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글은 소리 나는대로 쓰라 만든 글
그래서 먹고 살기 바빠 의견은 커녕 자기 이름자 쓰기도 힘든 백성을 위해 만든게 한글 입니다.
소리 나는 대로 써서 한민족이라면 다 알아듣게(알아 보는게 아닙니다. 듣는 겁니다)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만들려한 게 세종대왕의 근본 의지 입니다.
그런 것이 소리 나는대로 적는 것을 막는 여러가지 규칙들이 생겨 납니다. 먹고 살기 급급할 때는 먹기만 해도 감사한 집안이 배에 기름이 끼자 쓸데 없는 예식을 만들어 가며 그거 안하면 집안이 망할 거 같은 분위기 조성하는 것과 비슷하지요.
수학이나 과학은 고등학교 졸업할 때 배움의 수준이 정말 기초적인 수준입니다. 하지만 국어는 고등학교 졸업때 이미 국문과 이삼학년에게 요구하는 문법적 체계를 갖추게 가르칩니다.
즉 전문가 수준을 온 국민에게 요구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깔린다는 말이지요.
고등학교때 배운 미분적분 모른다고 고치려하는 인간이 있다면 미친놈 취급 당할 겁니다. 하지만 부사, 체언 옆에는 띄네 마네 하면서 거리낌 없이 지적질을 합니다. 과거는 던, 선택은 든 식으로.
그로 인해 글 쓴이 중 많은 사람들은 위축 됩니다.
이게 한글을 만든 기본 취지에서 벗어 나기에 하지 말라는 이유입니다.
소리 내서 통하면 되는 글이 한글입니다.
그것을 알아먹기 힘든 문법 동원해가며 가르치려 드는 순간 차라리 짧막한 한자 몇개로 뜻을 전달 하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일이 됩니다
오십 보 백 보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러서지 않는 사람 앞에선 오십 보 도망 간 인간이나 백 보 도망간 인간이나 똑같다는 말입니다. 100퍼 알지 못하다면, 지적질 하는 순간 알딸딸 해서 네이년에게 내가 아는 게 옳은지 그른지 묻는 지경이라면, 또한 읽어보니 뭔 뜻인지 아는데 많이 보지 못한 글이라서 낯설어 고치고 싶은 정도라면 그냥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여긴 열 살 좀 넘은 사람부터 백 살 사람까지 글 올릴 수 있는 익명게시판입니다. 초등졸업자부터 포스트닥터 한 사람들도 글을 올릴 수 있어 마땅한 공간입니다.
만약 하찮은 맞춤법 지적질로 새로 글 올리기나 댓글 쓰기가 침해 받는다면 지적질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한글의 얼을 팔아 먹는 사람들이 될 겁니다.
한글은 원래 소리나는 대로 자유롭게 쓰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1. 헛소리 되게 기네
'16.9.16 7:33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언어는 약속입니다.
어설프게 한글의 얼 따지기 전에 공부좀 하세요.
맞는걸 가르쳐 줘도 게으르고 고집있어서 배우기 싫다는 말을
이렇게 길게 문자써서 하면 더 무시당합니다.2. 잠깐
'16.9.16 7:35 PM (211.244.xxx.154)일리 있다 해주려다 네이x 욕에서 우엑 주고 감.
3. 퓨쳐
'16.9.16 7:35 PM (114.201.xxx.141)윗님이 틀린 사람보다 게으르지 않다는 오만은 어디서 왔나요?
4. 미적분은
'16.9.16 7:37 PM (211.244.xxx.154)일상에서 서로 이리 푼다 저리 푼다 해가며 어떤게 맞는지.헷갈리게 할 일이 없죠.
5. 퓨쳐
'16.9.16 7:37 PM (114.201.xxx.141)한글이 있기에 년이란 새끼란 욕도 거침 없이 쓰지요.
검열을 피하기 위해 뇬, 색히도 쓰고요6. 퓨쳐
'16.9.16 7:39 PM (114.201.xxx.141)그렇지요. 정답 있는 미적분 못 푸는 건 욕이 안되면서 근본부터 뒤바뀌는 맞춤법 못 쓰는 건 왜 그리 난리일까요?
7. ///
'16.9.16 7:40 PM (61.75.xxx.94)애초에 한글을 창제할때 집현전 학자들이 처음부터 규칙으로 만든 국어표기법이 있는지도 모르는 분이
본인 생각대로 논리를 펼치니 할 말이 없습니다.
한글은 처음부터 발음=표기가 아니었습니다.
한글은 창제 당시부터 표음적 표기법과 표의적 표기법이 있었고 그에 따라 표기규칙을 아예 글로 딱 밝혀놓았습니다.
전세계 문자중에서 표기법을 익히는 것도 가장 쉬운데 이것마저 배우고 익히기 싫어서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하니....어이가 없네요.
영어처럼 단어 하나하나마다 철자를 외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만 신경써서 외우고 익히면 됩니다.8. 뭐래
'16.9.16 7:41 PM (211.244.xxx.154)아전인수도 유분수인건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미적분 모르는거랑 맞춤법 틀린거랑은 부적절한 비유라는 말인데 참나...9. 퓨쳐
'16.9.16 7:42 PM (114.201.xxx.141)////님 님의 학설이 어디서 연유한지 궁금합니다.
가르쳐 주십시오10. ///
'16.9.16 7:43 PM (61.75.xxx.94)원글님이 찾아서 공부하세요.
조금만 검색해도 나오고 국어시간에도 배우지 않으셨어요?11. ///
'16.9.16 7:44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한글은 발음기호가 아닙니다.
12. 퓨쳐
'16.9.16 7:45 PM (114.201.xxx.141)맞춤법을 모르면서 틀리게 적는 사람이 부지기수 라는 말.
미적분 역시 기초적인 지식이지만 졸업과 동시에 잊기에 틀리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는 말
이해가 안가게 어려운 말인가?13. 퓨쳐
'16.9.16 7:47 PM (114.201.xxx.141)///님 그러니까 훈민정음언해에서 던/든 구분 표기, 었/였 구분 표기에 대해 밝혀 놓으셨다는 말씀?
ㅋㅎㅎ
진짜 걸작이다~~~~~~~14. 헛소리 되게 기네
'16.9.16 7:48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틀린 사람이 게으르다는게 아니고
당신이 게으르다는거예요.
엄연히 있는 약속과 법칙을 배우지 않으려고 이것저것 끌어다가 변명을 늘어놓으니 게으르다고요.
독해력 좀 장착하세요.
저도 당연히 맞춤법 틀릴 때 있고 세상 평범한 사람들 99%는 완전하지 않죠.
하지만 그걸 가지고 어설픈 지식으로 구구절절 변명하는 부류는 많지 않아요.
아 틀렸구나, 고쳐야겠다 생각하는게 정상적인거고.
생활에서 잘 안쓰는 말은 틀려도 그걸 난리법석 지적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지만
뻔히 자주 쓰는 말 틀리는 사람, 답답해보이죠.
거기다 원글님처럼 궤변을 들어 포장하려고 하는 사람은 답답을 넘어 무식의 절정으로 보이고요.
님같은 분에겐 오만하다는 소리 들어도 별로 와닿지도 않네요.
