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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시골 시댁 며느리는 힘든데 아이들은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았네요 ㅋ

moony2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6-09-14 01:53:44

남편은 7형제  집은 깡촌.

추석엔 그럭저럭 아름다운 물이 흐르는 자연속에서 밤도 따고 감도 따서 따뜻한 창가쪽에 늘어놓고

감이 익어가는 순서대로 하나씩 먹는재미도 솔솔...

물이 흐흐는 시냇가에선 물놀이도하고 어린 아이둘을 델꼬 다니며 참 재미도 있었는데


겨울 구정엔 장작불떼는 부엌에 쪼그리고앉아서 부엌일을 할라치면 얼마나 추웠던지

화장실은 푸세식에....ㅠㅠ

하루종일 띄엄들이닥치는 친척분들의 밥상 다과상은 차리고 치우고를 무한반복...

명절마지막날 다른 며느리들은 친정행에 친정이 없는 이몸은 가야할 곳도 없고...

이 엄마는 그리 힘들었건만..

장성한 아들둘 하는말이 시골에서의 어린시절 추억이 너무 좋아 지금도 곱씹으며 행복해하네요 ㅋㅋ


사촌형제들과 뛰어놀았던 시골이 그렇게 좋았답니다 ㅋㅋ

그런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갖게해준 것도 아빠덕이라고 생각도하네요  흐미나....^^

IP : 67.168.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4 1:59 AM (211.219.xxx.148)

    아이들에겐 명절 그만한 추억이없죠. 평생 곱씹으며 살 좋은추억이죠. 그렇게 자란 사촌은 친형제처럼 애뜻 각별한 맘조 생기구요. 어찌보면 지금 아이들은 형제도 적고 그런경험이 힘드니 오히려 안타까워요.

  • 2. 정말
    '16.9.14 3:46 AM (119.200.xxx.230)

    좋은 추억은 아무리 큰돈으로도 만들 수 없는 인생의 큰 자산이죠.
    삶이 부패하지 않게 하는 방부제가 될 수 있기도 하고요.

    어릴 적 평온했던 때를 떠올리면서 남은 삶을 잘 간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3.
    '16.9.14 7:54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우리도 그래요
    시골마당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마당 평상에 누워 별보고
    두고두고 이야기해요

  • 4. 엄마가
    '16.9.14 10:05 AM (223.62.xxx.17)

    고생했어도 아이들에게 그런 추억을 줄수있어서
    그래도 보람은 있네요 돈주고 못사는 거잖아요
    저도 시골 살아서 기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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