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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아파트에 살고싶어하시는 친정엄마..

ㅇㅇ 조회수 : 19,025
작성일 : 2016-09-18 16:12:08
현재 경기도 역세권 200세대 소규모아파트 10년된 34평아파트에 친정부모님 두분만 거주.
10년 넘어가니 아파트도 낡고 고쳐야할 곳이 계속 생김.

이번 연휴에..친정엄마 말씀이...여기팔고 20평대 새아파트로 이사가고싶다고.... 하시길래...
인터넷으로 대충 시세를 알아보니 평수를 34평에서 24평으로 옮기는데도 1억정도 더 보태야 입지가좋은 대단지 새아파트로 옮길수있겠더군요.
지금 살고계시는곳이 역세권이지만 200세대이고 기차소음이 심해 시세가 34평이지만 좀 낮아요.

엄마가 새아파트에 살고싶어하시는거 같아서 이왕이면 옮기시라 말씀드리고싶은데....님들같으면 어쩌시겠습니까? 여유자금은 1억넘게 있다고하시며 알아봐달라하시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173.xxx.74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8 4:16 PM (39.121.xxx.103)

    여유자금있다면 알아봐드리세요.

  • 2. 일단
    '16.9.18 4:17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알아는 봐 드리세요

  • 3. ...
    '16.9.18 4:20 PM (49.166.xxx.14)

    대출도 아니고 여유자금 있으신데
    이사가세요
    입지좋은 새아파트이면 앞으로도 크게 떨어지지도 않아요
    24평이면 수요도 꾸준히 있는 평수고
    부모님 두분이서 사시기에 딱 좋네요

  • 4. --
    '16.9.18 4:20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현금자산 1억을 모두 집에다 부어 여유가 없어질까 걱정하시는 건가요?
    10년된 아파트가 낡았으면 뭐 얼마나 낡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 원하신다면 그리 하시라 해야죠.
    대출을 받으시는 것도 아니고 돈을 빌려달라시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현재 사시는 곳이 200세대라면 관리비도 제법 나올 것 같은데
    평수를 줄이고 1000 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가시면 관리비도 훨씬 저렴해지고 여러모로 더 나을 수도 있어요.

  • 5.
    '16.9.18 4:20 PM (110.70.xxx.52)

    집에 묻어 놓으면 없어지진 않죠

  • 6. 원글이
    '16.9.18 4:20 PM (211.173.xxx.74)

    저는 옮기자고 찬성하고싶으나 제 남편은 부모님 연세도 있으신데 앞으로 수입도 없으실텐데 노후자금으로 통장에 쥐고계시게 하는게 낫지 굳이 돈을더 들여서 새아파트 가는거는 아니지않냐고 반대를하네요..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 7. ..
    '16.9.18 4:24 PM (114.202.xxx.55)

    새아파트 구입하시고도 두 분 생활 가능하면 문제 없겠지만,
    이사후 현금 부족으로 생활비, 병원비를 자식들이 부담해야 한다면
    며느리 사위 포함 자식들 의견도 참고해야 하지 않을까요.

  • 8.
    '16.9.18 4:25 PM (222.103.xxx.132)

    여유자금 있으시면 가셔도 될 것 같은데요.
    중요한 건 매달 생활비인데
    연금 나오는 거 있으시면 괜찮겠죠
    앞으로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새 아파트 살고 싶으시다는데
    살게 해 드리는 게...
    단 매달 나오는 연금 같은 거 있을 때입니다.

  • 9.
    '16.9.18 4:25 PM (121.128.xxx.51)

    남편 말이 맞아요
    일억 말고 여유 자금이 없으시면 이사하고 역모기지 받아서 저축해 놓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서울은 이십년 가까이된 아파트도 많아요

  • 10. 부모가 살 집
    '16.9.18 4:26 PM (119.18.xxx.166)

    사위 의견이 무슨 상관있나 싶은데요. 길게 보면 오히려 자산 가치는 더 커질 수도 있을 듯.