근데 좀 그만하시라고요. 입열수록 무시당하는 타입같아서.15. 어휴
'16.9.16 7:51 PM (58.164.xxx.194)어휴 이래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말이 나오는가 봐요
게다가 어설픈 글재주가 있음 더 골치 아프고 ... 쩝16. ㅇㅇ
'16.9.16 7:52 PM (121.165.xxx.158)페터 벡셀의 [책상은 책상이다] 읽어 보세요.
17. 퓨쳐
'16.9.16 7:52 PM (114.201.xxx.141)무식이 자랑이 아니지만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불편한 것?
불편을 느끼면 본인이 알아서 고칩니다.
그걸 왜 가중 지적질 해서 옳다 그르다 합니까?
82쿡이 논술 시험장이라도 됩니까?18. ㅇㅇ
'16.9.16 7:55 PM (121.165.xxx.158)한글은 소리나는대로 쓰라고 만든 글자가 맞지만 한국어는 문법과 맞춤법을 갖춘 언어이기 때문이죠. 글자와 언어를 구분못하는 원글의 자가당착이 웃깁니다.
19. ㅋㅋㅋ
'16.9.16 7:56 PM (58.164.xxx.194)무식한 사람의 신념 어설픈 글재주 분노장애
= 실소20. 국어전공자
'16.9.16 7:56 P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소리나는 대로 글자를 적는게 표음주의고
사실 표음주의는 글자를 빠르게 보급하기에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빠른 새 글자 보급이 목적이니 표음주의를
초기에 채택하는게 또 맞죠.
근데 어느정도 한글이 보급된 뒤인
조선후기, 근대국어시기에는 글자의 원형태를
밝혀적는 분철, 즉 맞춤법이 나타납니다
그러니깐 맞춤법을 지킨다는거는
글자의 의미를 더 잘 전달하기위해 즉 가독성을
노리려면 표의주의 형태를 살려쓰는게 원칙입니다.
지금 글자를 쓰는 목적이 한글보급이 우선인가요?
의미전달이 주목적인가요?
어디가서 맞춤법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 마세요.21. 퓨쳐
'16.9.16 7:57 PM (114.201.xxx.141)여기서 맞춤법 고쳐주세요. 하고 요청 달린 글이 아니라면 지적질은 월권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윗님들이 얼마나 뛰어난 표기 실력을 가졌는진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들이 지식, 능력 에 상관 없이 올릴 수 있는 장이여야만 한다는덴 동의 하시리라 믿습니다.22. 음냐 음냐
'16.9.16 7:58 PM (59.8.xxx.215) - 삭제된댓글차라리 본인 ip를 밝히고 내가 쓴 글이나 댓글에는 지적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편이 더 쉬울 것 같은데요?
전투력 넘치는 건 높이 살만한데 진영을 잘못 선택하신 걸 빨리 아셔야 할 것 같네요.23. 댓글이
'16.9.16 7:58 PM (223.62.xxx.97)왜이리 수준 떨어지죠?
충분히 생각하게 만드는 고마운 글인데요.
맞아요 한글의 취지를 잊고 있었네요.
저학력자부터 고학력자까지..
크게 와닿네요.24. 퓨쳐
'16.9.16 7:59 PM (114.201.xxx.141)초등 졸업자 부터 포닥까지 뜻 통 불통하는 거 이외에 지적질이 웃긴 장소라는 말입니다.
25. 국어전공자
'16.9.16 8:00 P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가볍게 소비되는 인터넷 글에 맞춤법 지적도
웃기지만
맞춤법 좀 틀리면 어때? 도 사실 현명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맞춤법은 초중고 기본교육이구요.
어의없다, 은행 빛이 많다...
이런 기본적인 잘못된 표현 쓰시면 글의 신뢰도가 떨어지기 마련이구요26. 퓨쳐
'16.9.16 8:01 PM (114.201.xxx.141)시험 테스트였어요.
모든 사람들이 기탄 없이 의견을 올리는 곳을 무너트리려면 알 수 없는 면박을 주는 게 최고죠.
한글 표기 사랑?
ㅎㅎㅎ27. 그게
'16.9.16 8:05 PM (175.113.xxx.134)미적분은 고등졸업하면 웬만한 사람들은 쓸 일이 없지만
맞춤법이나 글쓰기는 계속 할 수밖에 없죠
미적분이 아니라 덧셈 뺄셈 못 하면 주변에서 뭐라 하지 않나요
미적분과 비교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너무 어이 없는 틀린 맞춤법은 고쳐 주면 좋죠
여긴 익명게시판이라 그렇게 심하게 창피할거 같지 않아요
사석에서 면전에서 지적하면 몰라도요28. 223.62
'16.9.16 8:07 PM (59.8.xxx.215) - 삭제된댓글타인의 글에 수준 운운하는 댓글보다 더 수준 떨어지는 댓글은 없을 것 같은데요?
29. 퓨쳐
'16.9.16 8:11 PM (114.201.xxx.141)맞춤법은 배움과 직결 돼 있는 부분입니다.
성향상 이과라서 맞춤법을 소홀히 했을 수도 있고, 어려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못 배워 그럴 수도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으면 새로운 지식을 그때그때 적용하기 힘든 분들이 많아집니다.
즉 편리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미쳐 따라가기 힘들어 그리 쓰는 사람이 분명 있다는 말입니다. 그건도 아주 많이!!30. ㅇㅇ
'16.9.16 8:14 PM (220.127.xxx.3)윗분들 얘기처럼 언어는 약속입니다.
언어의 기준을 정하는 국가기관에서 그 시대의 표준을 정하면
그게 약속인 셈이죠.
그것을 기반으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언어학자들의 의견은 이러저러 할 수 있고 연구는 계속되는
것이지만 일단 정해진 맞춤법 약속에 따라 언어가 통용됩니다.
이것을 따르지 않는다고 누가 잡아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약속된 기준하에서 보는 시험같은 경우엔 점수가 깍이겠지요.
공식문서에서 맞츰법이 틀리면 신뢰도가 낮아집니다.
맞춤법이나 언어사용으로 교육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맞춤법이 마음에 안들면 더 연구해서 학자들과 의견을 나누세요.
영어의 철자가 틀리면 부끄러워하면서
모국어의 맞춤법은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는 분들도 있더군요.
맞춤법 지적,
안그래도 인터넷 언어 때문에 맞춤법 파괴가 갈수록 심해지는데
이것을 좀 정리해간다는 노력으로 보면 어떨지요31. 퓨쳐
'16.9.16 8:15 PM (114.201.xxx.141)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있지요?
맞춤법 대로 안써서 정당한 맞춤법을 흐트러 트리니 똑바로 세우자.
아니지요
어렵고, 상황이 안돼 그렇게 밖에 못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글이기에 규칙을 앞세워 글 못쓰게 위축시키는것이야 말말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시키는 것이죠.32. 퓨쳐
'16.9.16 8:19 PM (114.201.xxx.141)이곳이 공무원 시험 논술 고쳐주는 곳이나 사법시험 최종운답질의 장이라면 고치는 게 맞겠지요.
하지만 글 쓴 사람의 학력도, 상황도 모르는 상황에서 글자 지적질....,
이건 다신 쓰지 말라는 겁니다.33. 에휴
'16.9.16 8:19 PM (58.164.xxx.194)왜 자꾸 지적질이니 위축되니 등등 과격한 말을 쓰시나요?
