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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같이 저희집에 오는 큰시누... 어떻게 하죠..

합가후 조회수 : 8,810
작성일 : 2016-09-18 11:09:48
3년 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1년 정도 어머님 혼자 사시다가
작년에 크게 아프시고 큰시누랑 합가하셨어요.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 부터 어머님 집도 큰시누 주자, 
어머님은 큰시누랑 산다.. 줄곧 얘기하셨어요.

그러다가 지난 봄에 어머님께서 아들보고 살고싶다 하시기에
그럼 저희랑 사시자고 저희집으로 모셔온지 한달 정도 됐어요.
원래 시댁, 큰시누집, 저희집 모두 가까워 차로 15분 정도구요.

어머님은 매일같이 딸네가 편하긴 더 편해... 그런 말씀 하시구요
남편은 아침에 나가 밤 11시쯤 오고 주말에도 거의 나가요.
저는 작년부터 전업주부이고 8세 7세 연년생 자매를 키워요.

어머님이 워낙 아들 좋아하시고 
제게는 크게 별 말씀 하시는 분이 아니라
솔직히 좀 답답해도 합가 자체는 괜찮아요.

혹시 모르니 재산상황을 말씀드리면
저희집은 오로지 저희 부부가 벌어 산 34평 아파트이고
어머님 재산은 전혀 처분하지 않은 상태,
근거리에 둘째 셋째 시누들도 사세요.
어머님 사후 재산은 4남매가 다 나누기로 잠정결론 났어요.

문제는 합가 후에 큰시누가 거의 매일 저희 집에 오세요.
대학교 출강하느라 출근이 여유로우니 출근 전에 들릴 때도 있고
저녁 무렵 들릴 때도 있고 대중 없이요,

저는 그게 싫어요. 아무 때나 연락없이 오는 것도 싫고,
와서 엄마 뭐 먹었어? 산책은 나갔어? 아픈데 말 안하는거 아니지?
저 들으라고 저러시는가 싶게 하루 일과 꼬치꼬치 묻는것고 싫어요.
물론 종일 전화로 대여섯번 통화도 하시구요.

주말에도 갑자기 찾아오셔서 남편이 연락 좀 하고 오지.. 그랬더니
내가 우리 엄마 보러 오는데 왜 연락해라마라 하냐고 어찌나 성질을 내시는지..
어떡해야 하나요 시누 때문에 합가스트레스가 생겨요.



IP : 59.0.xxx.19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살아요
    '16.9.18 11:11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나가야죠..

  • 2. 진상 시누네요
    '16.9.18 11:13 AM (218.52.xxx.86)

    어머니 시누집으로 모셔가라 하세요.

  • 3. 참...
    '16.9.18 11:15 AM (211.228.xxx.245)

    어이없는 시누네요...시누랑 사는게 더 편한데 왜 오셨대요? 아들은 얼굴보기 힘들고 결국 며느리하고 신경전인데...싫은기색 더 하시고 시누가 안오던지 아님 모셔가라 하세요

  • 4. 엄마 집에..
    '16.9.18 11:15 AM (59.7.xxx.209)

    엄마 집에 아들 며느리가 들어간 거 아닌데 왜 저런 말을 해요??
    그리고 시어머니도 좀 눈치 없으시네요.

  • 5. 노인
    '16.9.18 11:16 AM (59.22.xxx.140)

    모시고 살거나 가까이 살면 올케들이 그게 제일 힘들대요.
    시누년들 자주 오는 거..
    그런데 지들은 올케 스트레스 보다 늙은 지 엄마 보고 싶어 오는거니 신경 꺼버리세요.
    오면 밥도 챙겨 줄 생각하지 말고..
    대접이 싸해야 눈치 채고 좀 방문을 줄이던가 해요.
    너 니 엄마 보러 오는데 내가 왜 니 밥을 신경 쓰냐 그러세요.

