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맏며느리는 추석음식하고 신랑은 골프치러

추석에 골프 조회수 : 4,654
작성일 : 2016-09-19 00:39:50
주말부부입니다. 시어머니 안계세요.
신랑 장남이고 저는 맏며느리자 외며느리구요 차례 지냅니다

신랑 지난 주 토요일에 골프를 치고 오후 늦게 집에 왔어요.
골프치고 온지 얼마나 됐다고..
추석연휴 전날 화요일 저녁에 집에도 안오고
추석연휴 첫날 골프치고 2시 다 돼서 나타남
와이프는 차례상 준비하건말건..
나물하랴 탕거리 준비하랴 고기 재우랴 혼자서 동분서주
장남은 나몰라라하는 추석 ..
맏며느리라는 이유로 다 해야 옳습니까?

그리고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 새벽 5시반경
골프치러 또 나갔다가 오후에 옵니다
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차라리 집에 안들어왔으면 좋겠어요
그림자만 보여도 가슴이 답답해요
밥도 차려주기 싫어요 맘같아서는..
IP : 125.182.xxx.15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9 12:40 AM (112.145.xxx.28)

    썩을 놈........

  • 2. 바람난거 아닌가요?
    '16.9.19 12:42 AM (125.180.xxx.52)

    주말부부인데 명절연휴에 골프만 치러가는게 수상합니다
    뒷조사해보세요

  • 3. 추석에 골프
    '16.9.19 12:47 AM (125.182.xxx.154)

    땀냄새 쩔은 골프복 벗어놓은거 보고 골프치다 늦게 온줄 알고 있어요.
    회사일 늦게 끝나서 늦게 온거라 둘러 대는데..
    제가 그거 하나 모르는 바보로 아는지

  • 4. ..
    '16.9.19 12:52 AM (120.142.xxx.190)

    제가 그거 하나 모르는 바보로 아는지??
    이런 말뽄새 참 싫다..
    남편한테 직접 따지세요..
    남들이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는지 어찌 알겠어요..
    자기대접은 자기가 받고 사는거지..

  • 5. 추석에 골프
    '16.9.19 12:56 AM (125.182.xxx.154)

    말안하고 있어요
    말도 하기 싫고 보기도 싫고..

    토요일에도 골프치다 늦게 온거라 안하고 일이 늦게 끝났다 그러고 수요일에도 마찬가지..뻔한 거짓말 하는게 짜증나요

  • 6. 아ㅈ답답해
    '16.9.19 12:58 AM (115.143.xxx.8)

    시어머니도 없고 외며느리이자 맏며느리면 그깟제사 그냥 님이 엎어버리딘가 없애버리세요.남편새끼도 외면하는 지부모제산데 없애면 될것을. 담부터 님도 그냥 극장가고 쇼핑하고 제사건 차례건 그냥 안지낸다 하세요.쫌

  • 7. 제사
    '16.9.19 12:59 AM (223.62.xxx.157)

    차례 지내지마세요 아니면 니조상 차례니 너도 음식만들어라하세요

  • 8. 바보로아는지는
    '16.9.19 1:00 AM (211.244.xxx.154)

    댓글한테가 아니라 원글이 남편한테 하는 말 같고요.

    회사에서 골프쳐도 4인 구성에 외도녀 껴있지 말란 법 없어요.

  • 9. 추석에 골프
    '16.9.19 1:05 AM (125.182.xxx.154)

    시집장가 안간 시누 시동생도 있어요
    아버님도 계시고..
    그러니 어찌 제 맘대로 엎겠어요

    바람난거면 전 거들떠도 안볼거예요 정말

  • 10. 골프바람이
    '16.9.19 2:17 AM (175.253.xxx.208)

    바람 난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수 밖에요

  • 11. 미친놈
    '16.9.19 2:19 AM (1.229.xxx.118)

    제대로 가르쳐서 사람 만들어 살던가 안되면 내다 버리세요.
    지 밖에 모르는 인간이랑 왜 사나요?
    마눌 힘들게 일하는데 성심성의껏 도와야지
    남자들도 가르치면 많이 도움 됩니다.
    도와줘도 하루 종일 서서 일해야 해서 힘들어 죽겠구만 ㅠㅠ
    평소에는 집안일 거들지 않더라도
    명절처럼 일의 양이 많고 빡셀때는 청소도 돕고 음식 만드는 것도 돕고 해야지요.

