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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두번째 바람이후 몸이 아파요.

ㅇㅇ 조회수 : 18,734
작성일 : 2024-07-23 18:47:4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55495

첫번째 글은 이건데요 

이후로 남편이 뻔뻔하게 자기는 애들 데리고 외국갈테니

이혼도장 찍어달라고 하네요 

 

사실 여러 여건상 그럴수가 없는데 

(회사 가있는 동안 누가 애들을 봐줄것이며,

시부모님은 그런 경우 절대 외국에 같이 가주지 않을 것이거든요

우리 사전에 가족 이혼은 없다 주의 ) 

게다가 남편은 이 집 반반 나눠서 저한테 주는걸 아까워 미칠려고할 사람이기에 

궁지에 몰려서 저한테 그냥 막 지르는거같아요

처음엔 실수다 빌어도 두번째는 지도 할말없겠죠 

늘 자기가 사고치면 부모님이 나서서 수습해주니 그거믿고 어떻게든 되겠지

자존심부리는지도요.

 

시부모님은 지금도 저에게 아들 잘못키워미안하다 한번만 더 봐줘라

외국가면 밤에 나가지도 못하고 가족만 바라볼거다

니가 다 돈관리 하게 도와주마 구구절절 문자 보내시는데 ...

죄송하기도 하고 이렇게 된 제 처지가 믿기지도 않고 하루종일 멍하네요.

 

 

아무튼 첫번째는 제가 그여자 얼굴도 보고 뭐가 어떻게 된건지

낱낱이 알아서 그나마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는데

이번엔 그여자 동네밖에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서

대체 어디까지간건지 계속 연락을 하는건지 알수도 없어 괴로워요. 

무엇보다 전 이제 그 사람과 어떤 부부관계도 할 생각이 없는데

누구의 잘못이건 리스가 지속되면 또 바람필려고할거기때문에

이리 같이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저희 시누는 저에게 그냥 atm기로 이용하고 살아라

아니면 똑같이 남자 만나러 당당하게 나가라.

차라리 그럼 덜 억울하지 않겠냐 

그리고 외국은 꼭 따라가서 돈 관리하며 누려라 이러는데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니 저도 마음같아선 그냥 확 이혼해버리고 싶네요 

근데 제 친구가 이혼을 하려했는데

한쪽이 이혼안하겠다 가정사랑한다 하거나

아이나 양육비 합의가 안되면 계속 조정 조정 몇년을 끈다고

세월만 가고 남편은 그시간 즐기고 너만 손해라고 하네요.

 

 

근데 이거랑 별개로 제가 

그걸 알게된 순간부터 얼굴에 열이오르고

매일매일 두통에 시달려요.

그리고 걸을 때마다 명치에 턱 턱 통증이 옵니다. 

지금도 뒷골이 깨질거같고 온몸이 몸살난거같아요. 

 

이런 경우 정신과가서 약을 타면 나을까요?

금요일 예약하긴 했어요.

아니면 스트레스가 신체화된것이라도 가정의학과가서 약을 타올까요?

두통 약을 먹어도 그때뿐 자고 일어나면 계속 머리가 아픕니다. ..........

 

 

 

IP : 180.69.xxx.10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6:58 PM (58.29.xxx.1)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죠
    몸이 아프실만 해요.

  • 2. ....
    '24.7.23 6: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님 남편은 정신병자입니다. 지금 링크글 읽고왔는데요. 두번의 바람 모두 미혼인 척하며 미혼여성 농락한 거잖아요. 솔직히 진 짜 미친놈같아요.

    저라면 이혼하자할 때 이혼하겠습니다. 저건 불륜도 아니고 그냥 사기꾼같아요.

  • 3. 골병들지말고
    '24.7.23 7:00 PM (211.235.xxx.160)

    이혼요.
    겁 먹지 말고 차근차근요.
    한국서도 힘든데 바람 핀 놈 따라 외국 나가면 진짜 맘 붙힐 곳
    없어 우울증 오고 국제미아 꼴 나요.
    시누이 맞바람 피라는데 못할거 알고 그러고
    골칫덩이 오래비 이혼함 부모나 자신에게 불똥튈까 그러는거죠.
    양육권 챙기고 양육비 받아야죠.
    몸 안 아픈것이 최선이니
    속히 미운 놈 갖다 버리세요.

  • 4. ㅇㅇ
    '24.7.23 7:05 PM (180.69.xxx.104)

    주재원가면 애들한테 너무 좋은 기회일거같아
    애들데리고 갈 생각에 좋았거든요.
    진짜 미치겠네요 ... ㅠㅠㅠㅠ 알아요 머리로는 성관계에 미친 정신병자고 사기꾼이고
    인간 하질이라는걸요.
    근데 제 친구 아이들을 보니까 뭐가 어찌됐든 아이들이 정말 상처를 많이 받더라구요. 이런 모든것들때문에 두통이 심하게 오는가봐요. 조언 감사합니다 .

