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하는 대학생입니다.감자국 끓이는 법 좀ㅠㅠ

,,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6-09-19 16:50:17

자취하는 풋내기 학생입니다.

수업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너무 배고파서 감자 사가지고 왔습니다.


감자국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끓여야 할까요??


어머니한테 전화했는데,통화가 안됩니다.

보아하니 찜질방 갈 시간이네요..


바쁘시겠지만,감자국 맛있게 끓이는 법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처음 시도합니다.


IP : 125.130.xxx.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9 4:51 PM (222.117.xxx.39)

    인터넷 검색하세요.. 다 나와요

  • 2. 에구
    '16.9.19 4:53 PM (175.209.xxx.57)

    어디 사시나요? 근처면 국 한 냄비 갖다주고 싶네요 ㅠㅠ

  • 3. ..
    '16.9.19 4:54 PM (14.33.xxx.242)

    멸치육수내서 감자넣고 국간장살짝 소금간해서 푹푹오래오래 끓여서 드시면 되요
    저는 고기육수보다 멸치육수를 더좋아해서

  • 4.
    '16.9.19 4:55 PM (116.127.xxx.191)

    감자,양파 썰어둬요ㅡ물끓여요ㅡ물에 재료넣고 익으면 소금간 해요. 끝

  • 5. . .
    '16.9.19 4:58 PM (39.113.xxx.52)

    맹물은 맛없어요
    멸치 다싯물 내서 하세요

  • 6. 들기름
    '16.9.19 4:59 PM (211.57.xxx.114)

    에 감자를 먼저 볶아요. 멸치육수 내서 국물 붓고 끓으면 마늘넣고 소금으로 간해요.
    들깨가루 마지막에 넣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맛있게 끓여서 먹어요^^

  • 7. 간단
    '16.9.19 4:59 PM (219.240.xxx.11) - 삭제된댓글

    감자두개정도 참기름 소금 마늘 대파 계란 물

    감자 부채꼴로 썬다 (감자 세로로 4등분한뒤 0.5두께정도로 썬다)
    국끓일 냄비에 감자썬것들 담고 수돗물받아 한번 헹군뒤(전분제거)
    물 버린다(짜파게티 물 남기듯 조금 남기세요)
    냄비 감자 에 참기름 두르고 마늘 소금약간 넣고 불위에 올려 볶는다
    감자조각 반정도가 투명해질때까지 볶다가
    물(쌀뜨물있으면 더 좋고)-내가먹을 국의 양-넣고 대파 넣고 팔팔 끓인다
    소금으로 간보면서 계란풀어 국에 넣는다
    계란 익으면 먹으면 됩니다. 후추약간 넣어도 좋구요~

  • 8. 간단
    '16.9.19 5:01 PM (219.240.xxx.11)

    감자두개정도 참기름 소금 마늘 대파 계란 물

    감자 껍질 깎은뒤 부채꼴로 썬다 (감자 세로로 4등분한뒤 0.5두께정도로 썬다)
    국끓일 냄비에 감자썬것들 담고 수돗물받아 한번 헹군뒤(전분제거)
    물 버린다(짜파게티 물 남기듯 조금 남기세요)
    냄비 감자 에 참기름 두르고 마늘 소금약간 넣고 불위에 올려 볶는다
    감자조각 반정도가 투명해질때까지 볶다가
    물(쌀뜨물있으면 더 좋고)-내가먹을 국의 양-넣고 대파 넣고 팔팔 끓인다
    소금으로 간보면서 계란풀어 국에 넣는다
    계란 익으면 불끄고 먹으면 됩니다. 후추약간 넣어도 좋구요~

  • 9. ....
    '16.9.19 5:03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멸치 열마리 정도 넣고 십분 넘게 끓이다가 건져내요.
    거기에 감자랑 대파나 양파 마늘 중에 있는거 다 넣어요.
    소금으로 간맞춰요. 끝.