그냥 잘못된 맞춤법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거에요
누가 글을 못쓰게 한다고 그러시는 거죠?
지적을 당했다 해도 ㅡ 아 그렇구나 조심해야지 ㅡ 하는 분들이 더 많으세요
너무 예민하게 받아드리시는 듯34. 퓨쳐
'16.9.16 8:22 PM (114.201.xxx.141)내용과 상관 없는 글자 맞춤법 지적질하는 댓글이 오르면 전 넌씨눈이라 말할 겁니다.
그건 말하는 사람의 입을 틀어 막는 막 돼먹은 것들이기 때문이죠. 닭처럼35. .......
'16.9.16 8:23 PM (39.7.xxx.131)한글맞춤법 조항중에 소리나는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는 조항이 있어요.
표음주의를 택하고 있으나 경제성 (돈 기준 경제성이 아닌 효율성의 측면) 면에서 어원을 밝혀 적는 것이 기준인데요. 예외가 좀 많기는 합니다.
한국어 배우기 쉬운 언어 아니에요. 문자습득이 쉽지만 언어를 제대로 배우자면 어려운 언어라고들 합니다.36. 퓨쳐
'16.9.16 8:24 PM (114.201.xxx.141)남의 글 고치려 드는 게 얼마나 과격한 건데
ㅋㅋㅋ
정말 역사를 모르신다.37. ㅋㅋㅋ
'16.9.16 8:27 PM (58.164.xxx.194)이쯤되면 맞춤법 지적질이 문제가 아닌듯 ㅋㅋ
그냥 분노장애 인것으로~38. ........
'16.9.16 8:28 PM (39.7.xxx.131)결과론적으로 그리고 훈민정음해례에서 백성을 위한다 밝히긴 했지만 사실 목적은 왕권강화였지요.
넌씨눈으로 맞춤법 지적하는 거 저도 싫어합니다. 맹세코 직업임에도 82에서 맞춤법 지적해 본 적은 없지만 원글님 논리도 타당하다 보긴 어렵기에 댓글 달아 봅니다.39. ㅇㅇ
'16.9.16 8:29 PM (218.239.xxx.62)쑥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먹어라.
이런 속담이 있듯이 원글님이 말하는 요지는
고민글에 대한 답보다는 맞춤법 지적에 고민글의 요지는 온데 간데 없고 지적질만 있다는 것이죠.
여긴 맞춤법 채점하는 것이 아니니 문맥상 통하면 맞춤법을 굳이 지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 손가락 끝이 굵어서 오타가 참 많이나요.
그래서 글 읽다보면 맞춤법이라 생각안하고 오타구나 생각합니다40. 어우
'16.9.16 8:30 PM (110.70.xxx.109) - 삭제된댓글전 원글 100번 공감해요
그리고 자꾸 틀린거 배우면좋지않냐 이런 논리펴는 사람은 뭔지
명문대 박사까지 한 저지만 더이상 아무것도 배우고싶지않아요
글쓸때 맞춤법따윈 배우고싶지않음 . 그니까 지적하지
말기바람. 이라고 표찰이라도 달고싶어요41. 그냥
'16.9.16 8:33 PM (183.102.xxx.2)맞춤법 같은 건 그냥 지적 받으면 "아, 내가 착각했구나" 내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다음부터 주의해야겠다" 하면 돼지.. (저도 되지 돼지 헷갈리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뭘 그렇게 면박을 당했다고 다음부턴 글을 못쓰겠네 하고 위축되나요?
무지는 부끄러운게 아니라면서요? 사실 지적 받았다고 글을 못 올릴 정도로 위축되는 것 자체가 몰랐던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컸기 때문 어닌가요?
100% 맞을 수는 없지만 아무렇게나 써도 알아들으면 그만이다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42. 퓨쳐
'16.9.16 8:35 PM (114.201.xxx.141)왕권이 약하니 백성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한 부분이 많지요. 덕분에 표기하기 쉬운글을 우린 얻은 거고요.
지금 이게시판에서 부는 한글교정 붐.
이건 분명 맞춤법에 약한 사람들의 의견 개진을 위축 시킵니다.
이곳은 앞서 말한 것처럼 의견 개진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지 문법에 맞는 글자 쓰임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한 첫 걸음은 표기 입니다.
그것부터 생각이 많아지면 그 다음은 꽉 막히지요.
뭘 위해서 그리해야 하나요?43. ...
'16.9.16 8:37 PM (211.202.xxx.71) - 삭제된댓글아직도 되재 되지를 모르는 사람이 있네요
82에서 그렇게 가르쳐줬는데..
이런 사람은 가르쳐줘도 나중에 또 틀릴 듯..
이런 댓글 바라시는 건 아니죠?44. 퓨쳐
'16.9.16 8:42 PM (114.201.xxx.141)여러분들이 아주 좋아라 하는 작가들은 거리낌 없이 씁니다. 대화체가 많은 글 일수록.
나중에 교정 보는 사람이 교정 봐요.
이문열 박범신 조정례 명작가로 이름 날리지만 요즘 쓴 원고도 문법 맞춤법에서 어긋나는게 많아 교정 보고 싶은게 득시글 합니다
출판사에서 그거 고쳐서 달라고 할 거 같습니까?45. ㅇㅇ
'16.9.16 8:44 PM (121.165.xxx.158)음모론도 이쯤되면 병이지 싶네요
46. 퓨쳐
'16.9.16 8:45 PM (114.201.xxx.141)글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도 틀리는 게 한글 표기입니다.
그걸 일반인이 글 올리는 데 들이대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47. 퓨쳐
'16.9.16 8:48 PM (114.201.xxx.141)맞춤법 지적질 받고 싶은 분은 원글에 표기 하면 되겠지요.
틀린거 지적해 주세요. 라구요.
그렇지 않고 우리 시엄니한테 어쩌면 좋나요? 또는 이 닭대가리를 어떻게하면 안볼 수 있을까요 라고 올린 글은 그 내용에 대해서만 댓글 달면 되겠지요.48. ㅋㅋㅋ
'16.9.16 8:49 PM (58.164.xxx.194)아 판 깐거구나~~
베스트 가려고 계속 짜잘히 답글 올리는거 하며
ㅋㅋㅋ 월급 얼마유?49. 이렇게?
'16.9.16 8:49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훈민정음 나라말싸미 보며는 이래썼따가 저래썼따가 안하구 일관대게 쓰던데 세종대왕님하도 나름 가이드라인을 주신거가튼데요. 아무리 바름나는대로 써도 나미 아라는봐야쥬.
개다가 구엽께 쓰는 경양도 이써서 다음 새대는 혀까정 짤바질꺼가타서 걱쩡돼지만 모 꼰대생각이겠쪄~
우야동동 제글두 요상시레 보이게찌만 하나하나 뜨더보며는 다 어디서 본거갔찌 안아요?
요새 이너넷 게시판 보며는 세종대왕님하가 으도하구(님주장)원글니마가 주장하는데로
지적질하는대 별루업꼬 자판치다난 오류가 유행어가 되기두하쥬.
'오나전'이 '완전'오타난거자뉴. 근대 그게조타고 따라써!