  • 5. dd
    '24.7.23 7:05 PM (116.39.xxx.156)

    이혼요.
    겁 먹지 말고 차근차근요.
    한국서도 힘든데 바람 핀 놈 따라 외국 나가면 진짜 맘 붙힐 곳
    없어 우울증 오고 국제미아 꼴 나요.
    시누이 맞바람 피라는데 못할거 알고 그러고
    골칫덩이 오래비 이혼함 부모나 자신에게 불똥튈까 그러는거죠.
    양육권 챙기고 양육비 받아야죠.
    몸 안 아픈것이 최선이니
    속히 미운 놈 갖다 버리세요.
    222222222
    이 댓글 너무 조목조목 맞는말
    원글님 힘내세요 정신 단단히 잡으시고요
    그런 미친놈팽이에 묶여 인생 조지라니 지금이 2024년입니다

  • 6. 돈이냐
    '24.7.23 7:06 PM (211.234.xxx.158)

    Atm으로 생각하라 하는거보면 돈은 잘 버시는거 같은데.. 이건 누가 뭐라 할건 아니에요. 스스로 가치를 어따 두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돈이냐 병이냐 둘중 선택이구요.

    저라면 이혼요.
    병걸려서 이세상 빨리 뜨면 내가 너무 아깝고 가엽잖아요.

  • 7. ㅇㅇ
    '24.7.23 7:09 PM (180.69.xxx.104)

    저의 모든 친구 인간관계 다 여기에 있는데
    이혼하고 집나누고 아이데리고 다른 동네가서 잘살수 있을까요?
    82에서 이혼하고 잘산다는 글도 많이 봤지만
    괜히 했다. 완전 곤두박질쳤다 라는 글도 많이 봤거든요.
    저도 그전에는 바람이면 대차게 이혼해야지! 이랬는데 ...
    진짜 제가 겁이 많아졌나봐요 잃을게 많으니 무섭네요 ... ㅠㅠ
    저도 어제 몸이 아프니까 이렇게 하다 병이라도 걸리면 너무 억울할거같은데
    그 이후 남편은 싱글처럼 지내며 승진해서 승승장구하고
    저는 애들 데리고 집은 사겠지만 일하며 허덕거릴걸 생각하니 이것도 억울하네요 .ㅠㅠ

  • 8. 저런
    '24.7.23 7:13 PM (211.234.xxx.159)

    본인 건강부터 잘 챙겨요
    저도 남편새끼 바람나서 스트레스 받았다가 바로 암 걸렸답니다

  • 9. 아파봤자
    '24.7.23 7:28 PM (220.117.xxx.35)

    님 손해고 남편 ㅅㄲ는 아픈 여자 더 쳐다도 보기 싫어 또 딴 여자 찾아요
    님도 무시하고 경락 전신 맛사지 바로 끊으세요
    모든 굳은 근육 맛사지로 풀고 나를 위해 사세요
    이 기회에 시댁에서 돈도 받고 명의도 님 명의로 해달라하시고요
    님은 님대로 즐거게 살 궁리 하면 되는겁니다
    ㄴ이 님이 바람 났나 의심 갈 정도로 외모 꾸미고 다니세요
    ㄴ은 유령처럼 무시하시고요
    인생 짧고 지금 젊은 시간이 아까워요
    외국나가세요 골프 배우고 친구 사귀고 님을 위한 삶을 사세요

  • 10. ......
    '24.7.23 7:41 PM (110.13.xxx.200)

    근데 이건 당사자가 결정해야하는게
    이혼해 애들 데려와도 혼자 다 감당해내야 하잖아요.
    결국 내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아이들 외국나가 좋은 환경되는건 둘째문제고
    지금 한국에서도 이 지경인데 나가서 감당안되면 더더 심해질거 같은데요..

    여러가지 상황을 잘 살펴서 판단을 해보세요.
    이혼 했을때와 안했을때 나에게 유리한점 불리한점 나눠서..
    불리한 점은 내가 과연 어디까지 감당가능하며 감당이 힘든점은
    어떻게 해결해나가면 좋을지도요.
    이혼을 안한다면 나는 어떤 멘탈을 장착해야 하며
    내 건강을 안해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요..

    근데 바람핀 자체로 이리 몸이 안좋아지는데
    저리 뻔뻔하게 나오면 앞으로도 바람은 불보듯 뻔한데
    건강상 괜찮으실지 그게 제일 걱정되네요.
    ATM두고 산다 해도 내 건강 잃으면 그것 또한 다 무소용이에요.
    님멘탈로는 맞바람은 커녕 그놈 두고 보는 자체로 건강이 더 나빠질것 같습니다.

  • 11. ..
    '24.7.23 7:57 PM (114.205.xxx.142)

    님암편은 님이 알든 모르든 계속 바람을 필겁니다.
    습관이예요
    저도 몰랐던 제주변 지인은 들킨건만 8번 이랍니다.
    돈은 그동안 엄청 벌었는데요.
    마음이 병들었어요 ㅜㅜ
    아이들도 성인이니 다 알죠 ..
    사연 많은데.. 이혼하면 또 다른 삶이고
    안하면 님이 병들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은 당연히 아닙니다.

    천천히 잘 생각해보세요

    또다른 지인은 남편바람으로 이혼 했는데
    (그눔 그바람녀에게 나중에 팽당했네요)
    제친구는 직업이 튼튼했고 아이는 남퍈이
    정확히 말하면 손자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시부모님이 키웠어요
    엄마는 양육비, 나중에 등록금 이런거 냈구요(회사지원)
    아이들하고 엄청 사이 좋아요
    엄마 원망 없습니다.