    멸치가 없으면 그냥 맹물에 끓이다가 새우젓이나 멸치액젓 넣으세요. 끝

  • 10. ..
    '16.9.19 5:03 PM (39.119.xxx.9)

    멸치다시물 끓이다가
    감자와 양파 채썰어넣기
    국간장 후추로 간하기

  • 11. 홍콩할매
    '16.9.19 5:05 PM (39.7.xxx.191)

    다들 정성스런 답변에 지나가던 저도 한수 배우고 갑니다.
    감자에 싹 나고 난리났는데 저도 퇴근하고 집에가서 만들어봐야겠어요.

  • 12.
    '16.9.19 5:06 PM (211.36.xxx.189)

    멸치육수 낸뒤 감자 넣고 간장으로 간하고 계란 풀고 파 넣고 끝!!

  • 13. 다싯물
    '16.9.19 5:11 PM (119.67.xxx.187)

    우리딸도 자취하는데 저럴려나요??
    국물 맛내는 데는 어렵게 멸치우리고 하기에 귀찮고 재료도 일일히 사야하고 번거롭죠.
    마트에서 참치액 한병 사다놓고 조금씩 넣어봐요.
    삼시세끼서 차승원도 쓰던데,조미료이긴 하지만 인공재료보다 더 나을거에요.
    우동국물,어묵국 끓일때 같은 맛나요.

  • 14. 배 고프다는 말에 맘이 아파요
    '16.9.19 5:14 PM (218.52.xxx.60)

    그래도 해먹으려고 여기 글까지 올려서 문의하니 맘이 놓이네요.
    내 자식도 원글처럼 걍 굶지않고 모르면 찾아서 물어도 보고 스스로 먹을 것도 해보면서 살아야할 텐데..

  • 15. ,,
    '16.9.19 5:17 PM (125.130.xxx.52)

    감사합니다.

  • 16.
    '16.9.19 5:32 PM (49.174.xxx.211)

    멸치나 있을런지 ㆍㆍㆍ

  • 17. ...
    '16.9.19 5:51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얼큰하게 막고 싶으면 고춧가루도 넣으세요

  • 18. 다시시작1
    '16.9.19 6:05 PM (182.221.xxx.232)

    진짜 동네면 국 한 그릇 주고 싶어요.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저는 학생때 엄두도 못 내던 일을.
    자취하면 집에 없는 게 많을 거 같아 완전 간단버전으로는...(볶음밥 간단국 같은 거 끓일 때)
    혹시 조미료 거부감 없다면 차라리 멸치다시다나 참치액젓 작은 거 사서 쓰시라 권해요. 저는 살림하는 사람이라 천연육수낼 재료 다 있지만 자취하는 학생이 다 갖추기 어려울 거 같아서요.
    맹물에 감자 썰어 (집에서 어머님이 해주시던 모양 기억해 보셔요) 끓이다가 다시다나 참치액젓으로 맛을 80퍼센트 낸다 생각하고 넣어요. 감자가 익었다 싶으면 대파 (없으면 스킵) 넣고 달걀 풀어서 휘리릭 두르고 불 끄고 후추 좀 뿌리고 모자란 간은 소금 넣어가며 맞춰보셔요.
    날 썰렁한데 맛있게 드세요^^
    참...자취학생이라 길래 혼밥족이실테니 요새 이마트가면 혼밥족용 음식 잘 나와요. 사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드셔요.

  • 19. ㄹㄹ
    '16.9.19 6:36 PM (211.201.xxx.214)

    학생.
    자취생남자들이 하는 간단한 요리책 하나 사요. 정말 강추에요.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시리즈 1권부터.
    나물이네 란 분이 쓴 책이에요. 블러그도 있답니다.

  • 20. ..
    '16.9.19 6:44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간만 맞으면 되요. 자취생 화이팅^^

  • 21. ...
    '16.9.19 7:07 PM (116.251.xxx.20)

    담에 마트가면 한라 참치액 한병 사다놓으세요.
    멸치 다시 귀찮고 시간 없을 때 소금간 살짝만 하고 참치액으로 간 맞추세요. 매직입니다.
    감자국에는 후추도 좀 넣어야 맛있는데...

