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답답해서 여쭤 봅니다.

한심한 엄마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6-09-17 16:13:54
내신 거의 6등급인 재수생 엄마에요.
모의평가도 4등급, 5등급 나오는걸로 알아요.
이럴때 그나마 지원할수 있는 최선이 논술일까요?
아는것도 없고 뭘 도와줄수도 없어 이곳에 여쭤 봅니다.
IP : 119.195.xxx.1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7 4:20 PM (59.11.xxx.51)

    괜찮은 전문대가 더 좋지않을까요? 논술도 힘들껍니다

  • 2. 네..
    '16.9.17 4:24 PM (119.195.xxx.150)

    전문대밖에 답이 없군요..

  • 3.
    '16.9.17 4:25 PM (119.207.xxx.168)

    솔직히 말씀드리면 괜찮은 전문대도 힘듭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전문대 적성에맞는 과 선택하는게 빠를것 같아요.

  • 4. 괜찮은
    '16.9.17 4:26 PM (14.47.xxx.229)

    전문대도3등급은 나와야갑니다

  • 5. ..
    '16.9.17 4:39 PM (175.223.xxx.218)

    내신이 그정도 나오는것보니 최소 자율고인가보군요 이과인지 문과인지 모르겠으나 이과라면 그리고 기본머리와 끈기가 있다면 내년을 기약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6. ..
    '16.9.17 4:46 PM (119.69.xxx.201) - 삭제된댓글

    가능성있는 전문대 여러곳 넣으세요
    수시6장 적용 안받잖아요
    논술도 애성향에 맞는 곳으로 여러장 넣어놨다가
    수능후 시험은 성적 나오는 것보고 최저 생각해서
    적절한곳으로 시험보러가세요

  • 7. 울아이
    '16.9.17 4:54 PM (218.147.xxx.235) - 삭제된댓글

    작년에 울아이하고 같네요
    저는 4년제 6장쓰고 전문대 여러곳 넣었습니다
    4년제 2곳합격
    전문대 5곳 합격
    전문대중 3년짜리로 갔어요

  • 8. ㅇㅇ
    '16.9.17 4:55 PM (119.194.xxx.76)

    어머님 포기하시면 안되구요... 일단 이과인지 선택과목은 뭔지 모의 뭉뚱거려서 4등급5등급 이렇게 말고 각각 얼마씩 나오늕 써주세요 윗분말대로 아이가 최소 자율고에 이과면 내년을 기약할 방법 있어요. 수탐 과탐은 제대로 공부하면 재수때점수 올라요.

  • 9. 네.
    '16.9.17 4:55 PM (119.195.xxx.150)

    여러가지 말씀들 고맙습니다.
    자식둔 부모들이시라 적극적으로 답변해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 10. 문과입니다
    '16.9.17 5:00 PM (119.195.xxx.150)

    언수외 545 라고 하고 사탐이 1등급 2등급 이러네요..

  • 11. 잘생각하세요
    '16.9.17 5:08 PM (218.147.xxx.235) - 삭제된댓글

    지금은 대학만들어가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막상 들어가면 졸업하면 ?????
    명문대도 힘든 취업문 그냥 저냥 4년제 한숨나오실겁니다

  • 12. ㅇㅇ
    '16.9.17 5:47 PM (121.165.xxx.158)

    문과시군요....음...수시는 제가 말씀을 못드리겠구요 남은 기간동안 수학도 포기하지말고 꼭 같이 정리해나가시도록 지도하시구요. 정시원서 쓰시게되면 사탐에 가산점 있는 학과 그리고 국영수탐 반영비율이 같은 학과 중심으로 골라보시면 어쩌면 길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문대 졸업하고 편입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자녀분 적성 고려하셔서 고르세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꽤 많은 학교의 이공계 정원을 채워주는건 문과생들이랍니다 교차지원받는 학교가 있을거에요. 이공계에서 문과생들이 적응다는한 학과 물색하셔서 미리미리 생각나실때 찾아보시면 나중에 정시원서쓸때 도움되실겁니다. 전문대 졸업하고 편입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구요... 하지만 전문대를 나온다고 해도 몇몇학과를 제외하고는 취업문 4년제보다 더 좁습니다. 여하트 남은 기간동안 자녀분이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일이 있으면 합니다 별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 13. ju
    '16.9.17 6:34 PM (58.140.xxx.106)

    죄송하지만 그 정도 등급 아이들은 재수해도 등급 안 오릅니다. 공부하려는 의지, 방법, 동기부여, 책임감 다 부족하거든요. 재수 초기에 파바박 불타오르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주요과목에서 단 하나도 상외권이 없다는 건 너무 확실히 답이 나온거예요. 사탐 1등급은 아~무 의미없어요. 머리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죽어라 파는 과목이 사탐이예요. 머리안써도 되고 인강도 재밌고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오거든요.
    죄송해요. 자식이라 포기안되시겠지만 저 입시학원 강사예요. 언수외 545는 아이가 머리쓰는 걸 싫어한단 증거예요.
    아이와 너무 궁합 잘 맞는 학원으로 바꿔도 기껏해야 3, 잘 나오면 2도 한번 정도 나오다 수능 땐 다시 4정도로 나올 꺼예요. 1년동안 공부페이스를 유지할 투지도 모자르거든요..