마춤뻡 안배우고 바름데로 쓰는게 오른이리면 초딩들 바다쓰기금지시키면 됨니다.
가리키지안으면 한새대끈나기두저네 한글파괘~~ 어린쥐나라는 이러케탄생할꺼가튼데요.50. ....
'16.9.16 8:52 PM (110.70.xxx.109) - 삭제된댓글맞춤법에 집착하는 사람들
사람이 와일드하지 못하고, 빈해 보여요51. 퓨쳐
'16.9.16 8:52 PM (114.201.xxx.141)청하지 않은 지적질은 시엄니 훈수보다 더 웃긴일.
시엄닌 가족이란 테두리라도 있지.52. 한글이
'16.9.16 9:00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소리나는 대로 적는 글이 아닌데요
형태와 어원을 찾아서 쓰는 글입니다
국문법을 배우다 마셨나봐요53. 조정례
'16.9.16 9:23 PM (89.84.xxx.79)가 아니라 조정래라고 고쳐드리면, 이 역시도 맥락에서 벗어나는 지적질로 보일까요?
54. 퓨쳐
'16.9.16 9:24 PM (114.201.xxx.141)소리나는 대로 편하게 쓸 수 있었기에 오백년을 내려올 수 있었답니다.
신발에 다이아몬드 박히면 뭐 합니까. 내발 보호하고 편히 맞으면 다 떨어져도 애착이 가듯이 우리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었기에 지금 우리 앞에 생존하고 있는 거랍니다.
대학에 가도 헷갈리는 표기법으로 남녀노소, 지식의 상하가 없는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언로를 막는 영향이 큽니다.55. 퓨쳐
'16.9.16 9:29 PM (114.201.xxx.141)아닙니다. 고유명산데 제가 잘못 썼습니다.
고치고 싶어도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조정래 맞지요56. 마자요
'16.9.16 9:35 PM (125.177.xxx.193)한그른 소리나는데로 쓰라고 만든 그리에요. 훈수지른 그마내 주세요! 하차는 마춤뻡 지적질 하는 사람드리야말로 한그레 어를 파라먹는 사람들임미다. 뜯이 통해서 자유로운 의견게지늘 하면 됫지 트레바킨 마춤뻡 문뻡 강요하고 지적질하는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요...
57. 집정리
'16.9.16 9:37 PM (58.164.xxx.194)는 다 하셨어요?
지병은 좀 어떠세요58. 원글님
'16.9.16 9:41 PM (39.7.xxx.74)원글님이 하시는 말은 궤변입니다.
59. 흠
'16.9.16 9:44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상황에 따라 미쳐 --> 미처
흐트러 트리니-->흐트러뜨리니60. ㅇ
'16.9.16 9:50 PM (116.125.xxx.180)원글 논리 지지해요
댓글들이 더 무식하고 다른 의견은 고려도 안해보려는 수준이 저질들이네요
특히 국어전공자!
이 정도면 전공자면 생각해볼만한 거 아닌가요?
연구 논문 써도 되겠네요
인터넷 상에서 한글맞춤법 ,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
이런거 말이죠
연구 논문이란게 문제가 있으면 그에 관하여 연구하고 정리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하는거 아닌가요?
-.-
댓글들 완전 저질
인신공격 비아냥 일색이네요61. 한줄요약
'16.9.16 9:57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저로말씀드릴꺼가트면한글마춤뻡틀린거지적바따죽은조상들둔계되지임미다
62. 한줄요약드러감미다
'16.9.16 10:01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저로말씀드릴꺼가트면한글마춤뻡틀린거지적바따주근조상을 가즌 계되지임미다
63. 퓨쳐
'16.9.16 10:01 PM (114.201.xxx.141)맞춤법 들이대지 말라는 글에 맞춤법 지적질.
그리고 논리도 갖추지 못하면서 인신공격.
맞춤법 지적질의 태생이죠.
긁어 잡아 당기고 싶은데 꺼리가 없으니 글자 타박.
밥은 먹고 댕기냐?64. 퓨쳐
'16.9.16 10:04 PM (114.201.xxx.141)지적질의 불가함을 말하니 개 돼지란다.
왜 이러는 겁니까?
의견 내는 사람을 개돼지 수준으로 끌어내리면서라도 얻고 싶은 게 뭔가요?65. 퓨쳐
'16.9.16 10:06 PM (114.201.xxx.141)맞춤법 지적질의 실체지요. 이게 바로.
입 닥치게 하는 거.
한글 사랑? 우리의 얼 지킴?
개 똥이라고 해라!66. 한줄요약드러감
'16.9.16 10:07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저로말씀드릴꺼가트면한글마춤뻡틀린거지적바따주근조상을 갖은 계되지임미다
67. 퓨쳐
'16.9.16 10:09 PM (114.201.xxx.141)지웠다 다시썼네....218.48
그렇게 막 써도 걸리는 부분이 많았군요~~~
고치느라 수고가 많았어요~~~68. 퓨쳐
'16.9.16 10:10 PM (114.201.xxx.141)한줄요약드러감
'16.9.16 10:07 PM (218.48.xxx.160)
저로말씀드릴꺼가트면한글마춤뻡틀린거지적바따주근조상을 갖은 계되지임미다69. 퓨쳐
'16.9.16 10:11 PM (114.201.xxx.141)또 지우실까봐.
원본이 있으니 고치기 쉽죠?
ㅋㅋㅋ70. ....
'16.9.16 10:26 PM (101.55.xxx.60) - 삭제된댓글첫댓글님 말씀 찰떡같이 알아듯고 좀 깨달으세요.
결국 언어는 화자간 약속이기 때문에 내맘대로 갈겨쓰는 건 약속위반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화자가 어떤 틀린 형태의 언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그 약속이 바뀌고는 하죠.
예를 들어 과거에는 상치, 쇠고기가 표준어였으나 지금은 상추, 소고기로 변했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쇠고기라고 안 쓰고 안 말하면 약속위반이라 여겨졌답니다.
진짜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은 우기지 않습니다.
우기지 않고 남의 충고를 받아 들이면 이~~~만큼 성장할 수도 있죠. ^^71. ..............
'16.9.16 10:27 PM (101.55.xxx.60)첫댓글님 말씀 찰떡같이 알아 듣고 좀 깨달으세요.
결국 언어는 화자간 약속이기 때문에 내맘대로 갈겨쓰는 건 약속위반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화자가 어떤 틀린 형태의 언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그 약속이 바뀌고는 하죠.
예를 들어 과거에는 상치, 쇠고기가 표준어였으나 지금은 상추, 소고기로 변했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쇠고기라고 안 쓰고 안 말하면 약속위반이라 여겨졌답니다.
진짜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은 우기지 않습니다.
우기지 않고 남의 충고를 받아 들이면 이~~~만큼 성장할 수도 있죠. ^^72. ㅇㅇ
'16.9.16 10:32 PM (107.77.xxx.129)다른데서 마음이 상하신 듯.
글보면 화풀이하는 수준.73. 58.164
'16.9.16 10:37 PM (223.62.xxx.97)댓글 그딴식으로 달지 마세요.
묻어나는 인격이란 게 있어요.