  • 12. ....
    '16.9.19 2:36 AM (118.176.xxx.128)

    시누 시아버지 눈치 보지 말고 한 번 엎으셔야 하는데.
    왜 결혼하셨어요?
    세상에 정말 하면 안 되고 여자한테 불리한게 주말부부 같애요.

  • 13. 자칭 골퍼
    '16.9.19 4:11 AM (125.238.xxx.107)

    제 남편이 원글님 남편과 똑같이 몇년해서 저는 제사 차례 다 없앴어요.
    저도 시부모님 안계시고 외아들이여서 제가 20년 지내다 작년부터 안지내요.
    남편보고 3년만 본인 힘으로 차례준비하면 그 다음엔 평생 내가 잘 지내겠다고 하니 없애자고 하더라구요.
    주말부부는 아니고 해외거주이고 자기 골프 치는데 좀 불편하니(주로 골프 손님이 명절끼고 많이 옵니다) 없애자고 하더군요.
    접대하는 위치라 할수없이 나가야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갑의 위치예요.

  • 14. 초컬릿
    '16.9.19 4:14 A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독해력딸리는 아줌마들 많네
    120.142 이런 아짐이 더 싫음
    남글 말꼬리 복사해서 올린후 가르치려들고 뭐라하는.지겨운 여자들

  • 15. ..
    '16.9.19 4:16 A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그거히나 모르는 바보로 아는지..는 남편두고 한소리잖아요

    지가 해석잘못 해놓고 남글 복사해서 올러 땍땍거리는 아줌마들
    자식이나 똑바로 가르치세요

  • 16. 그냥
    '16.9.19 6:25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힘들게 하시지 말고 왠만한거는 다 사서 하세요.
    80넘으신 우리 시어머니도 힘들게 뭐 할거 있냐고
    사골국 부터 전까지 다 사놓으세요.

  • 17. 글쎄요
    '16.9.19 6:27 AM (59.6.xxx.151)

    상대가 떨어야 벌이지
    거들떠도 안 보는거 신경 안 쓰면 무슨 소용인가요

  • 18. 북한산
    '16.9.19 7:36 AM (223.63.xxx.169)

    혹시 골프 핑계로 .....

  • 19. ㅇㅇ
    '16.9.19 7:42 AM (1.228.xxx.142)

    남편 한테 하는 소리인지 모르고
    저런 댓글 쓴게 아닌듯하네요
    걍 남편 흉보는게 싫은 시모심뽀가진 아짐이거나
    어그로 댓글 써서 게시판 물 흐리려는 목적을
    가진 사람이거나

  • 20. 요즘은
    '16.9.19 9:35 AM (121.133.xxx.84)

    누가 이 명절 문화 바꿔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바꿔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향후 몇년내로 정리해보려구요

  • 21. ㄴㄷ
    '16.9.19 9:45 AM (180.224.xxx.157)

    가마니 되시면 안됩니다...
    나쁜 남편이네요.

  • 22. 남자들이..
    '16.9.19 9:58 AM (59.7.xxx.209)

    남자들이 공평하게 제사음식 거들고 뒷정리 같이 하면,
    제사 없애자는 말이 80%는 들어갈 거라 봐요.