  • 11. 음..
    '16.9.18 4:26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지금사시는 곳은 어디세요? 저희가 저렴한 역세권이 필요해서...오래된 아파트라도 괜찮더근요.

  • 12. 원글
    '16.9.18 4:27 PM (211.173.xxx.74)

    우선 현재 아부지는 일을하고계셔서 수입이있으셔요. 일을관두셔도 많지는 않지만. .연금이 나와요.
    그리고 자식은 저하나라서요.
    의논상대가 없네요.

  • 13. 새아파트 좋아요.
    '16.9.18 4:28 PM (122.40.xxx.85)

    삶의 질이 틀려요.

  • 14. ..
    '16.9.18 4:29 PM (203.244.xxx.22)

    저희 부모님도 그러세요.
    기왕이면 새아파트... 돈도 넉넉치 않으신데 그러니 참...
    어느 정도 먹고 살만큼 있으시면 옮겨드리는 것도 나쁘진 않은거같아요.

    그런데 1억은 좀 그렇고, 조금 눈을 낮추는건 어떨까요.

  • 15.
    '16.9.18 4:31 PM (223.62.xxx.27)

    투자개념으로도 옮기는게 좋을듯
    시댁이였음 남편 찬성했을걸요?

  • 16. ㅋ코코
    '16.9.18 4:33 PM (112.166.xxx.20)

    시댁이었으면 남편 1000% 두손 두발 들고 찬성했음

  • 17. 유지니맘
    '16.9.18 4:34 PM (210.183.xxx.38)

    어머님이 새아파트에 사시고 싶다
    차액분은 부모님들이 가능하다
    두분34평보다 20평대 관리도 쉬울꺼고
    아버님 수입도 있으시고
    문제될거 하나도 없는데요?

    사위의 의견은 낼수 있겠지만
    오로지 그건 의견인거지요
    결정은 부모님입니다
    제 생각이지만요

  • 18. ...
    '16.9.18 4:35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지금 집이 마음에 안들어서 지금 집 팔고 부모님 여유자금 보태서 새집으로 이사 하신다는건데....
    다만 연세가 있으니 너가 한 번 알아봐라 하시는건데
    자식이 이사해라 마라 할 일은 아닌것같은데요
    어머님이 살 집 이시잖아요
    어머님이 맘에 들고 편해야지요
    아버님 수입도 있으시고 연금도 나오신다면 더더욱이요
    나중에 노후자금 부족하시면 그때 또 작은 집으로 옮기시면 되지요

  • 19.
    '16.9.18 4:37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같으면 무조건 찬성입니다.
    새아파트 살고 싶어 하셨는데 사위 때문에 헌아파트에서 평생 사시다 가시면 나중에
    후회하실거예요.
    역모기지도 새아파트가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앞으로 전망도 더 좋겠지요.

  • 20. ..
    '16.9.18 4:37 PM (59.7.xxx.209)

    새 아파트 가시고 생활비는 아파트를 모기지로 받아쓰시면 되죠.
    자식들이 부모님 아파트를 유산으로 온전히 받을 속셈 아니시면 굳이 말릴 필요가 없어요.
    기찻길 옆이라 소음 있으면 나중에 매매나 전세 빼기도 좀 힘들텐데.
    팔 수 있을 때 파는 게 좋지 않을까요.

  • 21. 길지 않은 인생
    '16.9.18 4:39 PM (116.127.xxx.116)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셔야죠. 사위의 조언은 너무 현실적인 조언이고.
    댓글처럼 삶의 질이 달라져요. 연세 들수록 우울증도 쉽게 오는데 남은 인생 기분 좋게 사는 게 좋죠.

  • 22. ..
    '16.9.18 4:41 PM (1.241.xxx.203)

    투자 가치로도 좋고
    새아파트 가시면 관리비도 적게 나올거예요.
    빚내시는것도 아니고, 수입이 없으신것도 아니고
    나중에 노후자금 여력이 없으시게되더라도
    세놓기도 20평대 대단지 새 아파트가 나을거구요.
    저도 찬성이네요.

