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지나도 계속 깎으시나요?
전 여름에 반팔 입어야 되니까 여름에만 깎고 날씨 선선해져서
긴팔 입게 되면 안깎고 내버려 뒀거든요
근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제가 좀 지저분하게 산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여름 지나도 계속 깎으시나요?
전 여름에 반팔 입어야 되니까 여름에만 깎고 날씨 선선해져서
긴팔 입게 되면 안깎고 내버려 뒀거든요
근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제가 좀 지저분하게 산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겨털 레이저 요즘 싸요
겨털로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야 대부분이 제모하지만,
겨울에도 겨털을 깎는 사람은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
겨울에 겨털을 깎지 않는 사람은 남자친구가 없는 사람
묘하게 고개가 끄덕여지네~ ㅎㅎ
겨털은 쏠로의 상징이랬나? ㅎ
저는 그저 여름에만 없애고
나머지는 무신경.
남자겨털은 당연한데 여자겨털은 왜 있으면 안되는존재인지 모르겠어요
여자의 털은 다 죄악시되는듯요. 머리털만 빼고.
남편이 저보고 여자는 다 겨털없는줄알았다며
제 겨 털보고 놀리더군요. 전 제 겨털을 사랑합니다 ㅎ
피부과에서 요즘 6회 3만원 하던데요.
매번 가기 귀찮아서 안 하는 사람은 봤어도,
가격 부담되어 못 하는 사람은 못 봤어요.
땀나고 냄새나서 ...밀어요..위생상
여름 외엔 저도 냅둬요
겨숱이 적기도 하고..ㅎㅎ
조물주가 겨털도 이유가 있어 만들었는데 왜 자꾸 없앨라카는데?
레이저 한번 하시면 엄청 편하실거예요.
근데 전 이거 밀어보니깐 불편하더라구요.분명히 몸에 필요한 털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너무 여자들 겨털을 터부시하는경향이 있는것 같아요..여름에는 옷이 워낙 훌러덩하니깐 어쩔수 없이 면도기로 밀고 다른계절은 안밀어요.저는 이십대때도 그렇게 했어요.원래부터 겨털이 맣지도 않았는데 이 쬐금 난 겨털이 그래도 땀날때 어느정도 완충작용해주는것 같아요.
40대중반 저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제모하거든요
근데 대딩 딸아이가 안하고 다녀요
여름에도 겨드랑이 보이는 옷은 안입으니 여름조차 안해요
매일 샤워 몇번씩 하니까 냄새나거나 더럽진 않은데
보기에 좋지는 않아서 제가 가끔 보게되면 잔소리 비슷하게 했어요
근데 덧글들 보니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군요
잔소리 안해야겠어요 ㅎㅎ전 안하는 여자는 없다고 뭐라 했거든요
놔두면님. 겨털 없으면 더 냄새나는 거에요.
몇 개 안되서 내내 뽑았더니 어느날 문득 아예 안나서 생각도 않고 살아요
겨털 안나는 1인
엄마 언니 나 셋다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