  • 12. ㅇㅇ
    '24.7.23 8:02 PM (211.215.xxx.44)

    일단 내과가서 증상 말하고 검사후 정상으로 나오면
    그 다음 정신과 가세요
    스트레스로 몸의 병이 먼저 올 수 있어요

  • 13. ...
    '24.7.23 8:05 PM (58.29.xxx.135) - 삭제된댓글

    앞으로 남편은 계속 바람 필거에요.
    이건 변하지 않는 진실이구요.
    그래도 내버려두고 atm기 취급하며 애들에게 외국 경험 시켜주고 두눈 흐리게 못본척 살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남편말처럼 애들을 남편에게 주고 혼자 나와서 살 수 있는 사람인지.
    님이 애들 다 데리고나오고 집 나누고, 위자료 받아서 (양육비는 못받는다고 전제로) 자립하고 살만한지.
    남편은 이혼하고 혼자 살아도, 같이 살아도 싱글 행세하며 승승장구 살거에요. 님이 어떤쪽을 견디기 쉬운지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열받아서 아픈건 당연해요. 결론을 내고 마음을 정하면 좀 나아지겠죠.

  • 14. ...
    '24.7.23 8:08 PM (58.29.xxx.135)

    앞으로 남편은 계속 바람 필거에요.
    이건 변하지 않는 진실이구요.
    그래도 내버려두고 atm기 취급하며 애들에게 외국 경험 시켜주고 두눈 흐리게 못본척 살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남편말처럼 애들을 남편에게 주고 혼자 나와서 살 수 있는 사람인지.
    님이 애들 다 데리고나오고 집 나누고, 위자료 받아서 (양육비는 못받는다고 전제로) 자립하고 살만한지.
    남편은 이혼하고 혼자 살아도, 같이 살아도 싱글 행세하며 승승장구 살거에요. 님이 어떤쪽을 견디기 쉬운지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열받아서 아픈건 당연해요. 결론을 내고 마음을 정하면 좀 나아지겠죠.
    아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상처받을거에요. 이혼하면 상처받고 안하면 안받고 그런건 아니에요.
    님이 상처가 덜하고 회복이 쉬울수록 아이들도 상처가 적을거에요.

  • 15. 저라면
    '24.7.23 8:25 PM (70.106.xxx.95)

    재산 얼른 준다고 할때 받고
    같이 외국나가되 저도 제인생 준비해요
    이혼한다고 땡이 아니니까요

  • 16. 저라면
    '24.7.23 8:27 PM (70.106.xxx.95)

    님도 딴사람들 구경좀 하고 외국 어딘지 모르지만 북미권이면
    새로운 사람들좀 만나봐요.
    한국남자들 북미권으로 가면 바람피기 힘든 구조에요
    뭐 거기서도 필려면 피겠지만 어차피 걸리냐 안걸리냐 차이라서
    님 남편은 평생 핀다고 보심돼요
    돈 줄때 얼른 모으시고 님도 학위라도 따보시던지 골프라도 치던지
    님 인생 대비해요.
    한놈만 믿고 살 팔자는 아닌거 같으니.

  • 17. ㅇㅇ
    '24.7.23 8:35 PM (180.69.xxx.104)

    이미 재산은 1차 바람때 받았어요
    강남에 유명한 아파트 명의 반이요
    남편만 보내고 저는 여기서 애들 데리구 살지
    근데 무엇보다 빌어도 모자랄판에 저러니 어이가 없어요
    제가 남들보다 도덕이나 윤리기준이 높고
    한번 아닌거 잘 이해못해요
    첫번째 바람때도 덮고 넘어가려해도 잘 안돼서
    그냥 남편 행동 하나하나가 다 짜증날때가 많았어요
    본인은 노력했다지만 천성이 이기적이고 지밖에 몰라서요
    그래서 남편은 제가 두고두고 괴롭힐거고
    이번에도 사과하면 더 제가 강경하게 나갈거같으니
    아예 에라 모르겠다 배째라
    이러는거같네요

  • 18. ...
    '24.7.23 8:37 PM (182.209.xxx.135)

    아이를 남편이 키우게 하시죠.
    결국 아이는 엄마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어요. 어리면 어릴수록 더 그렇구요.
    아이 양육권 무기로 이혼 못할꺼라 생각해서 그렇게 나오는 거고 양육권 주고 이혼하고 재산 분할해서 자리잡고 좀 있음 아이는 님에게 와요. 시누나 시어머니 누구 하나 키워줄 사람 없으니까요. 쎄게 나가세요.

  • 19. dd
    '24.7.23 8:37 PM (116.42.xxx.133) - 삭제된댓글

    일단 내일 수액 제일 비싼거 가서 맞으시고요.
    마사지도 받으시고 미용실도 가시고 옷도 사고 기분전환 될만한거 다 하세요.
    바람은 계속 필거 같은데 잃을게 너무 많고 혼자 사는게 힘들다 싶으시면
    그냥 피던말던 동남아 가서 애들은 국제학교 보내고 내니쓰고 골프 치고 마사지 받으면서
    몸이라도 편하게 사세요.
    제 생각에는 어떤걸 택하던 다 힘들거 같긴해요..