  • 23. ..
    '16.9.18 4:41 PM (223.62.xxx.131)

    투자 측면에서도 어머님 생각이 옳아요 기차길옆 200세대짜리 아파트 팔릴때 얼른 파세요

  • 24. ㅇㅇ
    '16.9.18 4:57 PM (222.102.xxx.51)

    하루를 살더라도 깨끗한곳에 살고싶은
    어머니의 마음
    십분이해가네요.

  • 25. ...
    '16.9.18 4:59 PM (211.36.xxx.71)

    남편 웃기네요...딸한테 손벌릴까봐....

  • 26. ..
    '16.9.18 5:10 PM (58.233.xxx.178) - 삭제된댓글

    돈많은 이모가 새 냉장고 샀더니 쓸만한데 왜 사냐고
    가서 카드취소하고 온 막내아들 생각나네요.
    있는 돈으로 새아파트 간다는데 사위가 무슨 반대를
    하는건가요. 살기 좋은 곳으로 알아봐 드리세요.

  • 27. ...
    '16.9.18 5:14 PM (119.70.xxx.41)

    도와드리세요. 10년 넘으면 계속 돈 들어가요.
    연금 나오고 아버님 경제활동하시면 절대무리한 부탁 아니세요.
    돈 깔고 있는게 백배 나아요. 목돈있다고 소문나면 기가막히게 들러 붙더군요.

  • 28. ...
    '16.9.18 5:15 PM (119.70.xxx.41)

    말 나왔을 때 꼭 옮기세요. 기찻길옆이면 오래되면 팔기도 힘듭니다.

  • 29. ㅁㅁ
    '16.9.18 5:17 PM (175.115.xxx.149)

    수입있으시겠다 여유자금있어서 대출도 안받겠다..망설일이유가없는데요? 옮기시라하세요

  • 30. 원글
    '16.9.18 5:17 PM (211.173.xxx.74)

    조언주신분들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 보여드려야겠습니다.

  • 31. 글쎄요~
    '16.9.18 5:20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10년된 아파트가 낡았나요?
    울동네 새아파트라 칭해지는 곳이 10년된 거예요.
    10년 됐어도 내부도 외부도 새아파트 못지않던데요...
    수리할 곳이 많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게다가 역세권이 시간 지날수록 더 값어치가 있지않나요?
    무조건 새아파트가 좋은 건 아니예요.
    그리고 20평대가 좀 좁기도 한데 괜칞으실까요?
    나이 들면 수중에 돈이 있어야 한다는데 한표요.

  • 32.
    '16.9.18 5:21 PM (121.146.xxx.38)

    연금이 어느정도이냐 중요한 문제 같아요

    사실 노인분들은 아프기 시작하면 돈이 엄청 들잖아요
    1억이 많은 거 같아도 아프면 병원비에 간병비에 금방 써요

    그리고 뭐 1억정도에 들러붙고 그래요

    병원 가실려면 역세권이 좋아요
    계속 두 분 모시고 병원 가실 거 아니라면요

    제 주위 부모님들이 이제 70넘기시작했는데
    몇 달 사이에 몇 천 썼다는 얘기가 많이 들려요

  • 33. ...
    '16.9.18 5:37 PM (119.70.xxx.41)

    세대수 적고요. 기찻길 옆이면 10년 넘은 집이면 가격 안 올라요. 주변 다 올라도 안 오르더라고요.
    10년 넘은 집 갖고 있다가 집수리에 정말 고생 많이 했고요. (위아래 물새는 건 기본이고..정말 말로는 다 못해요...) 도로가에 사는데도 소음에 힘든데 기찻길은 오죽할까요.
    지금 내놔도 바로 팔리고 사고 하면 다행인데요. 옮기시길 권해요.
    집 고장나기 시작하면 집수리비 이건 견적도 안 나와요....
    부모님 건강하시면 실비보험 꼭 알아보시고요. (이미 갖고 계시면 다행이고요...)

