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랑 얘기만 했대요.

노래방 조회수 : 4,402
작성일 : 2016-09-14 10:23:52
명절 때라 다들 바쁘셔서 답글 달릴지 모르겠네요..

저희 남편이 얼마전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라고 새벽 5시에 들어온 적이 있어요.

그때는 아무 의심이 없었는데요. (종종 친구랑 놀거나 회식가면 새벽 3시 넘길 때가 많았거든요)

알고 보니 그날 제가 극구 말리는 좀 노는(?) 친구랑 어울려서 놀았더라구요.

카톡 내용이랑 카드 명세서 살펴 보니 나이트에 가서 놀다가 노래방에서 놀았다는데

4시간 동안 시간당 한사람이 5만원씩 내고 아가씨 2명 불렀대요.
(저희 남편 20만원 친구 20만원 현금 결재)

2시간 먼저 친구 보내고 2시간 동안 아가씨랑 얘기만 나눴대요.

도우미를 자기가 직접 부른건 처음이라고 하고 전에 회사에서 업체에서 접대로 도우미 불러줘서 억지로 참여만 한게 다라고 해요.

이번이 도우미 부른거 처음이고 도우미랑 정말 이야기만 했대요.

시간당 5만원짜리는 여자들이 생각하는 성행위 아니라고 하고..

조언 좀 주세요.


IP : 223.62.xxx.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9.14 11:26 AM (223.62.xxx.20)

    도우미는 단순히 노래만 부르러가지 않습니다. 그방안에서 별짓다해요.

  • 2. 에효
    '16.9.14 11:36 AM (39.117.xxx.77)

    카드로 안긁었겠죠....직접 현금 오고가잖아요
    그리고 친구보내면 집에와야지 두시간씩 먼 얘기를 그리한데요? 님이랑도 두시간씩 대화나눠요?
    그런걸 믿으시나요?

  • 3. ......
    '16.9.14 11:41 AM (58.142.xxx.94)

    노래방 도우미도 지역에 따라 달라요... 서울 같은 경우는 대부분 옆에서 노래부르고 얘기하고 노는데요.. 스킨쉽이나 기타 등등은 본인 능력에 따라 다르구요... 지방 같은 경우는 다 벗고 노는 경우 그리고 그 안에서 하는 경우가 많더라 하더라구요... 카드 내역서 5만원으로는 2시간 노신거 맞는 것 같고... 도우미한테 현찰 꽂아주고 진하게 놀았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혹시 해도 했다고 말하겠습니까? 대화했다고 하겠죠...

  • 4. ㅇㅇ
    '16.9.14 11:49 AM (125.146.xxx.250)

    무슨 노래방도우미랑 이야기만 했대요?
    말도 안되는소리

  • 5. 진짜
    '16.9.14 12:16 PM (182.224.xxx.118)

    남자 다 저런짓 하지않나요
    속고살뿐..결혼은 도박임.리스크 큰.

  • 6. 얘기만 했을뿐.
    '16.9.14 12:24 PM (180.65.xxx.15)

    남자들이 늘 하는 말.

    얘기만 했을 뿐.
    얘기만 했을 뿐.
    얘기만 했을 뿐.

  • 7. ..
    '16.9.14 12:33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전에 세신하다 옆자리 사람이 얘기하는 거 들었는데 노래방 주인인가봐요.
    도우미들 별 행위(?) 다 한대요. 월 수 천 이상인 애들도 있다고 이왕 시작한 거 그런 애들이 현명하다고들 얘기하더라구요.

  • 8. 그말 믿음
    '16.9.14 12:3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등신이예요.

  • 9. 노래방
    '16.9.14 12:54 PM (223.62.xxx.78)

    한사람당 5만원씩 20만원 썼대요

  • 10. 노래방
    '16.9.14 12:54 PM (223.62.xxx.78)

    지역은 인천이구요

  • 11. ㅇㅇ
    '16.9.14 1:48 PM (211.199.xxx.34)

    이러니 남자들이 여잘 우습게 알죠 ㅎㅎ 남자들이 여자랑 얘기만 할려고 그 돈내고 부르나요 ..

  • 12. ..
    '16.9.14 2:03 PM (116.39.xxx.133)

    남편 비상금 0원 이에요? 다 그런건 비상금으로 하겠죠

  • 13.
    '16.9.14 2:46 PM (223.38.xxx.48)

    순수하십니다

  • 14. 각각
    '16.9.14 4:55 PM (175.223.xxx.138)

    20만원씩이면
    답 나왔는데요
    걸린 시간도 그렇고 ㅠㅠ

  • 15. 그냥
    '16.9.14 5:16 PM (211.206.xxx.180)

    술 늘상으로 먹고 새벽에 들어오는 남자가 뭘 깨끗하길 바라세요? 더구나 도우미도 부른 걸 아신 마당에 뭘 더 믿으시려고?
    직장 남자들 몇 번만 말 섞고, 회식 같이해보면 딱 봐도 유흥부류, 아닌 부류 보이는데 왜 그게 안보여서 결혼들 하나 싶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11 인프란트 해드려야 할까요? 5 친정엄마 2016/10/04 791
603110 댓글 감사합니다.소중한 댓글 남겨놓을게요 18 접촉사고 2016/10/04 5,158
603109 님들은 제일 만만한 상대가 누구인가요? 17 궁금 2016/10/04 2,733
603108 에어프라이어에 고등어 잘 구워질까요 2 재오 2016/10/04 2,725
603107 남편과 자주 언쟁이 발생하는데 15 ㅇㅇ 2016/10/04 2,180
603106 여드름에 좋은 팩좀 알려주세요 1 2016/10/04 431
603105 김숙과 또 다른 개그우먼이 하던 비밀보장이란 팟 캐스트 2 …... 2016/10/04 2,118
603104 남편 회사가 망하려고 해요.. 어찌해야 되는지 알려주세요ㅠㅠ 7 nn 2016/10/04 4,568
603103 증명사진이 본인 아닌 것처럼 나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 나원참 2016/10/04 709
603102 도대체 면접에 왜 자꾸 떨어질까요 20 면접공포증 2016/10/04 4,175
603101 족저근막염이라 슬리퍼가 제일 편한데 날씨 선선해지니 뭘 신어야 .. 15 신발 2016/10/04 4,814
603100 핀란드 교사들은 1위, 일본 교사들이 2위를 차지했다. 12 건설적비판 2016/10/04 3,015
603099 송파구 이사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1 마모스 2016/10/04 475
603098 비데는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마이센 2016/10/04 334
603097 찌개 따로 떠 먹는게 평생 불만인 남편 107 누누 2016/10/04 20,314
603096 돼지고기 숙주볶음을 했는데요.. 맛이 이상해요.. 뭐가 문제일까.. 1 숙주 2016/10/04 580
603095 개인파산 신청하면 어떻게 되나요? 3 고민 2016/10/04 1,240
603094 82에서 공구 했던 일본그릇 2 아시는분 있.. 2016/10/04 1,208
603093 황적준박사님 감사합니다. 6 박종철 2016/10/04 1,105
603092 양산단층?? 지진 2016/10/04 354
603091 산들이 솔로곡 "그렇게 있어줘" 좋네요.. 3 노래 2016/10/04 486
603090 화장실 타일 골라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8 ... 2016/10/04 1,084
603089 티베트버섯 받아서 발효했는데요 1 2016/10/04 574
603088 이런 성격, 가능할까요..? 2 : 2016/10/04 511
603087 6세아이 학대사망사건 너무이상하지않나요 19 ㅇㅇ 2016/10/04 6,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