  • 6. ㅇㅇ
    '16.9.18 11:16 AM (203.234.xxx.138)

    사람들은 왜그렇게 역지사지가 안될까요
    시누더러 당신이 어쩌다 시어머니 모시고 살게 됐는데 시누이가 불쑥불쑥 집에 처들어오며 내가 우리엄마 보러오는데 왜 연락을 해야되냐고 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댜고 함 물어보세요. 님남편이 해야겠죠

  • 7. ᆞᆞ
    '16.9.18 11:23 AM (122.36.xxx.160)

    시누에게는 이제 그 집이 엄마집인거예요 부모님이 계시면 그리 되더라구요
    즉 자기 본가 같은 개념이 된거죠
    시누가 하는 말은 별 뜻 없는 말일거예요
    아예 시누를 가족같이 받아들여서 출입에대한 스트레스를 줄이시던지 아니면 시누와 합가하시라고 해야할텐데 참 ᆢ곤란한 얘기죠
    제 지인도 홀시어머니가 와계시는 기간동안에는
    시누들과 온갖 친척들이 다 다녀가서 스트레스 받더군요
    즉 시어머님의 인간관계가 다 딸려오는거죠
    어른 모시기로 했으면 어느정도 감수해야할 부분인것 같더라구요

  • 8. 흔한 풍경
    '16.9.18 11:25 AM (122.34.xxx.218)

    시부모와 합가 또는 병수발이 어려운 게

    시짜들이 그 계기로 줄줄이 딸려 엮여들여와
    수시로 드나들게 된다는 데에 큰 문제가 있는 거에요, 원래.

    그래서 합가를 꺼리게 되는 거죠.

    시부모 자체야 늙으막에 기력도 어떤 권력? 말의 힘 자체를
    다 잃어서 며느리랑 힘 대결 자체도 안되는데...
    시짜들, 특히 시누나 연로한 친척 어른들
    방문하고 나서 내뱉는 뒷말에 며느리가 돌아버리는 거에요...

    시누도 하나가 아니라 셋....
    정말 안타까운 조건이네요... ㅠ

  • 9. 남편한테
    '16.9.18 11:26 AM (223.17.xxx.89)

    더 강하게 말하는 수밖에 없어요
    엄마가 누나한테 제대로 말하고 가르치라고

    이건 아니죠

  • 10. 배워도
    '16.9.18 11:26 AM (118.219.xxx.147)

    그 모냥이니..
    시누이보고 모시라 하세요..

  • 11. 60대
    '16.9.18 11:27 AM (112.173.xxx.132) - 삭제된댓글

    딸네가 더 편하다 하고 재산 똑같이 나누기로 했다면서요?
    엔분의 일 로 돌아가면서 모시세요.
    돌아다니는거 싫다하면 모시는 집에 재산 다 주는걸로!!

  • 12. 어른과
    '16.9.18 11:27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사는게 힘든 이유중 하나에요
    어른 보러 온 집안 손님들이 꼭 저렇게 뭐 캐묻고 효자행세 하다 간다는거...
    나중에 아파보세요
    정말 가관도 아님
    병수발 드는 며느리 제치고 일년에 한번 죽 사갖고 온 사람이 더 유세떨어요

  • 13. 진상시누...
    '16.9.18 11:28 AM (112.152.xxx.96)

    들 그리 맨날오면 ..맨날 스탠바이 하는 대기상태로 살아야해요..긴장 도 되고..생활이 피곤하고..사생활이 없어지죠...그리보고 싶은 엄마 데려가라 ...하심이...

    아는사람..그리살다 맨날 찾아오고 밥해데다 홧병나서 이사갔어요..시누멀리..못오게 해도 눈치없고 자기 엄마 본다고 찾아오는데 ...방법이 없어서...