  • 34. ..
    '16.9.18 5:39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남의 집 사정, 남의 남편 성격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원글님 남편 의도를 나쁘게만 읽으시는지요?
    원글에 남편 그런 남편 의도를 읽어낼만한 힌트가 있나요? 저는 놓친?
    혹시 본인들이 시부모님 그런 마음으로 대하니, 남들도
    무조건 그럴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인가요?
    잘 모르는 다른 사람들 의도..무조건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보는 사람들..
    전 정말 피곤해서 상대하기 싫더라구요.

  • 35. ...
    '16.9.18 5:40 PM (114.202.xxx.55)

    남의 집 사정, 남의 남편 성격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원글님 남편 의도를 나쁘게만 읽으시는지요?
    원글에 그런 남편 의도를 읽어낼만한 힌트가 있나요? 저는 놓친?
    혹시 본인들이 시부모님 그런 마음으로 대하니, 남들도
    무조건 그럴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인가요?
    확실치 않은 다른 사람들 의도를 일단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보는 사람들..
    전 정말 피곤해서 상대하기 싫더라구요.

  • 36. .....
    '16.9.18 5:45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에 부모님에게 이글 보여드린다는거 보니 사위인 남편이 반대하는게 아니라
    원글님은 이사하라 하시고 어머님이 싫다고 하시는건가요?
    어머님이 싫다고 하시는거면 전 위에 댓글 남긴거랑 다르게 반대에 한표 던저요
    어머님이 노후에 여유자금 손에 더 쥐고 있는게 맘편하실수 있는거잖아요
    사람이 살던곳이 편한디 본인이 굳이 원하지 않는대 타지역으로 그것도 연세들어서 이사한다는거는 별로인것같아요
    어머님이 원하시는거라면 모르지만요

  • 37. 원글이
    '16.9.18 6:09 PM (223.62.xxx.43)

    아뇨 제가올린대로 저도 엄마가 원하는대로 새집으로가셨음하는거구요 엄마도 원하시는거예요
    댓글을 보여드린다는거는..다른사람들 의견은 이렇다는걸 보여드리기위한거구요

  • 38. ㅇㅇ
    '16.9.18 6:15 PM (211.201.xxx.214)

    여기에 액수와 원하는 지역을 말해보세요.
    찾아낼 수 있을 거 같아요.

  • 39. 사위가 압샵하네요...
    '16.9.18 6:20 PM (221.146.xxx.221)

    저한테 손벌릴까 싶나보네요.

  • 40. ..
    '16.9.18 6:21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새아파트 작은 평수 좋죠. 남편 반대? 웃기네요.

  • 41. ...
    '16.9.18 6:35 PM (61.39.xxx.196)

    남편이 참견할 문제는 아닙니다. 부모님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42. ..
    '16.9.18 6:42 PM (114.202.xxx.55)

    남편 의견 참고로 하건 아니건은 부모님 마음이지만, 사위는 의견도 내면 안되요?
    그럼 시댁 부모님 이사하시는 것에 대해서 며느리는 어떤 의견도 내면 안되는거군요..

  • 43. 지금
    '16.9.18 6:44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지금 집 동네 물어보았는데 좀 알려주세요.
    싼 집이 필요해서요.

  • 44. 사위가
    '16.9.18 7:13 PM (61.72.xxx.128)

    친정 경제 상황 소소하게 아는건 아니잖아요?
    1억이나 비싼 아파트니 노후가 걱정되어
    반대의견 낼수도 있는 거죠.
    이러저러해서 충분히 생활 가능하시니
    부모님 의견대로 새아파트로 가실거라고 얘기하세요.
    괜히 남편 나쁜 사람 만들지 마시고.

    저도 시댁 경제상황 자세하게는 알지 못하거든요.

  • 45. 남편입장에서는
    '16.9.18 9:32 PM (1.233.xxx.168)

    원글님 외동이라면서요.
    남편은 당장은 자기 돈이 안들어가지만,
    새아파트이사후 장인,장모가 생활비를 요구하는 상황도 염두할수 밖에 없겠죠.
    그럼 남편한테 분명하게 이야기 하세요.
    새아파트 이사후에 친정에 돈들어가는일 없을거고, 돈 들어가면 내가 벌어서라도 내돈으로 돈주겠다고 하세요. 그럼 남편이 더 이상 반대안하겠죠.

