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남는걸 못참겠어요. 다먹어야해요.

대식가..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6-09-16 17:26:51

일단

제가 근 1년 반동안 식단 줄이고, 운동도 빡세게 해서 10키로 넘게 뺏습니다.

지금 평균 끝자락 몸무게이긴 한데,

배랑 허벅지랑 심각해서,

5키로만 더 빼고 싶거든요...

근데 이게 식단을 못줄여서 몸무게가 빠지긴 커녕 다시 찌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 문제를 살펴보자면,

일단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 음식 남는걸 못참아서ㅡ, 식당이든 집이든 끝까지 먹습니다. 빠르게.

다이어트를 길게 해서 그런지, 초반에 빡세게 할때는 조절이 조금 됐는데,

너무 길게 했나요 요즘엔 아예 주체가 안되네요..

그래서 집에 음식을 왠만하면 안사다놓는데, 그게 말이 쉽죠.. 혼자사는 것도 아닌데.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밑에 아침 안드시고, 점심저녁 바나나 드신다는 분 - 댓글에는 영양불균형으로 요요 분명히 온다고 하셨는데,

전 그분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못그러고 있어서..


두번째 문제는 밀가루 환장해요.

밥먹고 빵하나 먹어야 배가 찹니다. ㅠㅠ

이역시 다이어트 초반에는 으샤으샤해서 잠시 조절이 됐는데

요즘에 왜 조절이 안돼는지 모르겠어요.



다이어트를 너무 길게 했나요 ㅠ

먹으면서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와같은 대식가분들 계신가요?

IP : 211.222.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 안찌는
    '16.9.16 5:44 PM (112.150.xxx.147)

    곤약, 채소 같은걸로 많이 먹음 되죠. 근데 그건 맛없죠?

  • 2. ....
    '16.9.16 5:59 PM (114.204.xxx.212)

    그렇게 먹다보면 10키로 금방이에요
    저도 매일 체중재며 조심합니다

  • 3. 탄수화물
    '16.9.16 6:10 PM (118.32.xxx.208)

    밥,빵 없이 고기,야채만 먹으며 다이어트하면 나중에 탄수화물을 급히 원하더라구요.

    최대한 천천히 먹는 방법밖에 없는듯해요. 냉장고 가고 싶을때는 생수한잔씩 마시고 정해진 식사시간에 정해진양만 먹는다 생각하고 식판하나 마련해서 놓던가 딱 쟁반에 먹을양만 해서 아주 천천히 드심 될듯...

    어렵지만 그래도 찌는 사람은 그 와중에도 찌긴 해요.

    생수는 냉장고 넣지말고 200미리 물병사이즈로 그냥 휴대하고 사심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709 질투심때문에 상대를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나요? 15 .... 2016/10/05 5,258
603708 옥수수국수 2 2016/10/05 741
603707 하루1끼먹고 저녁 늦게 많이먹어도 살이 빠지네요, 11 다이어트 2016/10/05 5,345
603706 수두 파티라는거 들어보셨어요? 충격적이에요... 31 가갸겨 2016/10/05 25,018
603705 이혼후 거취문제 82언니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4 -- 2016/10/05 2,906
603704 '바닷물 넘치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사진·영상 5 pp 2016/10/05 3,464
603703 태풍으로 차량파손.. 보험 잘 아시는분요 1 질문 2016/10/05 944
603702 日 '와사비 테러'에 이은 '버스표 욕설' 혐한 논란 4 샬랄라 2016/10/05 1,365
603701 머리 아플때 병원 ?? 5 dd 2016/10/05 695
603700 예전 부동산 관련 댓글들 너무 웃기네요. 29 ... 2016/10/05 5,390
603699 조기출산위험땜에 입원한 임산부에게 4 루루루 2016/10/05 1,217
603698 용이 승천하는 걸 네 자로 뭐라고하게요 22 아재퀴즈 2016/10/05 6,224
603697 빌트인 식기세척기 어떻게 넣나요 2 .. 2016/10/05 850
603696 이거 권태기 증상인가요?? 2 시시해 2016/10/05 1,612
603695 2년반채 놀고있는 남편 17 괴로운여인 2016/10/05 8,216
603694 훈련소 있는 아들 전화 왔는데 금방 끊네요 6 ㅜㅜ 2016/10/05 2,531
603693 50만원으로 그릇세트 뭐 살 수 있나요? 10 ㅇㅇ 2016/10/05 2,511
603692 타워형 아파트 사시는분 8 ... 2016/10/05 4,789
603691 여야 장벽 뛰어넘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해피엔딩’ ㅡ펌 좋은날오길 2016/10/05 323
603690 표준국어대사전 권해 주세요 1 hello 2016/10/05 201
603689 이혼하신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5 황망 2016/10/05 4,495
603688 오늘 루이 안하나봐요 ㅠㅠ 20 이런이런 2016/10/05 3,605
603687 완경선배님들께 조언 듣고싶습니다. 3 50세 2016/10/05 1,513
603686 한국여자들은 게이들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갖고있어요 11 ㅇㅇ 2016/10/05 4,465
603685 당일 안면도에서 별이야기 2016/10/05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