  • 20. 절반은
    '24.7.23 8:42 PM (70.106.xxx.95)

    절반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거 팔거나 처분할때 혼자는 못하자나요
    명의도 아예 다 님걸로 해야죠

  • 21. 절반은
    '24.7.23 8:45 PM (70.106.xxx.95)

    그리고 남자 혼자 보내면 거기서 또 백프로 펴요
    애들도 없고 감시할 부인도 없으니 장난아닐텐데
    영어권으로 가면 선진국으로 가는거면 거기도 불체여성들이나
    동남아 이민자들 등등 돈주고 성매매 가능하고 앱으로 만나기도하고 (돈만 있음 다 가능) 오톡으로 정신나간 여자들 꼬시는거도 가능한데
    그냥 님이 이혼 각오 단단히 되있으면 혼자보내고 재산 다 가져오세요
    명의 절반 이런거 말고( 이건 유책과 상관없이 결혼기간 안에 형성된거면 나눠야해요 유책에 대한 위자료 따로 천만원 정도 받을라나)
    정말 님혼자 다 가져올 재산을 따져봐요

  • 22. ㅇㅇ
    '24.7.23 9:1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외국가서
    그나마 부모임이차도 있었는데
    더 막나갈걸요.
    저넘이 뭘하든 미련없다 정도되야 이혼결정이 쉬워요.
    즉이고 싶지만 미련이 남은상태같아 보이네요.
    저넘이 잘나가면 억울하다하셔서요.
    마음을 잘들여다보셔요.

  • 23. ㅇㅇ
    '24.7.23 9:1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두번 바람 피나 세번이나 열번이나
    배신감은 평생가요.
    이러저런 조건 다 내려놓고
    나만 생각해요. 그 스트레스기 암되는거예요.
    엄마가 살아야 아이도 살아요.
    빌지도않는데 어떡게 사나요대체..

  • 24. 우산
    '24.7.23 9:25 PM (14.38.xxx.229)

    급하게 이혼하지마세요.
    언제해도 안늦습니다.

    님이 말라죽지마시고 남편을 말려 죽이세요.
    남편이 원하는걸 쉽게 주지마시라구요.

    님을 위한 식사하시고
    비가 와도 걸을 수 있는데로 가세요.
    쇼핑몰이건 마트건 ....

    평소에 비싸서 망설이던 음식도 사서 혼자 맘껏 드시구요. 그럴 권리 있잖아요.
    생각은 너무 많이 하지마실걸 권해요.

    그럴 정신 없겠지만 옷장 다 꺼내서 안입는 옷
    처분하고 옷장 정리하시고
    다음날에는 씽크대 갈아 엎고
    다음날은 베란다....하세요.뭐든지

    그래야 삽니다.

  • 25. 도레미파
    '24.7.23 10:03 PM (219.251.xxx.104)

    유쳑배우자가
    이혼 제기 할수있나요?
    이혼은 급한거 아닙니다
    충분히 생각하시고
    마지막에 해도
    늦지않습니다

  • 26. ..
    '24.7.23 10:10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애들은 시부모님이 키워주고
    본인은 다시 총각처럼 연애하고 자유롭게 살고
    죄없이 이혼한 아내는 애들 그립고
    쉬다가 다시 일하며 자리 잡느라 고생고생..
    외롭고 우울하다고 눈물 짓는 경우도 봤습니다

    참고 사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급할것 없으니 천천히 님이 정말 원하는게 뭔지
    생각해보셔요.
    어떤식으로든 괴로움을 피할길은 없지먀
    사람마다 견딜수 있는 괴로움의 종류는
    다르더군요. 부디 뭐라도 드시고 기운내세요

  • 27. oo
    '24.7.23 10:1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시가 쪽에서는 아이들 양육과 골칫덩이 아들 맡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는 것 같고

    님 남편은 가정이나 돈 보다는 본인 자유를 중시하는 본능적 인간 같아요.

    님은 이미 잃은 것도 많고
    앞으로 잃을 것도 많지만
    얻을 것도 적진 않네요.
    시모도 저리 나오니 가면 쓰고 이 기회에 실속부터 챙기고 보세요.

    먼저 아파트 명의부터 100%로로 받아내요
    님이 강성으로, 또는 도덕적 반응만 보이다보면 실속 없는
    패잔병이 돼버릴 수도 있어요.


    님 건강이 안 좋으니 님 건강부터 챙겨가면서
    외국은 남편 혼자 나가라 하고,

    그럼 이혼 후 환경과 비슷한 환경이 되니까,
    아이들 님이 키우면서 이혼하고도 살 수 있을지를 가늠하며 살아보는 겁니다. 남편은 인간적으로는 버렸어도 수단과 도구로는 쓸만한지, 떨어져서 살아도 너무 역겨운 존재인지 이런 것도 가늠해봐요.

    바둑 둘 때도 단 몇 개의 돌 수순에 따라서
    완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고, 가망 없어보이는 판도
    결과를 뒤집을 수 있어요.
    이미 일어난 재수 없는 일 때문에
    님 건강까지 상하는 건 더 억울하잖아요.
    이후 일들은
    님에게 최대한 유리하도록
    지혜롭게 수순을 정하세요. 지금 이혼 생각할 필요 없어요.
    그러니까 더 아픈 거에요. 지금은 건강과 실속만 생각하고
    영리하게 움직여요.

