미치겠는데 점잖게 얘기 드렸더니 알았다고 안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계속 터는거죠. 조금씩 목소리가 커지고, 안하겠다고 해놓고는 뻔뻔하게 계속하고 들키면 그것도 못하냐고 큰소리였어요
    큰소리로 적반하장 싸우자고 나오는 위집을 보고 관리사무소로 가서 음식물 말리는거, 널어놓은 빨래들 얘기, 베란다 방충망 안으로 뿌였게 쏟아지는 먼지와 덩어리들 (아무래도 개 이불이겠죠) 침착하게 얘기했더니 직원분이 너무 공감하시면서 좋은 말로 잘 써서 코팅해서 붙여주셨어요.
    점잖은 말이지만 안되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써서 코팅해서 엘리베이터 앞에, 안에 붙였습니다.

    결과는 그제서야 효과가 있었다는것이 씁쓸하죠. 좋게 웃으면서 얘기하면 왜 만만하게 생각할까요..
    미치도록 화나고 피해입는 아래층 생각은 그 오랫동안 뻔뻔하게 생각이 안들었을까요..

  • 16. ..
    '16.9.19 10:32 PM (121.139.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일부러 정남향집만 사는 이유가 베란다에서 빨래 너는것도 좋지만 음식물 말리기가 좋아서에요.
    표고, 우엉, 무, 등등 많이 말려요.
    그런데 위층에서 수시로 털어대는겁니다.
    게다가 개를 키우는데 개 이불을 터는지 뭔지.. 미치겠는데 점잖게 얘기 드렸더니 알았다고 안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계속 터는거죠. 조금씩 목소리가 커지고, 안하겠다고 해놓고는 뻔뻔하게 계속하고 들키면 그것도 못하냐고 큰소리였어요
    큰소리로 적반하장 싸우자고 나오는 위집을 보고 관리사무소로 가서 음식물 말리는거, 널어놓은 빨래들 얘기, 베란다 방충망 안으로 뿌였게 쏟아지는 먼지와 덩어리들 (아무래도 개 이불이겠죠) 침착하게 얘기했더니 직원분이 너무 공감하시면서 좋은 말로 잘 써서 코팅해서 붙여주셨어요.
    점잖은 말이지만 안되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써서 코팅해서 엘리베이터 앞에, 안에 붙였습니다.

    결과는 그제서야 효과가 있었다는것이 씁쓸하죠. 좋게 웃으면서 얘기하면 왜 만만하게 생각할까요..
    미치도록 화나고 피해입는 아래층 생각은 그 오랜동안 뻔뻔하게 생각이 안들었을까요..

  • 17. ..
    '16.9.19 10:38 PM (121.139.xxx.171)

    저는 일부러 정남향집만 사는 이유가 베란다에서 빨래 너는것도 좋지만 음식물 말리기가 좋아서에요.
    표고, 우엉, 무, 등등 많이 말려요.
    그런데 위층에서 수시로 털어대는겁니다.
    게다가 개를 키우는데 개 이불을 터는지 뭔지.. 미치겠는데 점잖게 얘기 드렸더니 알았다고 안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계속 터는거죠. 조금씩 목소리가 커지고, 안하겠다고 해놓고는 뻔뻔하게 계속하고 들키면 그것도 못하냐고 큰소리였어요
    큰소리로 적반하장 싸우자고 나오는 위집을 보고 관리사무소로 가서 음식물 말리는거, 널어놓은 빨래들 얘기, 베란다 방충망 안으로 뿌였게 쏟아지는 먼지와 덩어리들 (아무래도 개 이불이겠죠) 침착하게 얘기했더니 직원분이 너무 공감하시면서 좋은 말로 잘 써서 코팅해서 붙여주셨어요.
    점잖은 말이지만 안되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써서 코팅해서 엘리베이터 앞에, 안에 붙였습니다.

    결과는 그제서야 효과가 있었다는것이 씁쓸하죠. 좋게 웃으면서 얘기하면 왜 만만하게 생각할까요..
    미치도록 화나고 피해입는 아래층 생각은 그 오랜동안 뻔뻔하게 생각이 안들었을까요..
    자기네들 싫어서 집밖으로 터는것들이 아래층 집안으로 고스란히 들어오는 겁니다..

  • 18. 어휴!
    '16.9.19 10:40 PM (223.217.xxx.123)

    정말 되먹지못한것들 많네요,,,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을까.....

  • 19. ///
    '16.9.19 10:54 PM (61.75.xxx.94)

    이불을 한 번도 털어본 적 없어요.
    그 이불 털면 본인도 마시는데 왜 털까요?
    청소기로 빨아내거나 빨래하면 더 깨끗한데 뭐하러 터는지 모르겠어요

  • 20. 왜그럴까요
    '16.9.19 10:58 PM (14.52.xxx.14)

    저도 새벽에 훅 내려오는 물체에 깜짝 놀라요...문 열고 잘 때도 있는데...우리 애들 빨래 ㅜㅡㅜ 왜 5시 반에 이불을 털까요...

