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댓글 많이 주세요.
애들도 다 컸어요.
큰애 대딩 작은애 중딩..
남편은 아이들에게도 변함없이 잘 할테고
둘이 안맞아 헤어지는거지 원수로 지낼 생각은 없어요.
아이들 수시로 왕래하게 하고 저도 애들 문제 상의할 거 있음 하고..
생계문제 해결되니 이제서야 용기가 나는데
참 시간 오래 걸렸네요.
요즘은 결혼이란 제도 그리고 며느리란 자리에서
해방되는 기쁨에 설레여서 잠이 안올 지경이에요.
아무리 외로워도 남자들 속은 남의 편이라 남편이다 생각하고
며느리 시누이 이런 단어가 너무너무 싫어서 평생 혼자 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