  • 14. 시누가 참 머리가 나쁘네요
    '16.9.18 11:28 AM (115.140.xxx.66)

    그 머리로 출강한다니
    원글님께 고마운 마음 가져야 지가 오히려 편할텐데
    자꾸 그러면 어머니 모셔가라고 하세요

  • 15. ...
    '16.9.18 11:30 AM (211.51.xxx.181)

    원글님 너무 착하신 분 같은데 안타까워서 댓글 달아요. 원래 어른 모시면 어른 찾아오는 사람도 만만치 않게 힘든거 같아요. 저도 곧 시어머니 모셔야 하는데 시어머니에게 찰싹 붙은 껌딱지 시누이 때문에 벌써 두려워요. 게다가 제 시어머니는 사람 초대 힘들다고 했더니 제가 사람을 싫어한다고 동네방네 욕하고 다니세요. 그래도 원글님 욕먹을 각오하고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에게 여기 쓴대로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하세요. 시어머니 서운하시고 큰시누이랑 원글님 욕하겠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 의사표현하세요. 욕이 배뚫고 들어 오지 않고 착한 사람되서 암걸는 거 보다 나아요. 큰시누이 너무 이기적이고 엄마가 그렇게 보고싶으면 도로 모셔가야지요.

  • 16. 진상시누..
    '16.9.18 11:33 AM (112.152.xxx.96)

    가 님집을 엄마있는 친정으로 생각하는거예요..맘자체가 님 집에 오는 맘이 아니고...친정가는데 왜..이럼맘이라 맨날 올수있는거죠...눈치없게...

  • 17. ..
    '16.9.18 11:36 AM (59.12.xxx.242)

    위 어른과님께서 제가 하고픈 말 다해주셨네요
    정말 저래요 ㅠㅠ

  • 18. ...
    '16.9.18 11:3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친엄마가 아프셔서 부모님집에 병간호하느라 한달동안 있었는데
    병문안 오는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었어요. 형제들보다는 이모들이라던가..
    그렇다고 오지 말랄수도 없고. 병수발도 힘든데, 손님맞이까지 하려니...
    아무튼 합가한거 자체가 잘못이에요.

  • 19. 그거 모르셨네
    '16.9.18 11:41 AM (175.116.xxx.37)

    딸 많은 집 문화가 그건데
    시도때도 없이 모인다는 거
    한 마디로 절친 중에 극절친들이라서 뭉치기도 잘 뭉치고 파벌 수준임
    그래서 그런 집으로 아들 장가보내면 데릴사위 된다는 말도 있죠

  • 20. 저희
    '16.9.18 12:03 PM (61.72.xxx.128)

    딸 많은 집인데
    엄마가 83살인데 혼자 사십니다.
    요양 보호사가 하루 4시간 다녀가고요,

    큰오빠가 자기네 집에서 함게 살자고 하는데
    제가 안된다고 했어요.
    오빠네 집에 가시면
    엄마 보러 마음대로 못간다고.
    어른과 함께 사는것도 힘든데
    사람 여럿 드나들면 새언니 힘들어서 안된다고.
    그렇다고 매번 엄마를 밖으로 불러 내는 것도 안되니
    엄마집에 서로 자주 찾아 뵙는 것이 지금은 최선이라고.

    엄마도 혼자 사신지 30여년이 다 되어 가고
    지병도 있어 힘들지만
    어느 자식 집에 합가한들 당신도 마음이 안편하다는 거 알고 계세요.
    혼자 사는 고독이냐
    합가의 고통이냐 둘다 마찬가지라는 것을.

    가은 여자 입장에서 저따위로밖에 말 못하는
    시누이 집으로 다시 모셔 가시게 하고 아들인 남편이
    엄마 뵈러 자주 누나 집에 드나드는 것이 최선입니다.
    서로 대화로 협상해서 어머님 다시 가시게 하세요.