  • 46. 네...
    '16.9.18 10:45 PM (211.58.xxx.167)

    시부모님 이사에 며느리는 의견 낼 것 없어요. 자식들이하는거죠.

  • 47. 아파트
    '16.9.19 12:43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10년이 뭐가 낡았는데요??
    아파트는 포장만 바꾸면 새집이에요
    부모님 짐 빼시고 올수리 하세요
    3천정도면 꽤 잘 나올겁니다
    더이상 돈 벌기 어려운 연세에 현금을 몰빵하고 10평을 줄여가는게 정상인가요 ㅠ

  • 48. 친정부모님
    '16.9.19 1:43 AM (113.199.xxx.75)

    원하시는대로 하시는게 뭐가 문제이신지.
    남편이 문제이신지요.
    여윳돈도 가지고 계시고 괜찮은것 같은데, 좀 조용한데 깨끗한 새집으로 알아봐드리세요.
    "호갱"이라는 사이트에보니 매매 실거래가가 나오더라고요.
    원하시는 지역으로 해서 실거래 가격보여드리며 상의해보고 같이 직접 가보세요

  • 49. 나이드셨으면
    '16.9.19 2:11 AM (1.229.xxx.118)

    여웃돈은 좀 가지고 계시는게 낫지요.
    건강이라도 안 좋으시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집니다.
    살고계신 집 팔고 그 금액에서 조용하고 작은 아파트를 찾아서 이사 하시는게 어떨까요?
    아파트야 십년되어도 수리 적당히 하면 깨끗하지요.

  • 50. 당연
    '16.9.19 7:48 AM (211.186.xxx.139)

    새아파트25평이 낫죠

    두분이사는데 30평대썰렁하던데...

  • 51.
    '16.9.19 7:51 AM (183.98.xxx.147)

    새 아파트도 금방 헌아파트되는데

  • 52. 역모기지론..
    '16.9.19 7:53 AM (59.7.xxx.209)

    여윳돈을 손에 들고 있어야 한다며 기찻길 옆 아파트에 계속 살라고 하는 게 이해가 안돼요.
    무엇보다 사는 사람이 이사하고 싶다는게 그걸 왜 말려요.

    역모기지론도 있고, 큰 금액의 돈이 필요하면 아파트 담보로 대출 받으면 될텐데요.
    손에 들고 있는 1억이나 새 아파트(현 아파트 1억이면 못해도 2, 3억짜리는 될테니)에 가서
    목돈 필요할 때 그 아파트 담보로 대출 받거나
    아니면 새 아파트 사시다가 (대출 받기 싫으면) 전세 주고 다른 곳으로 옮기셔도 되죠.

    어머니 본인이 이사하고 싶다는데 말리는 사람들은 자식한테 손벌릴까봐 걱정하시는 건가?
    다 자식 입장에서만 쓰시는 듯.

  • 53. ㄱㄱ
    '16.9.19 8:35 AM (211.105.xxx.48)

    제가 새집에 살아보고 싶었고 지금 살고 있어요 나이드신 분은 더 그럴거 같아요 얼마 안남았단 생각도 하실거고

  • 54. 모닝콜
    '16.9.19 8:39 AM (123.248.xxx.147)

    옮기지않을 이유가없는데요..인생 길지않습니다..두분이서 사시기엔 34평이 좀넓기도 하고 20평대가 두분이서 사시기엔 딱좋을듯하네요..

  • 55. ##
    '16.9.19 8:42 AM (117.111.xxx.168)

    나이드셔서 이사 덜컥했다가 안좋은 경우 많이 봤어요.
    남자들은 새 환경에 더 적응못해요.
    그리고 10년된 아파트가 낫지
    요즘 20평대는 시멘트독에 베란다도 없고
    30평대살림 들어가면 미어터지고
    나이드신분들 여유자금 무시못해요.