  • 23. 종가맏며늘
    '16.9.19 10:00 AM (119.67.xxx.7) - 삭제된댓글

    남편 골프 좋아하는 맏며느리입니다
    저희 남편도 추석전날 라운딩하고 또 어제 라운딩 ..
    명절 준비는 혼자해도 될만큼 많이 줄였구요
    아이들은 커서 남편이 놀아줄 나이도 지났고
    어제 라운딩은 남편이 저랑 갈려고 잡아놓은건데
    마땅히 같이 라운딩 할 부부가 없어 다른 사람들이랑
    치고 오라 했어요
    전 이번 연휴때 남편이랑 영화도 봤지만
    어제는 중학생 아들이랑 영화보고 ..재미있게 놀다왔어요
    하루종일 남편과 있으면 재미있나요?

  • 24. ...
    '16.9.19 10:09 AM (59.12.xxx.242)

    전하고 나물은 사세요
    미리 사서 냉장고 넣어놓고
    탕거리와 생선은 소금으로 재놓은거 사서 굽고요
    그렇게 하니 많이 편해졌어요
    남편 미운데 시댁식구는 얼마나 더 미운지 몰라요
    고생하지 말고 다 사다가 하세요

  • 25.
    '16.9.19 10:35 A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

    난 혼자서 준비 하는게 좋던데

    같이 있으면 밥상차려야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56 스포츠의학 관련이나 성장판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요~ 5 엄마맘 2016/09/29 625
601655 폭력에 시달렸던 10대의 나. 14 두려움 2016/09/29 3,650
601654 두달 후 이사인데 집 알아보러 다니기가 귀찮아요 4 늙었으 2016/09/29 1,416
601653 인천 잘 아시는 분께 질문합니다. 8 문의 2016/09/29 1,169
601652 한식대첩에 보이는 화이트 곰솥이 궁금합니다 1 2016/09/29 1,073
601651 호란 음주운전 걸렸네요 33 .. 2016/09/29 17,664
601650 브라바 로봇물걸레 청소기 어떤가요? 10 냉정과열정 2016/09/29 5,656
601649 중고등 학생들 저녁은 집에서 먹나요?(창업조언부탁드려요 18 ... 2016/09/29 1,877
601648 애들 차별대우 심한 선생님ㅜ어찌해야할까요.. 6 ... 2016/09/29 1,148
601647 보육교사 어떤가요? 8 도와주세요 2016/09/29 2,234
601646 세입자가 전세보증보험을 든다는데, 집주인에게 피해는 없으려나요?.. 1 .. 2016/09/29 1,732
601645 가게 얼른 처분하는 방법? 1 샤베트 2016/09/29 570
601644 어제 공항가는 길에서 질문이요~ 6 서도우 2016/09/29 1,436
601643 아는분 아들이 보험사 취업시험 2차까지 합격했대요 취업 2016/09/29 889
601642 교회에서 부르는 호칭 질문 7 .. 2016/09/29 640
601641 한겨울에도 한강공원 매일 나가보신 분! 5 운동 2016/09/29 598
601640 접촉사고 수리금으로 월차비 어떻게 계산해야 하나요 2 david 2016/09/29 343
601639 무료재능기부한다고 집 찾아오는 사람들 6 도와주세요 2016/09/29 1,397
601638 오피스텔 살까 하는데 평택거랑 건대쪽거랑 어디가 나을까요? 2 월세 2016/09/29 1,299
601637 아이 교육에 도움되기 위해 엄마가 배워두면 좋은것 알려주세요 4 초보맘 2016/09/29 947
601636 영란법으로 출산율 올라갈 듯 9 아이없는 나.. 2016/09/29 2,315
601635 청와대와 전경련.. 자발적 모금이라더니..기업에 독촉장 4 미르재단 2016/09/29 548
601634 등본 은행에 주고 왔는데 괜찮나요? 2 가을 2016/09/29 570
601633 목동에 여드름 치료 잘 하는 피부과 아시는 분~~?? 1 청춘 2016/09/29 716
601632 지금까지 커피 몇잔 마셨나요? 10 날씨탓 2016/09/29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