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땅 팔아보신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6-09-18 16:11:29
강원도로 땅 3000평 사서 귀농했었습니다.
집도 지었고, 해마다 2~3000씩 빚졌고 그래서 전세 주었던 아파트 팔아 빚 갚았습니다.

남편은 시골에 남아 농사짓고 저는 아이들 데리고 서울살이하며 교육 시키고 집 늘려 겨우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계속 해마다 빚지고 있고 해서 땅을 팔려고 내놨는 데 이 땅이 팔릴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어쩌면 좋을 까요.

지금 큰애는 대학생이고 반전세 사는 데...땅 어떻게하면 팔릴까요?
서울 근처 부동산 다 내놨는 데 ...시골 집 근처에도 내놨구요. 

시골땅 파신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21.167.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8 4:14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요즘 부동산 불경기입니다
    강원도는 커녕 서울 근교도 안 팔려요
    10년 이상 기다리는 중입니다

    가지고 계시는 게 최고죠
    손해 안 보려면

  • 2. .....
    '16.9.18 4:25 PM (103.251.xxx.162)

    그렇게 빚에 떠밀려 급하게 땅내놓으면,, 좋은 가격에 팔기는 힘들어요. 몇천평 되는 토지의 주인이 갑자기 나타나는것도 아니구요. 보통 여유를 두고 몇년 두고 내놓는 시골사람들 많아요.
    남편도 농사지으려고 그땅을 산거고, 집까지 지은거면, 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그 토지를 사신거 같은데.
    지금 파는 이유가 단지 빚때문이면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어요. 지금 해마다 빚을 지고 있는 이유가 뭔지 그것부터 파악을 하세요. 그런데 나중에 애들 다 독립하면, 부부가 살집이나, 채소키워먹을 밭정도는 있으면 좋은데, 팔기는 아깝긴 하네요.

  • 3. ....
    '16.9.18 4:43 PM (223.62.xxx.131)

    수천평 땅을 한번에 살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전원주택용으로 200평 정도씩 필지 나눠서 파는 방법으로 한번 고민해보세요

  • 4. ..
    '16.9.18 4:48 PM (218.39.xxx.170)

    강원도 3천평과 집을 함께 내놓으시는건가요? 가격은 어느정도신지
    농지증명이 없어도 구입이 가능한건가요?
    애가 자립할수 있는 십년후정도 내다보고 시골에 땅구입할
    의사가 있어서 궁금합니다 답주기 어려우심 패스하셔요^^

  • 5. 그럼
    '16.9.18 8:29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지성아빠 커페 가보세요
    읽다 보묜 도움 될겁니다

  • 6. 웃자웃자
    '16.9.19 3:18 AM (59.30.xxx.67)

    어느도시이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324 지금jtbc 소액대출 사채 엄청나네요.. 연이율6000%라니 6 ㅇㅇ 2016/09/18 2,977
597323 입주 도우미는 정말 함부로 쓸 일이 아니네요. 6 …. 2016/09/18 6,860
597322 4억 정도로 서울 쪽 분양 받을 수 있나요 ? 1 룰루루랄라 2016/09/18 1,725
597321 실수령액 300만원이면 연봉이? 4 궁금 2016/09/18 3,860
597320 자꾸 짜증만 나고 무기력 하고 ..왜이러는 걸까요 7 ... 2016/09/18 2,489
597319 시누이 아이낳았다고 축하문자보내야하나요? 28 2016/09/18 6,498
597318 뉴욕 맨해튼 대형 폭발사건 ‘최소 26명 부상’ 1 뉴욕 2016/09/18 1,634
597317 남편이 정말 남의 편이네요 22 희망이 2016/09/18 6,672
597316 야채과일세척하는 수세미 뭐 쓰시나요 3 무늬 2016/09/18 1,103
597315 판타스틱 듀오 대단합니다 9 와우 2016/09/18 3,254
597314 시댁행사 27 며늘 2016/09/18 6,110
597313 방금 지진 나는 꿈을 꾸네요 4 무서워 2016/09/18 1,533
597312 밥하기 싫은 새댁 6 엥??? 2016/09/18 1,875
597311 장이 꼬이고 가스차는거 왜그런거죠 4 .... 2016/09/18 2,833
597310 남편이 언제 날 사랑한다고 느끼세요? 24 .. 2016/09/18 6,534
597309 벤허 누가 추천했음?ㅠㅠ 7 000 2016/09/18 3,307
597308 갈치조림 너무 짜요. 방법없을까요? 7 생선 2016/09/18 1,447
597307 전인권 양희은씨 판듀 나왔어요 6 감동 2016/09/18 1,372
597306 집에서 초간단 짬뽕 만들 수 있나요? 5 오양파 2016/09/18 1,643
597305 주말에 방송 볼 게 너무없네요 8 2016/09/18 1,288
597304 아울렛매장에서 옷을 샀어요 3 ... 2016/09/18 2,271
597303 그깟 문어 숙회 한접시가 뭐라고... 92 소심 2016/09/18 23,493
597302 오사카 사시는분 3 오사카 2016/09/18 797
597301 각종 전선 버릴까요?미니멀리스트할려고요 5 쇼미 2016/09/18 2,854
597300 하나만 물어볼게요 1 이모 2016/09/18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