집 정리는 하고 다니냐니 뭔 개소리
비아냥이나 인신공격으로 휘갈기는 댓글때문에
원글이의 댓글이 점점 과격해지는 겁니다.
요즘 82쿡이 원글 요지와는 별개로 맞춤법만 지적?? 하는 글들이 상당수 보이므로 이런 글을 쓰신 거라고 봐요.
비아냥거리거나 인신공격 일삼지 마세요.
그러고선 화풀이하니 성격이 어떻니 ..
휴 왜들 그러십니까.74. 어이가 없으나...
'16.9.16 10:52 PM (203.226.xxx.150)원글의 논리에 공감하고 댓글이 저질이고 인신공격이라는 분들. 글과 댓글 전부 읽어는 보신 건지 궁금하네요.
원글님은 정말로 자기 논리를 믿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한말씀 드립니다.
스스로도 잘 모르고 있고 다른 이를 현혹하는 궤변의 원글님,
그 궤변에 넘어가서 찬동하는 댓글님들,
원글의 논리는 기본 전제와 아주 기본 지식부터 빈약하고 틀려 있는, 궤변입니다.
잘 읽어 보세요.
1. 한글은 소리나는 대로 쓰자고 창제한 글자인 게 맞기는 한데, 그것은 곧 우리 말이 '표음문자'라는 의미일 뿐이지 원글님이 말하는 바대로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게 아닙니다.
즉, '우리는'이라고 말할 때 소리는 '우리는'이라고 내면서
우리라는 뜻의 글자를 가져와 '오등'이라고 쓸 것이 아니라,(이 때는 '오등은'이라고 조사를 쓸 수도 없었죠. '은' 말입니다.)
'우-리-는'이라고 쓰자고 만든 글자라는 얘기입니다.
한자로는 '오등'이라고 쓸 수밖에 없으니까요.
소리가 '우리'니까 쓸 때도 '오등'말고 '우리'라고 쓰자.
표의문자(한자)는 우리말과 달라서 따로 그 단어에 해당하는 글자를 외워서 써야 하니 어렵다.
이게 우리말에 맞춤인 표음문자 한글 창제의 취지라는 말입니다.
'소리나는 대로'라는 말이, 정말 소리나는 대로 '한그른 우리그리에여'라고 쓰라는 게 아니라
그냥 단지 표음문자라는 뜻이라는 설명입니다.
원글은 이것부터 완전히 오해하고 계세요.
2. 한글 창제는 조선 초이지만
우리말은 수천 년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조선이 글자를 창제했으나 누군가 언어를 창조한 건 아니에요.
그러니 무엇이 무엇에 맞춰야 했을까요? 당연히 새로 태어난 글자가 원래 있던 언어에 맞춰야 했습니다.
그 언어를 표기하려고 태어난 글자니까요.
인간의 언어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저절로 태어나고 전해지고 변해 온 거지만
기본적으로 소통의 수단이기에
우리 모두 공통으로 이해하는 '규칙', '법칙'이 거기 있어요.
오해와 달리 그건 국어학자가 정하는 것도, 나라가 공표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거기 존재하는 거예요.
'거이요 거기해써요 존재 그냥'
이렇게 쓴다면 위의 문장과는 달리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이 되는 거잖아요?
그걸 구분하는 울타리, 규칙이 곧 문법과 맞춤법이라는 겁니다. 원래부터 우리 모두 동의해 온.
국어학자들은 그걸 찾아내서 정리하고 알려 주는 거지, 여러분들을 괴롭게 하려고 자기들이 '의논'하고 정하는 게 아닙니다.
절대 이 부분을 오해 마세요.
모든 언어에는 원래부터 규칙이 있는 거지, 누가 정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맞춤법, 문법은 그렇게 '찾아내진' 거지, 누가 손을 대고 누구의 의견을 반영한 게 아닙니다.
유명한 영어 문법책, 그래머 인 유즈 아시죠?
거기서 설명하는 문법은 누가 정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왜 '나는~ 이다'를 말하려면 'I is'라고 하면 안 되고 'I am'이라고 해야 하는 걸까요?
그냥 너도 나도 우리도 그녀도 모두 '이즈'라고 통일하면 편하고 좋잖아요?
그걸 쓸 때는 또 왜 쉽게쉽게 대문자로 통일해서 'IAM'이라고 딱 붙여 쓰면 안 되는 걸까요?
이건 언어학자, 영어학자들이 사람들 괴롭히려고 정한 걸까요?
학생은 스튜던트라면서, 그럼 쓸 때 그냥
studant, studunt, 다 맞게 해 주면 안 되나요?
왜 e 발음도 굳이 안 나는 것 같은데 꼭 student라고 써야 할까요?
이런 귀찮은 건 대체 누가 정한 건가요? 영어에는 세종대왕 같은 알파벳 창제자도 없잖아요.
그 점을 잘 생각해 보세요.
남의 언어에도, 글자에도 있는 문법과 표기법과 그 많은 규칙들!
그건 누가 정한 것도 아니요,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거니와
아무리 언어의 사회성을 감안한다 해도 아무 이유나 근거 없이 지금부터 바꿔 쓰자고 주장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하나의 삶보다 더 역사가 긴 게 한 언어가 가진 규칙입니다.
그리고,
영어가 그렇듯이,
한글도 표음문자- 즉 소리를 적는 글자이지,
'소리나는 대로 적기만 하면 장땡'인 글자가 아닙니다. 그 둘은 분명히 구분해야 하는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몰랐다면 이 기회에 아시는 것도 좋겠습니다.75. ㅡㅡ;;
'16.9.16 10:59 PM (175.223.xxx.201)저도 님같은 사람이 지인일까봐
틀린거 봐도 굳이 말 안해줘요
그래도 남편이나 애들은 수정해줘요
물론 면박을 주는 건 아니고 그냥 무심히 말해요
듣는 입장에서는 그마저도 기분 상할 수 있으니까..
저도 맞춤법 100% 확실히 숙지하지는 못하니
(처음부터 잘 못 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있으니 다 안다고
감히 확신하기 어렵지요)
누군가 지적한거 봤을 때 몰랐던거 알게되면
익혀두려고 해요
저도 가끔 욕도 하고 비속어도 쓸 때 있지만
남과 함께 쓰는 약속된 언어이므로
기본적으로는 다음에는 가급적 틀리지않게끔
바르게 쓰고자 노력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한국어든 영어든 일본어든요...
물론 비난이나 조롱으로 그야말로 지적질에
불과한 댓글은 지양해야겠지만요;;76. ㅇ
'16.9.16 11:04 PM (116.125.xxx.180)203
원글이 소리나는대로 막쓰자 이랬나요?
82에 중졸 고졸도 있는 익명게시판인데
훈민정음에 나오잖아요?
원글이 이에 견주하여 말하고 있는거 안보여요?
그렇다구 중졸 고졸이 무식하단 뜻은 아니구요
문자를 잘 안보고 사는 계층이면 잊어버릴수도 있죠
잘난척 좀 그만하세요 -.-
누구나 다 아는 뻔한소리 ~
원글의 접근법이 더 신선하네요77. ㅇ
'16.9.16 11:06 PM (116.125.xxx.180)아니 괄호쳤더니 통째로 없어졌네요
없어진부분은 훈민정음 풀어 쓴거예요
....한자 교육을 못 받은 백성들이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쉽게 전달하지 못하니 ....78. ㅇ
'16.9.16 11:11 PM (116.125.xxx.180)언어가 약속이랬지
맞춤법이 약속이라 안했어요
언어의 정의가 뭘까요?
