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다는 평이 있어서 내내 미루다가 어제 봤는데 넘 좋았어요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변하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사랑하게 된 한 여자이야기..
명대사도 많이 나오더군요
우진의 대사 중
"사랑이 모든걸 해결해 줄것 같지만 사랑때문에 모든걸 망치기도 한다"
이수의 대사 중
" 내가 아픈것보다 너가 없는게 더 힘들더라"
" 어제의 나는 과연 오늘과 같읕까 변한건 그가 아니라 내가 아닐까"
보는 내내 나라면 어땠을까?
사랑하는 남자가 날마다 얼굴이 변해 내앞에 나타난다면
과연 나는 그남자를 선택할까? 되묻게 되더군요
안보신분들 이 영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