  • 56. ....
    '16.9.19 8:48 AM (112.220.xxx.102)

    차라리 리모델링이 낫죠
    그리고 30평대 살다가 20평대가면 엄청 답답할텐데요?

  • 57. 원하는대로 해드리세요
    '16.9.19 8:50 A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다 일장일단이 있고 부모님 능력 있으시고
    그 집 모기지론 해서 쓰시면 되고
    경제적으론 문제 없어보여요.
    해답은 다 취향상 내놓는거라 정답도 없는 문제잖아요.
    새집에서 여생 보내고 싶다는데 누가 방해 할 수 있나요

  • 58.
    '16.9.19 8:52 AM (1.226.xxx.15)

    큰집은 아이들 어렸을때나 필요한거지 연세드시고 그러면 청소문제도 힘들어요
    그리고 지금 집 10년이면 점점 가격 떨어질테고 집도 조금씩 수리해달라 그럴텐데 몫돈 들어가죠.
    기본적으로 누수도 있을테고 보일러도 바꿔야할테구요
    이참에 아무래도 넓은데 사시다 좁은데 사시면 잠깐은 답답하실수도 있겠지만 청소니 뭐니 금방 적응되실거예요.
    새아파트가 주는 분위기도 있구요.
    여유자금은 부모님이 생활할만큼은 되신다하니

  • 59. 원하는대로 해드리세요
    '16.9.19 8:52 A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다 일장일단이 있고 부모님 능력 있으시고
    그 집 모기지론 해서 쓰시면 되고
    경제적으론 문제 없어보여요.
    해답은 다 취향상 내놓는거라 정답도 없는 문제잖아요.
    새집에서 여생 보내고 싶다는데 누가 방해 할 수 있나요
    사위가 왜 돈 쓰는 걸 방해하나요?
    어이없네요

  • 60. 원하는대로 해드리세요
    '16.9.19 8:52 AM (124.199.xxx.249)

    다 일장일단이 있고 부모님 능력 있으시고
    그 집 모기지론 해서 쓰시면 되고
    경제적으론 문제 없어보여요.
    해답은 다 취향상 내놓는거라 정답도 없는 문제잖아요.
    새집에서 여생 보내고 싶다는데 누가 방해 할 수 있나요
    사위가 왜 돈 쓰는 걸 방해하나요?
    어이없네요
    무슨 자격으로.

  • 61.
    '16.9.19 8:55 AM (1.226.xxx.15)

    집줄여가면 기본 생활비-이번 여름처럼 에어컨을 켜는거나 난방하는거나 아무래도 집이 작으면 훨씬 더 따뜻하게, 시원하게 지내실수도 있구요
    이거 진짜 무시못해요
    저희 시부모님 30평대 큰집에서 냉장고 여러대 안고 살아가시면서 기름값 아까워 겨울에도 보일러 제대로 돌리시지도 못하시더라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 62. ....
    '16.9.19 9:40 AM (198.91.xxx.108)

    근데 10년된집이면 그렇게 낡은건 아니지 않나요?
    건물이란게 4-5년 지나면 다 헌아파트인건데...

  • 63. 부모님 원하시는대로
    '16.9.19 9:51 AM (14.33.xxx.52)

    해 드리세요.
    두분 건강하시고 수입 있으시고 원하는 바가 새집이라면 저같음 가시라고 하겠어요.
    인생이 얼마나 길다구요~
    새집에서 행복하시면 됐지요..뭘 더바래요~

  • 64. ..
    '16.9.19 10:15 AM (211.224.xxx.29)

    요새 지은 신도시 올확장형 25평 아파트 좋더라고요. 욕실2개고 안방에 드레스룸 있고 화장대있고 작은방에도 붙박이장있고 주방이랑 거실이 아주 크게 빠져서 제 생각엔 예전 30평대 아파트 같던데요. 주방도 기억자 씽크에 한일자로 아일랜드 식탁 붙어 있어서 의자만 사면 되고. 따로 가구 살 필요가 없더라고요. 25평 2억천인지 오백인지에 분양된거라던데. 지방 신도시. 신도시라도 도시 상당수에 걸쳐 하천이 흘러 하천옆 걷기트랙할수 있고 신도시 중간중간에 기존산을 없애지 않아서 아파트단지안에 산이 있는곳들이 많아서 등산이 가능해요. 단 완전 새로 생기는 도시라서 모든게 새거라 재래시장이나 그런것들이 이용하려면 차타고 옆 도시? 옆동네로 가야합니다.