문법과 맞춤법에 완벽히 맞춰 쓰는거?
그래머 인 유즈 -.-
영어학 책도 아니고 학생들을 위한 아주 기본 영문법책인데 헐..
촘스키 책 정도는 언급하셔야 설득력이 있죠
하지만 촘스키는 저처럼 주장함79. 이어서
'16.9.16 11:14 PM (203.226.xxx.150) - 삭제된댓글3. 미적분 얘기 하셨는데
고교 졸업 후에도 계속 쓰고, 함께 쓰고, 서로 알아봐야 한다는 점에서 맞춤법은
미적분보다는 덧셈뺄셈나눗셈곱셈, 즉 사칙연산에 해당한다고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집이라도 팔고 살 때 나의 셈과 상대방의 셈이 다르면 싸움이 나겠죠.
이 때 사칙연산 못해서 자꾸 계산 틀리는 사람이 닜다면 그쪽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이왕이면 바르게 아는 게 살아가는 데 나을 거고요.
미적분 말씀하시기에 그보다는 훨씬 기본인 사칙연산이라고 바꿔 말하기는 했지만
사실 자기 모국어의 문법과 맞춤법은
어느 과목 무엇에도 비유 불가능한 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말을 할 줄 알고, 무인도에 사는 게 아닌 이상
게다가 이렇게 인터넷이 사통발달한 대단한 나라에 사는 이상
우리는 정말 매일매일매일매일 문법과 맞춤법을 사용하며 살아가잖아요?
또한 그 사용이, 일기를 쓰는 게 아닌 이상,
언제나 '소통'이 기본 전제이기에
올바르게 쓰면 쓸수록 원활한 소통이 되고,
잘못 쓰면 쓸수록 소통에 장애가 됩니다.
우리가 매일 정신 차리고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써야 하는 이유죠.
4. 작가들도 다 틀리고 글로 밥 먹고 사는 사람도 틀린다고 하셨는데...
심지어 작가들의 이름을 거론하시기까지.
단어 하나, 문장 하나 고심하며 쓰는 작가들이 모두 모욕을 느낄 만한 말씀을 거침없이 하시네요.
이문열, 박범신, 조정래...
요즘 원고요? 그들이 요즘 새로 쓴 육필 원고라도 보신 겁니까?
보셨으면 말씀해 주시죠.
아니라면 원글님은 근거도 없이 말을 내키는 대로 막 하시는 겁니다.
작가들은 십수 종의 사전을 곁에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글을 씁니다.
자기의 문장에도 고민하지만, 문법과 맞춤법은 기본으로 고민해요.
비록 완벽하지 못해서 교정교열을 거친다 할지라도
애초에 교열 볼 일이 없도록 무척 신경 씁니다. 글이 자기의 얼굴이니까요.
모르는 말씀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덧붙여
소리나는 대로 편하게 쓸 수 있었기에 오백 년을 내려올 수 있었던 거라고 주장하시는데
세종대왕 무덤 속에서 돌아누울 소리 하지 마십시오.
한글은 과학적이고 쉽고 우리말 표기에 알맞는 글자이기에 우리 삶에 정착한 것이지,
단지 '규칙 다 무시하고 소리나는 대로 써도 된다잉'하는 말도 안 되는 합의나 허락이 있어서 전해진 게 아닙니다.
수천 년을 여러 나라로 퍼져나간 영어 알파벳 역시, 소리나는 대로 써도 되니까(즉, 위의 예를 가져오지면 studant라고 써도 되는 거라서) 전해지고 정착한 게 아니라
그 언어에 잘 맞았으니까 정착한 겁니다.
한국어에도 영어에도 문법과 맞춤법이 있고,
한글과 알파벳은 그걸 효율적으로 적는 수단입니다.
언어와 글자의 다름,
각각의 속성, 역사,
문법과 맞춤법의 성립과 존재 이유,
원글님은 많은 걸 생각해 보셔야 할 분 같습니다.
대체로 아무것도 모르거나
자기가 세운 논리(...라기보다는 논리라 부르기 어려운 그 무엇) 속에 갇혀 있는데
그걸 맹인처럼 전혀 보지 못하고 심지어 큰소리로 주장까지 하고 몇몇은 거기에 흔들리기까지 하니
큰일입니다.80. 이어서...
'16.9.16 11:16 PM (203.226.xxx.150)3. 미적분 얘기 하셨는데
고교 졸업 후에도 계속 쓰고, 함께 쓰고, 서로 알아봐야 한다는 점에서 맞춤법은
미적분보다는 덧셈뺄셈나눗셈곱셈, 즉 사칙연산에 해당한다고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집이라도 팔고 살 때 나의 셈과 상대방의 셈이 다르면 싸움이 나겠죠.
이 때 사칙연산 못해서 자꾸 계산 틀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쪽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이왕이면 바르게 아는 게 살아가는 데 나을 거고요.
미적분 말씀하시기에 그보다는 훨씬 기본인 사칙연산이라고 바꿔 말하기는 했지만
사실 자기 모국어의 문법과 맞춤법은
어느 과목 무엇에도 비유 불가능한 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말을 할 줄 알고, 무인도에 사는 게 아닌 이상
게다가 이렇게 인터넷이 사통발달한 대단한 나라에 사는 이상
우리는 정말 매일매일매일매일 문법과 맞춤법을 사용하며 살아가잖아요?
또한 그 사용이, 일기를 쓰는 게 아닌 이상,
언제나 '소통'이 기본 전제이기에
올바르게 쓰면 쓸수록 원활한 소통이 되고,
잘못 쓰면 쓸수록 소통에 장애가 됩니다.
우리가 매일 정신 차리고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써야 하는 이유죠.
4. 작가들도 다 틀리고 글로 밥 먹고 사는 사람도 틀린다고 하셨는데...
심지어 작가들의 이름을 거론하시기까지.
단어 하나, 문장 하나 고심하며 쓰는 작가들이 모두 모욕을 느낄 만한 말씀을 거침없이 하시네요.
이문열, 박범신, 조정래...
요즘 원고요? 그들이 요즘 새로 쓴 육필 원고라도 보신 겁니까?
보셨으면 말씀해 주시죠.
아니라면 원글님은 근거도 없이 말을 내키는 대로 막 하시는 겁니다.
작가들은 십수 종의 사전을 곁에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글을 씁니다.
자기의 문장에도 고민하지만, 문법과 맞춤법은 기본으로 고민해요.
비록 완벽하지 못해서 교정교열을 거친다 할지라도
애초에 교열 볼 일이 없도록 무척 신경 씁니다. 글이 자기의 얼굴이니까요.
모르는 말씀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덧붙여
소리나는 대로 편하게 쓸 수 있었기에 오백 년을 내려올 수 있었던 거라고 주장하시는데
세종대왕 무덤 속에서 돌아누울 소리 하지 마십시오.