  • 21. 댓글 안달려다
    '16.9.18 12:06 PM (220.76.xxx.116)

    여기글 그대로 남편이랑 시누이랑 시집식구들 보여줘요 하도답답해서 카페에 글올리니
    이런글들이 올라왔다하고 그대로 보여줘요 나도시어머니지만 시어머니가 멍청한 여자구만
    티브이도 볼텐데 남의말도 안듣고사나 답답해요 그러니 며느리가 진저리를치지

  • 22. 한달만
    '16.9.18 12:19 PM (218.239.xxx.222)

    시누네집으로 데려가시라 하고 원글님도 매일 똑같이 시누집에 찾아가 보세요
    저도 시어머님 아프셔서 저희집에 잠시 계셨는데요
    생전 얼굴도 못봤고 시어머님이랑 원수처럼 지냈다딘 막내 시고모가 찾아와서는 그렇게 저한테 잔소리를 했어요

    본인은 윗어른 공경 안하는 인간은 사람으로 안친다냐
    뭘 해라 이건 왜이러냐..폭팔한 시어머님이 그냥 빨리 가고 담부터 오지말라고 내쫒았어요

    시작은집.시이모님들 시동생 시아버지 수시로 와서 주말엔 그사람들 식사준비 평일엔 병수발

    이와중에 동서는 쏙 빠지고 시동생과 아이셋만 보내서 아이들과 시동생 밥차려주고 시어머님 식사는 또 따로 ㅠㅠ

    이래서 합가는 힘든거구나 싶었어요
    님네도 시어머님 병이라도 나시면 앞날이 보이네요
    시누네로 보내세요

  • 23. ..............
    '16.9.18 12:22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우리도 옛날에 할머니할아버지 모시고 살 때 허구헌날 찾아오는 친척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온다고 하면 집 치워야지 오면 하다못해 물이라도 한잔 내줘야지.
    식사 시간에 와서 밥까지 먹고 가는 인간들도...
    경우없는 사람들은 연락도 원글님 시누처럼 연락도 없이 불쑥불쑥.
    그리곤 자기네는 모시지도 않으면서 왜 할머니 할아버지께 이런거 안해드리냐, 뭐가 부족하다.... 등등 훈계질까지. 우리 엄마가 보살이었네요.

  • 24. 82
    '16.9.18 12:51 PM (1.233.xxx.76)

    8세 7세 딸들 데리고
    시누집에 놀러가세요
    아이들이 매일 고모 보고싶어한다고

  • 25. ...
    '16.9.18 12:55 PM (58.226.xxx.35)

    그렇게 자주 찾아올거면 시누가 모시는게 합리적이겠네요.
    그 시누는 엄마 보고싶고, 엄마 근황 궁금하고 불안해서 어떻게 따로 산데요?

  • 26. .....
    '16.9.18 12:55 PM (175.223.xxx.21)

    어머니 혼자 집에 계시게 하고 원글님은
    시누네에 애들데리고 놀러가면 좋을듯요.

  • 27. 흠...
    '16.9.18 1:21 PM (222.102.xxx.51)

    입 뒀다 뭐하시게요.
    시어머니께 '어머니.같이 사는거 아무문제없고 좋은데
    큰시누께서 아무때나 오셔서 불편하고 힘들어요.어머님께서 잘 말씀좀 해주세요~' 라고 말좀하세요!! 제발좀 참자마시구요.

  • 28. ...
    '16.9.18 2:58 P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님이 천사시네요
    성격이 정말 무덤덤 돌이신듯...

    큰시누 오지말라그러고
    어머님보고 큰시누집가서 보라고하세요
    말만들어도 짜증 솟구치네
    딸집이 편하긴 편하다구요??? 그리가셔야지요

  • 29. 꼭 인생경험 짧은 것들이 자작 어쩌고
    '16.9.19 1:38 PM (121.161.xxx.65) - 삭제된댓글

    멍청을 떨어요.

    현실감 제로 좋아하네.

  • 30. 꼭 인생경험 짧은 멍청한 것이
    '16.9.19 1:39 PM (121.161.xxx.65)

    자작 어쩌고 하면서 헛소리를 내뱉어요.
    현실감 제로 좋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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