  • 22. ㅁㅁㅁ
    '16.9.19 7:23 PM (112.187.xxx.82)

    감자국. 주부 20년차 배우고 갑니다. ㅠㅠ.

  • 23. ..
    '16.9.19 9:13 PM (14.47.xxx.142)

    저는 그냥 고추장 풀어요
    국간장살짝넣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 맞추고요
    감자 양파 고추장 국간장 소금 마지막 파

  • 24. 전진
    '16.9.19 10:44 PM (220.76.xxx.116)

    다시멸치 몇마리넣고 다시마 있으면 사방5쎈치짜리넣고 끓여요 10분후에 다시마 멸치 건져내고
    감자 입수하고 양파넣고 된장 조금만 넣고 된장 좋아하면 입맛대로 더넣어요 애호박도 있으면넣고
    그래도 안짠게 좋아요 된장으로 간맞추면 돼요 양파도 마늘다져넣고 국물 너무훌렁하게
    잡으면 맛없어요 버섯도 넣으면 좋아요 청양고추도 조금넣고 남은국은 식으면 냉장고로 금방 쉬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122 프뢰벨 몬테소리 같은 홈스쿨 ... 2016/10/01 427
602121 허리디스크가 있는데요 졍이80 2016/10/01 329
602120 잘못된 선택을해 죽고싶을때 어떻할까요 5 결정장애 2016/10/01 2,392
602119 토요일 세시반 예식이면 밥은 언제 먹는걸까요? 3 , 2016/10/01 1,813
602118 교토 하루 코스 도움 주세요~ 12 Dd 2016/10/01 1,696
602117 정말 천벌을 받아서 병이 나는걸까요?? 12 ㅁㄴㅇㄹ 2016/10/01 3,185
602116 도마 얼마만에 교체 하시나요? 2 도마 2016/10/01 1,445
602115 인생이 맘먹은대로 되시는분 있나요? 9 ,,,,, 2016/10/01 2,813
602114 샴푸 비누 칫솔 한가방주는 친정엄마.. 7 ..... 2016/10/01 2,749
602113 딸이 있어 좋은점은 뭘까요? 38 궁금 2016/10/01 5,458
602112 집에 현금을 얼마나 보관(?)하시는지요...? 19 궁금 2016/10/01 8,508
602111 영지버섯을 썰어야 하는데 어디가면 될까요?(분당쪽) 3 이제야아 2016/10/01 680
602110 초 5, 초 1이랑 해외로 간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8 떠나고프다 2016/10/01 951
602109 예쁜 천을 파는 인터넷쇼핑몰 있을까요? 1 ... 2016/10/01 1,174
602108 아 몰랑~~~~~난 어쩔수 없었다니까, 뒤에 탔던 여성승객은 그.. 1 요사이 2016/10/01 1,123
602107 대학병원 근무하시는 분(김영란법) 6 .. 2016/10/01 2,117
602106 흑설탕팩 2달이상 써보셨어요? 10 ^^ 2016/10/01 3,912
602105 죽전이랑 분당 경계에 아파트를 가지고있어요 11 ***** 2016/10/01 4,045
602104 백남기씨 빈소 기둥 뒤에 숨어 울던 세월호 어머니 5 꼭기억해주세.. 2016/10/01 1,274
602103 혹시 야채다지기 쓰시는님계세요? 6 야채다지기 2016/10/01 1,354
602102 깻잎을 소금에 삭힌후 ..씻어야 하나요? 12 깻잎김치 2016/10/01 2,261
602101 혹시 서울시청역에서 경복궁 10분안에 택시로 가능한가요? 4 ^^ 2016/10/01 855
602100 계피탈취제 쓰시는분 질문있어요 ㅇㅇ 2016/10/01 885
602099 아주 휼륭하게 사는데도 안 풀리는 사람도 있나요?? 11 asdr 2016/10/01 3,342
602098 고장난 선풍기 어떻게 버리나요? 10 버림 2016/10/01 10,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