  • 28. 이혼하지않을듯
    '24.7.23 10:21 PM (174.0.xxx.97) - 삭제된댓글

    진짜 이혼하는 케이스는 여기에 올리지도 않고 후기만 올리던데요.
    원글님이 미련이 남아있어 보여요.
    부모세대야 여러 이유로 참고 살았지만, 우리 세대야 뭐...
    마지막으로 참견하자면....외국은 가족 중심 문화라....'가족 중심' 문화가 어떤건지 확실하게 알고 가셨으면 하구요. 사춘기 접어드는 애들이라면 언어적 문제로 성격이 더 안좋게 변활수도 있으니, 애들 나이 참고하셔서 잘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보통은 주재원 갔다와서 이혼들 하긴 하죠........쩝...
    아프지 마세요. 평생을 정신과약 먹고 있는 분이 계셔서 남일같지 않네요.

  • 29. ...
    '24.7.23 11:03 PM (211.234.xxx.218) - 삭제된댓글

    애들 핑계 대지 마시고 어여 이혼 하세요

  • 30. 일단은
    '24.7.23 11:29 PM (88.65.xxx.19)

    팩트는

    님 남편은 전쟁통에도 바람 피울 놈이에요.
    외국 주재원 나가도 현지직원 꼬시고
    유학생들 꼬시고 동료 와이프 꼬시고
    한시라도 여자 안꼬시면 고추에 암걸리는 놈이에요.

    즉, 여자 문제는 죽을때까지 있을 놈이란거죠.

    1. 다 감수하고 애들 아빠로, ATM기로 여기고 산다.
    2. 이혼하고 헤어진다.

    선택지는 이것밖에 없어요.
    근데 남편 놈이 저렇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1도 쉽지 않죠.

  • 31. ㅇㅇ
    '24.7.24 12:5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일단은님의 1, 2케이스 중 1케이스 본적 있어요.
    처음엔 친구가 강성으로 바람핀 남편을 압박하다가
    나중엔 이혼까진 원하지 않았지만
    남편도 계속 코너에 몰리니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이혼이 진행 돼버렸어요.

    이혼할 때 보니 돈도 교묘히 다 빼돌렸고
    법 전공자라
    상황도 본인에게 최대한 유리하도록 몰고 간 것 같았어요.

    원글님네 같은 경우도
    남편이 처음엔 굽히고 나왔어도
    지금은 부부의 끝을 안 좋게 본 거에요.
    약점 잡혀서 평생 시달리거나
    돈 더 털리고 아이들까지 뺐길 수 있으니
    본인이 덜 잃는 방안을 제시한 듯요.

    원글님도 당장 또는 살아가면서 어떤 선택을 하든
    이미 당한 건 당한 거고 앞으로 덜 당하고 덜 잃으려면
    밀당도 하고 포장도 하고 가면도 써야 되는 건 맞아요.
    그나마 조금 다행인 건
    시가 쪽에서 저렇게 나와준다는 건데
    여차하면 그들도 돌아설 수 있어요.
    인생길에서 마주치는 피할 수 없는 흙탕물이 신념이나 가치관 같은 걸 쉽게 덮어버리기도 하니까요.

    또 돈 관리하고 펑펑 쓸 수 있는 건 의미가 그렇게 크진 않아요. 님 명의가 실속 있는 거고 실질적 파워가 되는 거지..

    요즘 떠들썩한 유명인들 이혼 과정도
    참고하면서
    이성 잃지 말고 건강도 잃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덜 당하고
    덜 잃는 방법을 잘 모색해봐요.

  • 32. ㅇㅇ
    '24.7.24 1:1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일단은님 ...케이스 본적 있어요.
    처음엔 친구가 강성으로 바람핀 남편을 압박하다가
    나중엔 이혼까진 원하지 않았지만
    남편도 계속 코너에 몰리니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이혼이 진행 돼버렸어요.

    이혼할 때 보니 돈도 교묘히 다 빼돌렸고
    법 전공자라
    상황도 본인에게 최대한 유리하도록 몰고 간 것 같았어요.

    원글님네 같은 경우도
    남편이 처음엔 굽히고 나왔어도
    지금은 부부의 끝을 안 좋게 본 거에요.
    약점 잡혀서 평생 시달리거나
    돈 더 털리고 아이들까지 뺐길 수 있으니
    본인이 덜 잃는 방안을 제시한 듯요.

    원글님도 당장 또는 살아가면서 어떤 선택을 하든
    이미 당한 건 당한 거고 앞으로 덜 당하고 덜 잃으려면
    밀당도 하고 포장도 하고 가면도 써야 되는 건 맞아요.
    그나마 조금 다행인 건
    시가 쪽에서 저렇게 나와준다는 건데
    여차하면 그들도 돌아설 수 있어요.
    인생길에서 마주치는 피할 수 없는 흙탕물이 신념이나 가치관 같은 걸 쉽게 덮어버리기도 하니까요.

    또 돈 관리하고 펑펑 쓸 수 있는 건 의미가 그렇게 크진 않아요. 님 명의가 실속 있는 거고 실질적 파워가 되는 거지..

    요즘 떠들썩한 유명인들 이혼 과정도
    참고하면서
    이성 잃지 말고 건강도 잃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덜 당하고
    덜 잃는 방법을 잘 모색해봐요.

