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몇번 했다고.....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취급하네요

다 알아듣는데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6-09-19 16:23:05

해외여행관련 데이터때문에

**통신사와 통화를 했는데요..

앳땐 아가씨 목소리의 상담사가

제가 재차 같은 질문을 했다고

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대하듯

자기할말만 하고 빨리 전화끊고 싶다는 느낌이 전해지네요.

 

바로전에 포인트관련 같은 통신사 상담사와 통화했을때는

그런 느낌 전혀 못받았고

통화후 문자까지 받았거든요.

 

그런데 로밍아가씨는 두어번 같은 질문 했다고

답답하다는듯 그래 그래 하는 느낌이 나서

순간 내가 그렇게 못알아듣는사람처럼 느껴지느냐 물을려다가

전화상담직원들의 피로도도 생각나고

아침부터 어린아가씨 기분 상하게 할 필요 없다고

녜녜 하며 끊었네요.

 

에효......

나이먹어 서럽다는게 이런데서 오는 감정일까요ㅠㅠ

IP : 124.54.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법이 그러합니다
    '16.9.19 4:24 PM (211.182.xxx.4)

    친절한 직원이 10이지만 간혹1이 그러더라고요
    저도 아버지 문제때문에 제가 전화걸었는데 완전 듣기평가 치는줄 알았어요
    말 정말 잘 알아듣는 여자입니다
    상처받지마세요

  • 2. 원글
    '16.9.19 4:28 PM (124.54.xxx.112)

    윗님
    마음이 정화되네요.

    그런데 보통 상담받고 나면
    문자로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좋은 상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문자가 오던데

    이건은 문자도 없네요.

  • 3. 저도 30대인데
    '16.9.19 4:36 PM (175.223.xxx.33)

    잘 모르겠어서 몇번 물어봐요. 그분도 하루종일 앉아서 전화로 별 사람들 다 만나니 그렇겠지 하고 마음 상하지 마세요.
    솔직히 저였어도 기분은 나빳겠지만 참으신 원글님이 마음 넓게 잘 하셨어요.
    화 한번 참으신것도 덕 쌓으신 걸꺼에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36 캐시미어 코트 드라이크리닝 하면 변하나요 8 질문자 2016/09/19 6,260
597535 간단한 명절전 6 명절도 2016/09/19 1,624
597534 82검색으로 드뎌 막힌 씽크대 뚫었어요 ~^^ 15 ... 2016/09/19 5,100
597533 뷰티인사이드란 영화보고 펑펑 울었어요 15 마들렌 2016/09/19 5,089
597532 3대천왕에서 부산 매운떡볶이 12 ㅇㅇ 2016/09/19 3,400
597531 부모님뻘 어른들이 어려우신가요 아니면 전혀.,..??? 6 .. 2016/09/19 789
597530 케찹으로 녹 닦아보신분 9 .. 2016/09/19 2,062
597529 제주여행..미리 예약하는거죠? 3 ㅇㅇ 2016/09/19 839
597528 현재 나이 50 전후 이신 분들,,,,건강 상태 어떠신가요? 24 건강 2016/09/19 4,613
597527 시어머님이 시아버지랑 싸우기만 하면 신랑한테 오라고 전화해요. .. 17 속터져 2016/09/19 4,172
597526 이 책이 표절이라니! 2 아이고 2016/09/19 1,618
597525 방사능 검출 식품 목록 13 2016/09/19 3,808
597524 질문 몇번 했다고.....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취급하네요 3 다 알아듣는.. 2016/09/19 962
597523 판사 초봉 월급이 얼마정도 인가요? 6 ... 2016/09/19 5,523
597522 형님은언제일할가요? 9 ... 2016/09/19 2,897
597521 부산의 유명 제과점이나 빵집 알려 주세요. 10 선물고민 2016/09/19 1,859
597520 84만원에서 3.3 떼면 얼마인가요? 10 ^^* 2016/09/19 2,005
597519 명절되니 새 올케가 부럽네요 9 ....... 2016/09/19 3,109
597518 추석 전날, 추석 후 토요일, 애가 학원갔는데 선물 보냈어야 했.. 사람 사는거.. 2016/09/19 335
597517 구달크림 ,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거 같네요 .. 2016/09/19 478
597516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6 세월아 2016/09/19 2,084
597515 내년 추석에 어딜 가면 좋을까요? 2 내년 2016/09/19 1,105
597514 애월해안도로 3 제주 2016/09/19 1,192
597513 적은 여윳돈~~ 2 이짐 2016/09/19 1,007
597512 이사하면서 에어컨 설치해보신분~ 7 .. 2016/09/1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