  • 14. ju
    '16.9.17 6:37 PM (58.140.xxx.106)

    수시도 별 게 있진 않아보여요. 다 포기하고 대학만 우겨넣자하면 교차지원도 있겠으나 사탐만 잘하는 아이면 대학가서 이공계 공부 포기할꺼예요. 그러다 아이 영영 루저됩니다. 수학과학 싫어하면 교차지원 절대 시키지마세요

  • 15. 왜들
    '16.9.17 6:4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글을 제대로 안읽고 답을 하는지...
    이미 재수생이라고 했는데, 내년을 기약해라 재수해도 안오른다..왜그러죠?

  • 16. ㄱㄱㄱ
    '16.9.17 7:24 PM (115.139.xxx.234)

    보실려나 모르지만...대진대 낮은과 넣어보세요. 경기도 끝자락이지만 경기권이고 대순진리회재단이라 꺼리지만 많이들 갑니다. 재단 튼튼해 부실대학명단에 언급도 없고 일산쪽 학생들 많이갑니다. 아는학생은 강남서 스쿨버스타고 다니구요. 학교는 캠퍼스 크고 웅장하고 좋아요. 기숙사도 잘돼있는걸로 알아요. 딸때매 가봤답니다. 입결도 나날이 오르는 편이어요. 사실 약간 위험하지만 4년제 보내시고싶으시다면 알아보세요. 전과도 쉽답니다

  • 17. 피트맘
    '16.9.17 8:29 PM (182.209.xxx.131)

    바로 제 윗분 글처럼 해 보세요! 그리고 지방대 문과 학생부종합도 도전해 보시구요! 4년제 대학학벌이 필요하시면 포기하지 마시고 수시 6개 다 낮은 대학 낮은 학과로 써 보세요! 그 내신이면 수도권 괜찮은 전문대 입학도 어렵습니다. 낮은 학과 가도 요즘은 전과나 복전이 다 쉬우니 취업 잘되는 과로 전과 또는 복수전공하면 되어요! 추가합격으로 붙을 가능성 있으니 수시 6장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18. 진심으로
    '16.9.18 12:56 AM (39.7.xxx.209)

    답변주신분들 모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때는 인서울이라는 말도 없었고 당연히 들어갔던 대학이 우리아이는 꿈도 못 꾸는 그런곳이 돼 있네요.
    엄마인 제가 한심합니다.
    한편 부모마음으로 답글 주신분들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20 여러분 어떨때 제일 스트레스받으세요? 6 2016/09/20 947
598519 남자친구랑 저희부모님이랑 만나는데요 14 11 2016/09/20 2,958
598518 묵은쌀 떡해먹으려고 하는데요 3 2016/09/20 1,762
598517 이 가구브랜드 뭘까요? ;; 6 아시는분? 2016/09/20 1,579
598516 시험관아기 해보신 분들..많이 아프던가요?ㅠ 15 걱정 2016/09/20 5,502
598515 중 1딸아이 자꾸 벌점..화장한다고.ㅜㅜ 13 속상.. 2016/09/20 2,456
598514 친구가 없는 딸 12 걱정맘 2016/09/20 4,877
598513 이거 뭔가요? 3 @@ 2016/09/20 612
598512 도미토리침대ㅡ처음사용합니다. 6 떠나요 2016/09/20 1,243
598511 저도 후쿠오카 여행에서 본 20대 아가씨들 모습 ㅋ 1 .... 2016/09/20 2,412
598510 갠차 있겠지만 장롱면허 도로연수 몇시간 받아야될까요?? 14 장롱면허 2016/09/20 3,374
598509 어제도 지진 전 컨디션에 대해 글 올렸는데요 여러분들 오늘 6 .. 2016/09/20 1,566
598508 쌀을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8 마로니에 2016/09/20 1,892
598507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3 궁금 2016/09/20 4,039
598506 산다는거 1 2016/09/20 523
598505 대기업.. 같은팀원들끼리 영화보러도 가나요? 34 에휴 2016/09/20 3,484
598504 키 커 보이는 얼굴 vs 키 작아 보이는 얼굴 10 .... 2016/09/20 6,416
598503 대가족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호피 2016/09/20 285
598502 오사카사는 친구가 지진 2번 느꼈데요 1 ... 2016/09/20 1,840
598501 그냥 다 포기하고 사줘버릴까요? 18 다싫다 2016/09/20 6,816
598500 북한 홍수난거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2 북한수해 2016/09/20 862
598499 구르미 보느라 못봐서 그러는데 이준기 상처가 어떻게.. 4 베베 2016/09/20 1,552
598498 마음이 울적합니다... 9 종이학 2016/09/20 1,756
598497 삼십후반에 목디스크 걸리고 보니 안걸린 분들이 신기하네요.. 13 배숙 2016/09/20 3,390
598496 수술하러 2박3일 집을 비우는데 아이 반찬팁좀 주세요 22 아아밥은 2016/09/20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