  • 33. ....
    '24.7.24 1:42 AM (220.120.xxx.16) - 삭제된댓글

    이혼은 보류 하시고
    월말부부나 주말부부 해보세요.
    저는 원글님 잡놈 보더 더더 개차반 하고사는데
    남편월급은 받아야죠!!누구좋으라고 이혼햊 나요.
    월말 로 졸혼 비슷하게 하고 살어요.

  • 34. 이혼을
    '24.7.24 8:15 AM (203.142.xxx.241)

    하든 결혼지속을 하든 무슨 결정이든 원글님이 힘든건데,, 애들이 어리니까 왠만하면 이혼을 저는 권하진 않는데, 그냥 결혼생활 지속하려면 남편분에대해서는 다 내려놓고 사셔야 할것 같아요. 저런 성향의 남자.. 더구나 돈도 있고.. 외모도 준수하겠죠? 미혼인줄 알았다고 하는거 보면, 끝없이 바람 필겁니다. 그냥 남편에 대한 기대 버리고 애들만 보고 사셔야 할것 같아요.. 어찌되었든힘내세요.. 그렇게살다가 내몸늙고 병들면 너무 한스러울것 같긴하지만, 자식이 있으니...

  • 35. ㅇㅈ
    '24.7.24 8:21 AM (211.36.xxx.126) - 삭제된댓글

    외국에도 한인 룸싸롱 콜걸 있어요
    외국 나간다고 달라질껀 없을텐데요
    더욱 국제적으로 놀아요소
    한국 남자들 외국 나가면 백인 중국 동남아 라틴
    인종 안 가리고 업소 투어 다녀요
    이혼 하자고 할 때 하세요 경제력이 없으신 든 한데
    아이 문제가 걸리네요

  • 36. ㅇㅈ
    '24.7.24 8:23 AM (211.36.xxx.126)

    외국에도 한인 룸싸롱 콜걸 있어요
    외국 나간다고 달라질껀 없을텐데요
    더욱 국제적으로 놀아요


    한국 남자들 외국 나가면 백인 중국
    동남아 라틴 인종 안 가리고 업소 투어 다녀요

  • 37. 그냥
    '24.7.24 8:24 AM (112.149.xxx.140)

    남편 말대로 해주세요
    아이들 데리고 외국 가라고
    혼자서 키워보면 알겠죠
    저라면 일단 별거하고
    돌아오면 다시 이혼 얘기해보자 하고
    보내버리겠어요

  • 38. 기러기 추천
    '24.7.24 8:28 AM (151.177.xxx.53)

    아무래도 미국으로 가시려나본대요.
    애들 공부는 한국이 최고에요.
    원글님과 아이들은 나가지말고 본집에서 계속 계시고, 남편만 주재원으로 내보내는걸 추천 합니다. 남편 얼굴 안보면 님도 좀 마음이 가라앉을거에요.
    이혼은 님에게 가장 안좋은 악수 같아보여요.
    기러기 가족 추천 합니다.
    남편도 혼자 살면서 자유를 누리라고 해주세요. 이젠 남편은 방생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 39. ...
    '24.7.24 8:28 AM (76.33.xxx.38)

    일단은 강남 요지의 집 명의를 100% 가져오세요.
    이혼할지 말지는 그 다음에 결정하세요.
    제 3자의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기도 하고
    자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보기도 하고
    아이들 편에서 보기도 하세요.
    여러 각도로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재산 있는 집이라 다행이네요.

  • 40. 바람에도
    '24.7.24 8:30 AM (112.166.xxx.103)

    종류가 있고 질이 있죠.

    같이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익숙하고 정이 들고 연애하듯 좋아지다가
    선을 넘는 경우랑

    님 남편처럼 오직 여자가 목적이어서
    바람을 피기 위한 행동 자체에 빠지는 경우요.

    1번은 그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깨지면
    끝이지만

    2번은 그 행위가 중요하기 때문에
    죽을 때 까지 반복됩니다.

  • 41. 기러기 추천
    '24.7.24 8:30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계속 한국에 있다면 님이 아이들 데리고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가야하는 타이밍 인데 얼마나 좋나요.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원글님 남편과 얼굴 안보면서 돈은 들어오는 개꿀. 행복해집니다.아아아아앙.

  • 42. 기러기추천
    '24.7.24 9:04 AM (151.177.xxx.53)

    남편분이 계속 한국에 있다면 님이 아이들 데리고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가야하는 타이밍 인데 얼마나 좋나요.
    남편과 얼굴 안보면서 돈은 들어오는 생활 이에요.
    근데...위에처럼 여자를 계속 만나는 남자는요. 언젠가는 반드시 이혼을 합니다.
    그럼 부인은 진짜 아무것도없이 이혼당해서 진짜 힘들게 살아가요.

    지금부터 님의 몫을 마련해야만 합니다. 이혼 안하고 사는걸로 집이라도 시댁에서 받아내시기를 바래요. 애들 키워주는 값을 받으세요. 치사하다고요. 아닙니다. 님의 진정한 몫이에요.
    그래야 님과 애들이 삽니다.
    전처 애들은 나가리 되는거 공식 이잖아요.

