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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못쓰는 셔틀콕 구할 수 있을까요?

개어멈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6-09-16 11:08:09

개구쟁이 강아지 키우는 개어멈입니다.

얼마전 새벽에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배드민턴 장 근처로 산책을 갔어요.

배드민턴 장이 파랗고 넓어서 그런지 강아지가 좋아하면서 겅중겅중 뛰고 장난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근처에 누가 버리고 간(?) 셔틀콕이 있길래 던져주면서 놀았는데, 강아지가 그야말로 환장을 하는거에요.

집에 돌아와서 놀으라고 셔틀콕을 줬더니 깃털 하나하나 다 뽑아서 완전분해시켜 놨더라구요.

깃털 달리고 막 날아다니니 사냥감 같은가봐요. 평소에도 새들 보면 막 쫓아가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 배드민턴장만 가면 셔틀콕 내 놓으라고 앞발을 들고 허공에다 막 긁어댑니다.


그 이후로 하루에 하나씩 셔틀콕을 뜯어놓고 있습니다. ㅠ.ㅠ

이제 집에 있는 셔틀콕이 다 떨어졌는데... 셔틀콕을 새 걸 사주자니 너무 비싸서 안되겠고

혹시 배드민턴 치시는 분 치다가 못쓰게 된 셔틀콕 가지고 계신 분 저에게 싸게 파실 수 없나요?

 

IP : 58.142.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6 11:14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헉...
    주니까 더 그러는것같아요.
    안좋으버릇인데 훈육을 시키셔야할거같은데요..싼거 찾는게 아니라..
    개가 잘못버릇드는건 주인이 문제라서그래요..
    유투브에 검색해보시면 전문가들이 교정해주는거나오는데요
    개한테도 안좋으니고치셔요..
    폴리에스테르 뜯느것도 안좋구 깃털셔틀콕이면 더심각하구요...
    입에 물고 빠는거 아니라 안전규정도없잖아요 셔틀콕은..

  • 2. 개어멈
    '16.9.16 11:19 AM (58.142.xxx.86)

    음... 셔틀콕 뜯는 것이 안좋은 버릇이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강아지가 집안에서 자기 장난감 외에 다른 거 물어뜯는 일도 없고 말썽도 안부려서요.
    다만, 본드 때문에 좀 신경이 쓰이는데 아무래도 다른 장난감 찾아줘야겠네요. 다른 장난감보다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좋아하는 거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컸네요..

  • 3. ...
    '16.9.16 11:28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네 차라리 개용 장난감이 낫지..
    셔틀콕이런거로 시작하면 점점 나쁜습관들일 여지가생기는게 더 나빠요..
    그리고 그게 푸슬푸슬 뿌서지지않나요? 예전에 저희집개도 그걸 그렇게 뜯던데..
    아기랑 똑같아서 떼쓴다고 주기시작하면 진짜 악마견이되는거같아요.
    개를 위해서도 경제적으로도 다른걸 대체해주심이...^^

  • 4. --
    '16.9.16 2:08 PM (14.49.xxx.182)

    아 저희집에 많은데 ... 셔틀콕은 새걸로 한두번 쳐서 깃털빠지면 버려야 해서요. 배드민튼 치는 분들께 부탁하면 주실꺼예여.

  • 5. ㅇㅇ
    '16.9.16 2:09 PM (110.70.xxx.171)

    셔틀콕 뜯는게 나쁜 버릇인가요? 셔틀콕이 적당한 무게라서 강아지가 가지고 놀기 좋았나보네요. 깃털만 물어뜯는게 아니라 아마 툭툭 치면서 날려보내기도 좋아서 좋아하는 걸거에요. 우리 고양이도 어렸을 적에 셔틀콕에 관심 보인 적 있어요.

    혹시 근처에 배드민턴 클럽이 이용하고 있는 배드민턴장에 한번 가보세요. 생활체육시설에도 있고 학교체육관 빌려서도 많이 합니다. 이용객이 많아서 깃털부러진 콕이 장난아니게 많이 나오거든요. 살짝 꺾인 정도는 모아서 회원들 몸풀때 사용합니다만 버리는 것도 아주 많아요. 거기 청소하시는 분께 한번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 6. 개어멈
    '16.9.16 4:14 PM (58.142.xxx.86)

    아까 어떤 분이 안좋은 버릇이라고 하셔서요... ㅎㅎ
    방금 산책하다 돌아오면서 배드민턴클럽 모임에서 한보따리 얻어왔어요. ^^
    고맙게도 흔쾌히 주셨습니다.
    우리 강아지 한동안 신나겠어요.
    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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