  • 21. 50대
    '16.9.19 10:59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이불을 도대체 왜들 터나요?
    제발 그냥 자주 세탁하세요
    정 털고 싶으면 침구 청소기 쓰세요
    세탁하기 싫어서 터나요?
    그냥 세탁기에 돌리시던지, 털고 싶으면 욕실에서 터세요

  • 22. 저도 짜증
    '16.9.19 11:01 PM (124.55.xxx.180)

    저희 윗집도 털어서 아주 짜증나요..ㅠㅠ

  • 23. ..
    '16.9.19 11:05 PM (58.233.xxx.178)

    저희 윗집도 이불 털기는 기본이고
    난간에 세로로 길게 집게로 널어놔요.
    접때는 이불이 창문까지 내려와서 참다참다
    올라갔어요. 널지 말라고는 못하고..
    이불 위치 좀 바꿔달랬더니 살짝 올리더군요.
    그리고 아토피 애들때문에 먼지 들어오면 안된다니까
    알았다고..또 털면 진짜 관리실에 말해야겠어요.

  • 24. 도처에 있는 진상들..
    '16.9.19 11:56 PM (125.176.xxx.245)

    저 9년동안 1층에 살았는데 층간소음, 윗집 이불털기, 냄새 아래도 내려오느거 모르고 살다가
    살던 아파트 재건축해서 분양신청 후 지금 2층 이사온지 6개월정도 되었는데
    위에 적은 3가지 다 하는 진상이 있네요..
    말하면 한동안 안 한다가 또 시작!! 정말 미치겠네요.
    이건 볼려고 본 거 아니라 계단청소비까지 2년밀려있다는 것도 알았네요.
    제가 계단내려와 주차장으로 간느데 게단청소업체분이 우편함에 계단청소비 용지 넣다말하는거 들었네요.
    재건축아파트 11층 당첨되었는데 다들 로얄층이라지만
    저는 팔고 무조건 탑층!!으로 갈려구요..
    지진이고 덥고 춥고 뭐고 제발 조용히 살고싶어요....ㅠㅠ

  • 25. 에효
    '16.9.20 12:03 AM (39.113.xxx.79)

    우린 베란다가 옆동과 ㄱ자 형태인데 울 집보다 한 층 높은 옆 동에서 세탁기가 베란다에 있는지 하나 털고 방충망 닫고 또 열고 털고 닫고 빨래 다 털 때까지 계속ㅠ
    얼굴 내밀고 말해도 며칠 조용하다 또 털고ㅠ
    저런 사람들은 남이 그러면 더 못 견딜 사람들이에요
    저리 먼지를 털어대는데 남의 집 먼지가 자기집으로 들어오면 아마 미치기 일보직전 일걸요

  • 26. ..
    '16.9.20 10:42 AM (112.152.xxx.96)

    햋볕에 널고 두둘겨 털면 진드기 제거 효과적이라고 많이 나와요..그걸 화장실에서 털면 하나마나 겠죠...님도 이상해요..수건털수도 있는거죠..

  • 27. 진상
    '16.9.20 6:22 PM (211.210.xxx.213)

    진상들은 한군데 모여살았으면 좋겠어요. 자기들끼리 불법주차부터 이불인지 수건털기까지 다 허용하면서요. 그렇게 털면서 자기들이 혐오스러운것도 모르고 그럴수도 있다고 우겨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649 판듀 넘 웃겨서 울고 있어요 2 판듀 2016/10/02 3,476
602648 1919년 건국.. 이승만 자필서명 담긴 증거 공개 빼박증거있다.. 2016/10/02 342
602647 이정현 단식중단. 42 ... 2016/10/02 6,486
602646 찹쌀로는 증편을 못만드나요 3 술빵 2016/10/02 854
602645 복면가왕 누군지 알것같아요 7 알것같아 2016/10/02 3,883
602644 다 아는 청소팁(마지막~) 공생 2016/10/02 1,862
602643 프라다 사피아노 이젠 무거워서 못들겠어요 7 ㅇㅇ 2016/10/02 4,815
602642 자수가 놓고 싶어요 3 자수 2016/10/02 1,038
602641 일요일예능 전멸~ 11 넘한다 2016/10/02 3,517
602640 무기력한 부모밑에서 성장한분들 계신가요?? 18 ........ 2016/10/02 6,117
602639 축의금. 얼마 해야할까요? 6 축의금 2016/10/02 1,560
602638 짜게 먹으면 소변양이 늘어나나요 4 짭잘 2016/10/02 1,696
602637 별 것도 아닌데 뭐라하는 남편 24 부부싸움 2016/10/02 4,577
602636 아 참~ (설거지팁) 1 공생 2016/10/02 1,636
602635 질투의 화신..8회,9회..넘 잼나요 9 우왕 2016/10/02 1,879
602634 85세 할아버지가 돌보는 치매 할머니와 식물인간 아들 6 2016/10/02 2,216
602633 싫은 티..는..어떻게 하는걸 말하는건가요?? 3 ........ 2016/10/02 1,349
602632 오바마 아버지는 케냐에서 2 ㅇㅇ 2016/10/02 1,874
602631 분당에서 마포까지 애기데리고 가야하는데요~ 10 엄마 2016/10/02 1,498
602630 비가 무섭게 오는데 피자 시켰어요 2 ..... 2016/10/02 2,262
602629 82님들 대단해요. 인정! 6 ..... 2016/10/02 2,094
602628 고2아들 자퇴한다고해서 전학 3 아ㅇ 2016/10/02 2,857
602627 다 아는 빨래팁 12 공생 2016/10/02 6,345
602626 부모님께 용돈 얼마나 드리세요? 11 ㅇㅇ 2016/10/02 4,545
602625 미세먼지 있나요? 2 2016/10/02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