  • 43. ..........
    '24.7.24 9:10 AM (210.95.xxx.227)

    남편 혼자 내보내는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마누라 옆에 있는데도 바람 폈는데 외국에 같이 나갔다고 안 필것도 아니고
    우선 눈에 안 보이면 마음이 좀 가라앉거든요.
    스트레스 요인을 우선 내 눈에 안보이게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 44. ...
    '24.7.24 9:11 AM (104.28.xxx.10)

    원글님도 능력은 있으신거죠? 그럼 이혼하세요. 바람피는 놈이랑은 여자 못살아요. 저건 습관이라 계속 펴요. 속이 뭉그러지면서 속상해서 꾸며도 얼굴은 죽상이고. 맞바람요? 애들은 그럼 콩가루 집안에서 자라게 되고. 저러고 같이 외국요? 외국에선 바람 못피는게 아니고. 바람 한번도 안피는 남자는 있어도 바람 한번만 피는 놈은 없다가 진리.

  • 45. **
    '24.7.24 9:32 AM (152.99.xxx.211) - 삭제된댓글

    우선 유책이라고 바짝 엎드려서 살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아요.
    보통 원래로 돌아가는 수순이더라고요.
    애정이 빠져버리면 어디서 뭘 하든 관심이 없어져요.
    나만의 생활의 즐거움을 빨리 찾도록 하고 아이와 나 자신을 우선순위로 살아봐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 테두리가 있을 때 누릴 수 있는게 훨씬 많아요. 이혼했을 때 보다는.
    남편 잘못에 대한 응징은 언젠가 타인이 해주지 않을까요?
    항상 싱글만 만나겠어요. 상대 배우자한테 걸려서 망신 당하는 날이 있겠죠.
    그냥 사는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요. 각자 즐기면서.
    힘내요.

  • 46. ㅇㅇ
    '24.7.24 9:46 AM (180.69.xxx.104)

    조언 감사합니다. 저에게 명의 반 넘긴거는 바람에 대한 것도 있지만 부모님이 증여시에 자기아들이 하도 돈사고치니까 집 담보로 대출받을까봐 저를 안전장치로 넣은거에요. 아무리그래도 자기아들 배제하고 100프로 저를 주시지는 않을거같은데…
    어제보단 오늘 두통이 덜하지만 여전히 아프네요
    일단 저는 어떻게 하나 가만히 있어보려구요.
    외국으로 데리고 나가면 저는 이 집에 살면되고 그게아니라
    이혼하자고 집팔자고하면 그땐 양육권 제가 가지고 오면되구여… 일단 기다려보려합니다.

  • 47. 아침뉴스에
    '24.7.24 9:5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50대 여자가 운전하고 가다 앞차와 부딪쳐 차가 정지
    운전자는 호흡 맥박 의식이 없는상태 구급차로 병원이송

    다행히 .. 이틀뒤에 의식이 돌아오긴 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이 경련을 일으켰다고 ..
    스트레스 무섭네요

  • 48. 에휴...
    '24.7.24 10:17 AM (219.255.xxx.39)

    명의는 아무나 이름으로 해도 같아요.

    원래 공동재산으론 이룬거라 반반인데
    이미 명의반이라 하니 답답.

    명의는 아무 소용없어요,실제 재산분할때 명의무관.

    몸이 아픈건 인연이 다 됐다는 의미같아요.

  • 49. 요즘은
    '24.7.24 11:02 AM (182.216.xxx.135)

    미국행이 아이들 공부에 그닥 도움이 되지도 않으니
    미국행을꼭 장점으로 생각지 말고 생각하시고요.
    저같으면 새로운 인생 살 것 같아요. 이런답글 잘 안쓰는데
    매일 매일을 보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어떻게 사시겠어요.
    그 스트레스가 암되고 건강 해쳐요. 나이 더 들면 건강보다 중요한게 없어요.
    정신 육체 건강 모두 지키는 방향으로 하세요. 예전처럼 여자에게 이혼이 부정적인 것도 아니고 경제력만 해결되신다면 따로 사시라고 하고싶네요.
    그냥 아무 일 없어도 50대 되면 아픈데 투성인데... 자기 건강은 자기가 지키면서 살아야죠.

    그리고 윗님 말대로 명의는 세금낼때나 필요하지 재산분할과는 무관해요.

  • 50.
    '24.7.24 11:04 AM (211.36.xxx.98)

    맞바람 피라는 시누이 세상 얄밉네요
    남매가 재수없기가 둘이 친남매가 맞네요
    저도 다른분들 의견처럼 주재원 다같이 가는건 방법이 아닌거 같아요

  • 51. ...
    '24.7.24 11:05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대부분 이전보다 훨씬 행복하게 잘삽니다.

    걱정마세요.

  • 52. ㅇㅇ
    '24.7.24 11:36 AM (223.62.xxx.96)

    공동으로 이룬 재산이 아닌 시부모님 증여라 그래요.
    그래도 어차피 반반인가요??

  • 53.
    '24.7.24 11:58 AM (223.62.xxx.75)

    그남자는 여차하면 그여자를 데리고 가려고 하는듯요
    절대 이혼하지마세요 누구좋으라고
    주재원가면 애들한테 좋아요 그리고 당장 이혼하면 원글님과 애들만 손해구요
    자꾸 그딴소리하면 블라인드에 너신상 밝히고 너죽고 나죽겠다 하세요
    잔말말고 애들이랑 주재원 가겠다고
    이혼은 아무때나 할수있습니다 특히 남자가 돈못벌고 별볼일 없을때 해줘야죠

  • 54. 증여라해도
    '24.7.24 12:41 PM (219.255.xxx.39)

    명의는 중요치않아요.