    도시생활 오래하셔서 아파트가 맞는 분이라면 신도시 새아파트도 좋은거 같아요.

  • 65. ...
    '16.9.19 10:54 AM (116.33.xxx.21)

    요즘 신축 프리미엄 너무센것 같아요. 그리고 20평대도 너무 올랐어요. 저라면 지금사는곳 반전세주고, 전세금 받은거에 1억 더해서 역세권 5년~10년된 30평대 인테리어 예쁘게해서 들어갈것같아요. 월세 남는건 생활비에 보태구요.

  • 66. ...
    '16.9.19 11:14 AM (1.229.xxx.193)

    단지크고 새로지은 아파트로 해서 작은평수로 알아봐보세요
    발품팔면 합리적인 곳 있을거에요
    일단 부모님 의사가 그러시면 옮기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투자면에서도 나쁘지않을듯하고
    남들말처럼 급하게 되면 주택연금같은것도 이용하면 될거고(추후에)

  • 67. 부모님의사 존중
    '16.9.19 1:10 PM (211.36.xxx.146)

    갖고있는 여윳돈으로
    좋은 아파트 살아보고 싶으시다면 찬성이에요.

    새아파트 24평이면
    식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노인 두분이면 적당하지 안 좁아요.
    식구많은 집이 30평대에서 20평대 좁혀가는
    것도 아닌데 두분이 살기 좁을거라는 의견은 의아하네요.

  • 68. 당연히
    '16.9.19 2:00 PM (1.11.xxx.133)

    이사하시게 해드려야지요
    반대하거나 걱정할 이유가 하나도 없구먼,,,
    만약 생활비 모자라면 아파트 담보로 역모기지... 해서 생활비 쓰면 되구요

    왜 이걸 물어야 하는지도... 저는 사실 이해가 좀 안되어요

  • 69. .....
    '16.9.19 2:51 PM (59.14.xxx.105)

    부모님도 원하시니 옮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른 것 보다 철도 옆 아파트에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옮기시고자 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 70. 에휴,,,,
    '16.9.19 3:04 PM (121.145.xxx.182)

    돈 있어도 한푼 못쓰는 그런사람도 있어요...
    집을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남편분,,, 좀 그렇네요
    인생이 그리 긴것도 아닌데 득과 실도 좋지만
    부모님 하고 싶으신대로 해드리세요 .... 돌아가시면 ,, 후회해요,,,

  • 71. 부모님 말씀대로
    '16.9.19 3:16 PM (211.114.xxx.139)

    부모님 말씀대로 하세요.
    노후 자금은 아파트로 역모기지 하시면 충분하실겁니다.
    아버님도 지금 벌고 계시는데...

    남편이 하는 말은 그냥 "의견"정도로만 "참고"하시고
    "반대"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반대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구요..

  • 72. ..
    '16.9.19 3:20 PM (211.177.xxx.10)

    객관적으로는 남편분 말이 맞아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부모님 생각이잖아요.
    그렇게 원하시면 원하시는대로 해드세요.
    고민할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 73. 근데
    '16.9.19 3:31 PM (61.82.xxx.136)

    경기도면 앞으로 재건축 여부도 고려 안할 수가 없는데 ;;;
    당장은 돈이 들더라도 앞으로 그나마 상승 여력이나 현상 유지 가능한 입지 더 놓은 새 아파트가 낫지 않을까요?
    지금 사시는 집 나중에 진짜 팔지도 못해 애물단지 될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 사는 집 인테리어 손 보고 사는 것도 그닥 좋은 선택은 아니구요.
    여유자금 있고 한 달에 얼마라도 수입이 있으심 저같음 이사하는 거 찬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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