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1001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6-09-17 18:51:26
이번에 지인 아들이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합격했다고 하네요
수능은 안치고 사관학교처럼 자체 시험만으로 선발하고 문화재청 소속이라 졸업만하면 취업된다던대 아시는 분 있으세요?
요즘 같이 취업 안되는 시대에 입학만 하면 취업 보장이라고 하니 부럽더라구요
100프로 기숙사 생활에 학비도 엄청 싸다고 하는데 입결이 쎈까요? 저런 대학교가 있는지 첨 알았네요
IP : 211.206.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7 6:57 PM (211.237.xxx.105)

    음.. 특수목적국립대고요. 기숙사에 학비도 저렴한건 맞지만.. 100프로 취업 이런건 아닙니다.
    일단 전공이 특수분야고 전공살리는 취업분야가 극히 제한적이죠. 이미 필요한 국가인력은 채워져있는 상태고
    새로 충원되는 인력은 소수고 뭐 그렇슴니다.

  • 2. 그게
    '16.9.17 7:02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아는 집 아이가 그 학교 3학년인데
    취업 어렵다며 벌써부터 공무원시험 시작하더군요

  • 3. 1001
    '16.9.17 7:12 PM (211.206.xxx.11)

    윗글님 글 보니 저도 제 아이가 아니라 이런 말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3학년에 공뭔 다시 준비해야 된다면 아예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 준비하는게 낫겠다 싶네요 요즘 참 취업 어려워요 ㅠ

  • 4. ....
    '16.9.17 7:24 PM (125.177.xxx.71)

    제가 15년 전에 그 학교 들어가려고 지원했었는데 시험 당일 안 갔어요.
    전 4년제 대학 영문과 졸업해서 직장 다니고 있을 때였는데 문화재에 관심도 많았고 그 쪽 일을 꼭 하고 싶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부여에서 4년을 또 학생으로 보낼 생각하니 갑갑해서 시험 당일에 응시를 포기했는데요.
    그때도 졸업하면 문화재 관리 쪽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지금보다야 취업문이 조금 넓었겠지만 안정적이고 조건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었구요.

    지금도 그 학교가 있다는 게 신기하고 반가워서 댓글 달았어요.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던 과거네요.

  • 5. 경험자
    '16.9.17 8:24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취업이 목적이라면 그 학교와는 맞지 않습니다. 이름 그대로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고, 그 분야에서 장인 정신을 가지고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텐데요... 학교분위기는 참 괜찮은 것 같아요.

  • 6. 1001
    '16.9.17 8:55 PM (211.206.xxx.11)

    박물관 큐레이터로 보통 취업한다더라구요 이번에 그 과는 12명만 뽑았다고.. 소수정예이니 아무래도 경쟁력있겠지요

  • 7. ..
    '16.9.17 8:55 PM (14.46.xxx.5)

    그 학교 나온 사람이 직장동료였는데.. 저희 직장은 문화재청과 아무 상관없고 따로 공부해서 들어오는 곳이에요
    졸업한지 10년 넘었을테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630 달의 연인 왕자들.. 8 올리브 2016/09/23 1,760
599629 식빵 만들어보려하는데, 탈지분유 꼭 넣어야 하나요? 4 제빵 2016/09/23 1,691
599628 레이첼 콕스 신어보신 분? 7 레이첼 2016/09/23 4,457
599627 6프로의 시청자들 억지로 보는 거 아니에요... 17 취향존중 2016/09/23 3,197
599626 배칠수 전영미의 백반토론 주제는 최.순.실~ 8 듣기 2016/09/23 1,711
599625 적금통장 만들고 6 비자금 2016/09/23 1,789
599624 집주인 우편물이 계속오네요. 2 세입자 2016/09/23 941
599623 자꾸 지진얘기해서 죄송한데 8 자꾸 2016/09/23 2,080
599622 카톡아이디를 어디에 입력하나요?도와주세요 1 . 2016/09/23 392
599621 구리아파트 3억원대로 가능할까요? 4 문의 2016/09/23 2,002
599620 애들 1돈짜리 돌반지 팔면 얼마 받을 수 있나요?? 2 돌반지 2016/09/23 2,570
599619 오늘 미세먼지 대박 아니예요?? 4 2016/09/23 2,582
599618 프리랜서인데 진로가 걱정이네요.ㅜㅜ 2 2016/09/23 1,074
599617 지금 생각해보니 잔인했던 행동 39 2016/09/23 13,643
599616 요즘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3 대출 2016/09/23 1,759
599615 가사도우미분,제가 치사한걸까요? 11 사과 2016/09/23 4,622
599614 어떤 사람이 부러우세요? 27 ㅇㅇ 2016/09/23 6,139
599613 윗집 때문에 미치겠어요. 12 매너 2016/09/23 4,654
599612 한국가면서 준비해야할 옷차림 알려주세요 3 여행 2016/09/23 930
599611 3시 비행기면 몇시까지는 인천공항 도착해야 딱맞을까요 8 일본 2016/09/23 1,398
599610 같은 단지에서 제가 사는 평수만 집값이 안오르네요 ㅠㅠ 이유가 .. 12 2016/09/23 4,027
599609 국민연금 연체이자까지다받네요 6 2016/09/23 2,225
599608 뒤늦게 애플뮤직에 음원들 무료다운소식듣고 다운받았던 아짐 4 ... 2016/09/23 1,182
599607 어린이집 등원거부 젊은사람들은 보내라고 10 Dd 2016/09/23 2,689
599606 여의도 아파트 매매 추천해주세요(추가분담금) 5 부동산 2016/09/23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