    정작 이혼할때 우리부모꺼라 주장하면 끝.
    그집은 어디서 났냐하면 끝.

  • 55. 애들이
    '24.7.24 1:33 PM (182.216.xxx.135)

    초저라면 주재원(미국) 추천이고요.
    아니라면 비추에요. 중학교 괜히 걸쳐지면 한국입시가
    이제 중딩이 거의 고딩수준이에요.
    이미 중딩에서 결정 다 나고... 고딩은 1학년때 확인?
    이런 상황이라서요. 부모 사이 안좋은 몇 년이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미국은 철저히 가족위주라서요. 애들한테 오히려 안좋을 것 같은데..

  • 56. Oo
    '24.7.24 1:50 PM (182.209.xxx.113)

    1. 님은 얼른 빨리 정신과에 가서 약 타서 먹습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면 얘기도 할 수 있고 아니더라도 님 정도 되면 약물치료 필요해요. 전 응급이라 생각해요. 불안에 대한 약 하나만 먹어도 훨씬 괜찮아집니다.

    2. 이혼은 급하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하면 됩니다.

    3. 남편은 변하지 않습니다. 남편이 이렇게 하면 나는 이렇게 남편이 저렇게 하면 나는 이렇게 이런건 의미없어요.이랬다가는 모든 촉이 남편한테만 가고 나는 더 아프고 그 놈이 쓰레기짓할때마다 상처받습니다. 남편이 어떻게 하던지 말던지 내 노선만 정하면 되요

  • 57. ㅇㅇ
    '24.7.24 2:40 PM (222.99.xxx.201)

    엄마가 제대로 케어하지 않는 주재원 생활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많이 봤어요
    이혼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아파트 명의를 온전히 받으세요
    아이들 대학까지 책임지겠다고 하시고요
    유책 증거 제대로 따로 잘 챙겨 놓으시고요
    시간만 버는 겁니다
    이혼은 안한채로 남편은 버리는 거죠
    얼마나 좋아요 알아서 외국으로 사라져 주고
    귀찮게 안하고
    애들은 잘 키우셔야 하잖아요
    애들 대학들어가고 나면 그때도 아직은 젊은 나이에요
    증거를 들이대며 그때 갈라서도 늦지 않을 거같아요

  • 58. ^^
    '24.7.24 3:06 PM (223.39.xxx.89) - 삭제된댓글

    ᆢ토닥토닥ᆢ위로해요
    결론은 냉정하게 어떤결정을 해야하나?
    ᆢ 내게,아이들에게 젤 폴요하고 좋은건가를
    이득? 이익이 될수있는지를 고민해보셔요

    부부ᆢ의 좋은관계는 벌써 물건너갔구요

    그냥ᆢ그렇게 무의미하게 관계유지속에 사는
    쇼윈도 부부?ᆢ마음따로 인채로 한집거주요




    무늬만부부~~~어렵지만ᆢ대체로 마음비우니
    살아가집니다

    훗날ᆢ애들 장성히면 결혼도 해야하고 아빠자리,
    엄미자리도 꼭 필요하니까요

  • 59. 증거
    '24.7.24 4:50 PM (220.117.xxx.35)

    6개월내에 소송하지 않으면 인정 한걸로 되어 소용 없을걸요

  • 60.
    '24.7.24 5:25 PM (211.208.xxx.170)

    저도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인데ᆢ전 인연 끊었습니다ᆢ같이 똥통에 있고 싶지 않아요ᆢ더럽고 비굴한 삶ᆢ힘들지만 떳떳한 삶ᆢ눈 딱 감고 살기 싫어요ᆢ남은 아이에게도ᆢ부끄럽지 않게 살려구요ᆢ제 아이에게도 그런 선택하라 말하고 싶어요ᆢ

  • 61. ㅇㅇ
    '24.7.24 5:47 PM (223.38.xxx.197)

    시누, 시모 말로 생색내는걸 원글편이라 생각하는게
    답답하네요
    진짜 원글과 원글가정 위한다면 상간녀 찾아가서 엎어놓거나 원글 남편 불러다 원글보는 앞에서 혼내든 망신을 주든
    했겠죠

  • 62. ..
    '24.7.24 5:48 PM (223.38.xxx.159)

    님 남편은 평생을 돈 사고 여자 사고 치면서 살거예요.
    그 꼴은 계속 볼건지 안볼건지 결정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신과도 가시고, 심리치료도 받으시고, 이혼변호사 상담도 받으세요.

  • 63. ㅌㅌ
    '24.7.24 6:03 PM (180.69.xxx.104)

    조언 감사하고 잘 읽고있어요
    근데 상간녀를 어찌알고 따라가서 뭘엎어놔요;;;
    저희 시부모님은 아들 전화까지 차단할 정도로 절레절레해요
    애증이라고 해야되나 정말 죽일수도 살릴수도 없고 이런 심정이에요

  • 64. ㅇㅇ
    '24.7.24 6:06 PM (180.69.xxx.104)

    내일 정신과가서 잘 상담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65. ㅇㅇ
    '24.7.24 6:07 PM (180.69.xxx.104)

    당연히 저희 시부모님 남편 편이겠죠 마지막 순간에는.
    그래도 돌이켜보면 좋은 시부모님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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