한글은 과학적이고 쉽고 우리말 표기에 알맞는 글자이기에 우리 삶에 정착한 것이지,
단지 '규칙 다 무시하고 소리나는 대로 써도 된다잉'하는 말도 안 되는 합의나 허락이 있어서 전해진 게 아닙니다.
수천 년을 여러 나라로 퍼져나간 영어 알파벳 역시, 소리나는 대로 써도 되니까(즉, 위의 예를 가져오지면 studant라고 써도 되는 거라서) 전해지고 정착한 게 아니라
그 언어에 잘 맞았으니까 정착한 겁니다.
한국어에도 영어에도 문법과 맞춤법이 있고,
한글과 알파벳은 그걸 효율적으로 적는 수단입니다.
언어와 글자의 다름,
각각의 속성, 역사,
문법과 맞춤법의 성립과 존재 이유,
원글님은 많은 걸 생각해 보셔야 할 분 같습니다.
대체로 아무것도 모르거나
자기가 세운 논리(...라기보다는 논리라 부르기 어려운 그 무엇) 속에 갇혀 있는데
그걸 맹인처럼 전혀 보지 못하고 심지어 큰소리로 주장까지 하고 몇몇은 거기에 흔들리기까지 하니
큰일입니다.81. 이어서...
'16.9.16 11:18 PM (203.226.xxx.150)위에 재미있는 분 계시네요.
촘스키 정도는 언급해야~ ^^
그래머 인 유즈를 예로 든 이유를 아예 모르시나 봅니다.
기본 중에 생 기본 문법책이라서인 겁니다.
거기에 촘스키가 가당키나 합니까.82. ㅇ
'16.9.16 11:20 PM (116.125.xxx.180)기본은 무슨 기초겠죠
가당키나요?
촘스키는 님 주장과 정반대예요
-.-83. ㅇ
'16.9.16 11:27 PM (116.125.xxx.180)언어와 사회 이런 것 좀 읽으시고 촘스키도 읽으시고
주장하세요
사회적 계층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도 당연히 다른 거예요
맞춤법도 그 중 하나죠
그리고 맞춤법이 스펠링은 아니지 않나요?
문법도 포함낸거고 맞춤법을 규정해서 발표하고 하는거 간주하면 -놈현 이 사전에 올라가질않나 , 다들 바래로 쓰는데 문법에 안맞다고 바라 만 맞춤법이라고 하고, 짜장면도 표준어로 이젠 인정해주고 등등
영어엔 standard english 는 있지만 맞춤법은 없는 거예요84. 퓨쳐
'16.9.16 11:44 PM (114.201.xxx.141)촘스키...ㅋㅎㅎ
여긴 뜻 통하면 족할 익명게시판이라는데 촘스키 라니!85. ㅇ
'16.9.16 11:59 PM (116.125.xxx.180)원글 왜요? 촘스키가 님 수준에 너무 어려워요?
203이 전문 수준으로 넘어가니 정확히 아시라고 말씀드린거예요
한글 번역본도 많고 정치 이야기도 많이 하셔서 필독 도서목록에도 있고 많이들 읽어요 -.-
님 수준도 댓글 수준이랑 별반 다름없는데
제가 괜히 끼어든건가보네요
어이가 없어 -.-86. .....
'16.9.17 12:23 AM (203.226.xxx.150)아이고, 깊은 한숨과 웃음이 동시에...
왜 웃는지는 아실 테고요. ㅎ
사회적 계층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의 차이는 대체로 어휘에서 가장 크게 드러나고요.
맞춤법에서 차이가 난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주장이고요.
(그 말이 맞다면
계층 따라 다른 문법을 사용한다는 뜻밖에 안 돼요.
그건 그야말로 헛소리이고요.)
계층이 높을수록 맞춤법에 맞게 쓸 확률이 높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라면
그 말을 이 때 이렇게 하면 안되는 거고요. 본인이 꺼낸 말이 본인의 주장을 전혀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고요.
그 사실을 모른다면 큰일인 거고요...
어법, 맞춤법, 문법은 조금씩 비슷하고도 다른 영역을 가리키고 있는데
굳이 정리하자면
어법 > 문법 > 맞춤법 순으로 영역의 크기가 다를 것이고
우리와 언어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영어에는 정확히 '맞춤법'에 대응하는 게 없지만
그래도 결국 제일 비슷한 영역을 찾자면 맞춤법 = 올바른 스펠링 문제이고요.
그 둘이 다르다고 주장하는 건 전혀 동의 못 하겠고요.
(저는 스튜던트라는 명사 하나를 단순하게 예로 들었지만
동사의 변화-바라다, 의 변화를 예로 드신 것처럼-를 적을 때도
결국은 맞는 스펠을 찾아 써야 한다는 건 똑같잖아요?
한국어와 영어 모두 철자법이 있다, 고 말해도 좋겠네요.
크게 문법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는,
철자법요.)
영어에 맞춤법이 없다니 ㅎㅎㅎㅎㅎㅎ
맞춤법은 철자법이고 철자법은 문법의 한 영역이라니까요. 아직도 제가 그래머 인 유즈 예를 왜 들었는지 모르시겠어요? 그래머요, 그래머.
한숨이 나는 건...
제가 왜! 그래머 인 유즈 예시를 들었는지
촘스키가 여기 왜 나오면 안 되는지
댓글님이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고
실은 제가 쓴 댓글의 10퍼센트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보이는데
저는 꽤 쉽게 댓글을 썼으며
그런데도 그만큼밖에 이해 못하는 분이 계속 딴죽을 걸고 있기 때문이에요...
오만하게 들려도 어쩔 수 없이, 정말 깊은 한숨이 나네요.
혹시 이름이 ㄱㅈㅇ 아니냐고 물어보고 싶은 생긱이 드는데. 아니겠죠...?
아는 사람과 너무 비슷해서요. 이런 사람이 또 있다니.87. ㅇ
'16.9.17 12:28 AM (116.125.xxx.180)영어에 맞춤법 없는건 사실이예요
맞춤법이 뭔지나 알고 떠드세요
네이버 검색해서 나오니 있다구 여기나요?
전공자들한테 물어보세요 -.-88. ㅇ
'16.9.17 12:31 AM (116.125.xxx.180)계층간 언어차이는 흑인들이 문법 많이 틀리듯이
문법, 어휘 모두에서 나타나요
진짜 좀 나대지 좀 말래요?
아는것도 없으면서
얕은 지식으로 엄청 잘난척하시네요 -.-89. ㅇ
'16.9.17 12:33 AM (116.125.xxx.180)한글맞춤법 같이
영어맞춤법 이란게 있을것 같아요?
그런거 없어요
Standard English 만 있을뿐 ~90. 저기요
'16.9.17 12:44 AM (203.226.xxx.150)저기요. 댓글은 읽고 글 쓰시나요?
참... 화가 잠깐 날 뻔도 했지만 역시 웃음이 더 나네요.
제가 위에 썼잖아요.
높은 계층이 맞춤법을 맞게 쓸 확률이 높다는 얘기
(즉 낮은 계층,
님이 예로 든 흑인들 같은 사람들이 문법을 많이 틀린다는 얘기)
를 하시려면 다르게 말했어야 한다고요.
님이 쓰신
--사회적 계층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도 당연히 다른 거예요
맞춤법도 그 중 하나죠-
이 얘기는 문법, 맞춤법이 하나의 규칙이란 말에 반박해서 쓴 거니까
'틀린다'는 개념을 깔고 한 얘기가 아니고
'다 다를 수 있는 거다(즉, 낮은 계층이 사용하는 틀린 문법도 옳다,
다를 뿐인 하나의 체계다)'
이렇게 나온 거잖아요.
본인이 쓴 말이 어느 맥락에서 뭘 반박하며 나온 건지 모르시는 건가요, 정말?
그래서 제가 썼잖아요,
계층 따라(배움에 따라) 문법이 많이 틀리기도 한다는 말이 하고 싶은 거라면
저기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안되는 거라고요.
아, 피곤하다.
그만 할래요.
이건 뭐... 알아듣질 못하니 방법이 없네, 라는 말이 여기에 적절합니다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나대지 말라는 말이나 쓰고
성질 팩 내는 얼굴이 그려지는 미운 댓글 달지 마시고
편히 주무세요~.91. ㅇ
'16.9.17 12:47 AM (116.125.xxx.180)영어에 맞춤법이 있다고 생각하는 수준이니
그쪽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주장하는 지 모르겠죠92. ㅇ
'16.9.17 12:56 AM (116.125.xxx.180)못 알아듣는건 그쪽이예요
폰이라 손가락이 너무 아파 안쓰고 싶은데 짧게 예를 들어보죠
1.영국에선 아파트를 플랫이라고하고 디저트를 푸딩이라고 하고
2. 같은 단어인데 철자가 다른것도 있어요
Neighbor Neighbour
Jewelry Jewellery
3. 문법이 다른것도 있어요
이건 길어서 설명힘듦
우리나란 표준어 정해놓고 표준어만 쓰게 강요하잖아요?
82처럼?
그게 표준어 규정이예요
-.-93. ....
'16.9.17 1:06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여하튼 지적질은 근본적으로 인성과 관련되고 상대방 기분은 안좋아요 ~~
94. ㅇ
'16.9.17 1:13 AM (116.125.xxx.180)애초에 맞춤법=철자법 이란게 틀린거예요
저보고 안읽었다고 하지말고 -.
한글 맞춤법 책 좀 보세요
바래가 철자가 틀렀나요?
문법이 틀려서 표준어가 아닌거예요 -.-
진짜 피곤 ~
국어든 영어든 둘 다 제대로 모르시는군요95. ㅇ
'16.9.17 1:16 AM (116.125.xxx.180)무는 맞고 무우나 무수는 왜 표준어가 아니죠? 철자가 틀려서요?
전 이유는 모르지만 철자 때문이 아닌건 분명해요96. 와우
'16.9.17 3:21 AM (218.236.xxx.162)주옥같은 댓글들 넘 고맙습니다~^^
97. 퓨쳐
'16.9.17 8:38 AM (114.201.xxx.141)전 자유로운 의견 개진의 수단이 글자의 목적이고 이게시판은 많은 계층과 성향의 사람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곳이어야만 함으로 봐서 통할정도면 넘어가야 한다는 의도로 원글을 썼 습니다.
'애영유엄브' 딱 봐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는 단어.
'윰차' '얼집' 와 같이 설명 듣기전에는 모르겠는 단어까지도요.
보는 이가 잘모르겠어서, 보는 순간 천박해 보여서 그사람의 이미지까지 깎아먹는 건 글 쓴자의 몫입니다.
거기에 대고 고쳐주고 싶어 안달을 내는 건 월권입니다.
혹자들은 ㅆ 받침을 ㅅ으로 많이 생략하고 씁니다.
ㅆ자판 찾다 잘못 치면 여섯번을 눌러야 하니까요.
그리써도 계속 뜻 통했으니 그리 쓸겁니다.
말은 생명 같아서 편리하고 표현이 적합한 쪽으로 흘러갑니다. 서울이 서라벌에서 나왔다고 배웠습니다. 딱딱한 소리 보다는 부드러운 쪽으로 흐른 예겠지요.
반면 세태가 각박해 지면 모든 발음들이 세게 흐릅니다.
ㄲ ㄸ ㅉ 식으로요. 덕분에 삼각형 모양의 문자 반치음은 지금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사라진 문자가 네갠지 되지요. 아마?
또한 시대상황이 반영돼서 있던 단어도 사라집니다.
여긴 익명게시판입니다.
훈민정음은 많은 탄압을 뚫고 살아남아 여기 우리 앞에 서 있습니다. 당시에 함부로는 맞고 함부러는 틀리다는식으로 일일이 교정 잡는 일이 있었을까요?
천한 글이라해서 일정한 체계 없이 주시경 앞에까지 흘러왔습니다. 거기다 일제시대라 제대로 통용되지 못했습니다.
즉 한글의 역사 전체로 보면 맞춤법에 목 맨건 불과 수십년.
한글이 살아남은 이유는 소리나는 대로 쓰기에 그보다 더 편한 수단이 없었다가 다 입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써야하는 거 맞지요.
하지만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민중들의 기호와 성향이 바뀔때 얼마든지 다르게 표기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맞춤법에 맞춰서 썼기에 발전한 게 아니라 의사전달에, 새로운 정신상태까지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기에 그렇습니다.
여기는 누구나 다 오는 의견을 개진하는 곳이지 맞춤법 수정 받자고 글 올리는 곳이 아닙니다. 알아먹지 못하게 써서 설명하는 수고를 겪어야 하거나 읽는 사람이 적어지는 건 쓴 사람의 몫입니다.
이건 맞고 저건 틀리다 라는 잣대를 들이댄다면,
지적질 안 당할 일이 얼마나 될까요?
지적질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싫다는 사람도 만만치 않게 있습니다. 그 둘을 구분할 길이 요원하다면 안하는게 예의 입니다.98. ㅋㅋㅋ
'16.9.17 8:47 AM (58.164.xxx.194)223.....62
그딴식과 개소리에 정말 인격이 묻어나네요
확실히 알겠는데요? ㅋㅋㅋㅋㅋ99. ....
'16.9.17 9:08 AM (118.36.xxx.89)한글은 소리나는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게 한글 맞춤법 1조 1항입니다.
소리나는대로 써서 뜻이 통하는 글은 상관없으나
표기와 발음이 다를 경우는 맞춤법을 지켜야 합니다.100. ....
'16.9.17 9:24 AM (118.36.xxx.89)왜 단어의 원형을 밝혀 표기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 국어를 아끼신다면 공부를 좀 더 하세요.101. 퓨쳐
'16.9.17 9:24 AM (114.201.xxx.141)지키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지킬 사람은 지켜서 가독률 높이면 되고
가독률 떨어지더라도 편리가 좋아서, 혹은 몰라서 그렇게 쓰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긴 익명게시판이니까요.102. 원글에 찬성
'16.9.17 9:28 AM (60.253.xxx.125)그게 오타구나 라고 모두 알수있는 정도이고 의미가 전달되면 괜찮겠다고 생각해요.
여기는 누구나 다 오는 의견을 개진하는 곳이지 맞춤법 수정 받자고 글 올리는 곳이 아닙니다. 알아먹지 못하게 써서 설명하는 수고를 겪어야 하거나 읽는 사람이 적어지는 건 쓴 사람의 몫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