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으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반응은 없나요?

개 고냥 조회수 : 5,039
작성일 : 2016-09-13 01:46:52

지진으로 강아지나 혹은 바깥 대형견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들 반응이 궁금합니다



IP : 122.36.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3 1:48 AM (121.173.xxx.195)

    우리집 강아지는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처럼 별 변화 없던데요.
    우와, 지진이야!하며 제가 강아지 끌어안았더니 그냥 풀썩 자리에 눕더군요.
    그래, 이런 거 별거 아니지. 호들갑 떤 내가 미안. -_-

  • 2. 어퓨
    '16.9.13 1:48 AM (111.171.xxx.106)

    저희집 강아지랑 고양이는 넘나 느긋해요 지진같은거 잘 못느끼나봐요 실내생활만 해외서 야생성이 사라졌는지도ㅠㅠ

  • 3. ...
    '16.9.13 1:50 AM (115.143.xxx.133)

    우리집 고양이는 소파에 나랑 나란히 앉아서 지진을 같이 느꼈어요.
    집이 흔들리니 서로 놀라서 쳐다봤네요. ㅠ.ㅠ

  • 4. winy
    '16.9.13 1:54 AM (39.118.xxx.214)

    우리 집 강아지는 밖을 보며 빙글빙글 몇 번 돌며 어리둥절 불안해 했어요. 예민한 편이구요. 이번 지진은 사람인 저도 느끼기에 어지럽고 울렁거릴 정도였어요.

  • 5. 서울인데
    '16.9.13 1:57 AM (210.221.xxx.239)

    남편이랑 딸은 느꼈다는데 저랑 강아지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끌어안고 굴러다니고 있었어요.

  • 6. ..
    '16.9.13 2:09 AM (118.44.xxx.166)

    강원, 고양이 지진 전조현상보고합니다
    울집 똥꼬냉이는 저녁밥 달라고 오늘은 유달리 지랄함
    처먹고는 계속 처잠ㅋ

  • 7. 깡텅
    '16.9.13 2:09 AM (218.157.xxx.87)

    울 한 살된 냥이는 두 번째 강하게 집이 흔들리니 놀라서 납짝 업드리더라구요. 뭐 동물이라고 더 발달된 촉이 있진 않은듯요.

  • 8. 울멍이
    '16.9.13 2:50 AM (180.69.xxx.120)

    내가 흔들림 느꼈을때 월월하고 숨죽인듯 짖었어요

  • 9. 누비
    '16.9.13 3:58 AM (36.38.xxx.142)

    초고령할머니견 식사중이 셨는대 어지럽고 이상해서 후다닥 안아올렸더니 놔라놔라~~전혀모르더라구요

  • 10. 어제도 썼는데
    '16.9.13 5:53 AM (61.101.xxx.209)

    울집 냥이 천하태평...
    눈만 껌뻑껌뻑..

    제 손베고 잤다거든요.
    글쎄요 뭐 마지막을 너와 함께하겠다 이런건가?

  • 11. 크하하
    '16.9.13 6:54 AM (175.223.xxx.121)

    우리집 쥐쉐이(져빌)은 자기집갉아먹고 잠만 잘자더군요. 민감하다고 소문난 쥐가 말이지요.
    믿을놈이 못된다는ᆢ

  • 12. -_-
    '16.9.13 7:16 AM (125.129.xxx.244)

    옆 집 개는 짖는데 저희 고양이는 쿨쿨 코골고 잤어요.

  • 13. 닉네임안됨
    '16.9.13 7:31 AM (119.69.xxx.60)

    첫번 째 지진 때 자고 있던 우리 냥이 저한테 안겨서 눈만 꿈 뻑 거리더니 두번 째 지진 때는 막 달려와 저헌테 또 안기데요.
    케이지 들어가는 것을 아주 싫어 하는데 얌전히 들어가서 꿈쩍 안하구요.
    지금은 잘 노네요.

  • 14. ....
    '16.9.13 8:24 AM (114.204.xxx.212)

    우리랑 친구넨 강아지세마리. 사람들 모두 몰랐어요
    둔하긴...ㅎ

  • 15. ..
    '16.9.13 8:34 AM (175.223.xxx.148)

    마당사는 진돗개 둘. 평소와다르게 심하게 짖었어요. 실내 고양이들도 뾰족귀되어 당황. 주택이라 더 민감하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 16. 경기지역
    '16.9.13 8:57 AM (116.39.xxx.170)

    소파에 앉은 나는 심하게 느꼈는데 16살 강쥐는 걍 자고 있었어요.

  • 17. ...
    '16.9.13 9:37 AM (222.99.xxx.103)

    한살반 강아지 짖고
    온집안 뛰어다니고 난리법석
    얘는 원래 쫄보라 이해.
    근데 베란다 밖 나무에
    새들이 짹짹 빽빽
    지나치게 한참을 난리치던니
    두번째 지진땐 딱 조용한게
    이미 다른곳으로 이동한거 같더라구요.

  • 18. 윤아
    '16.9.13 3:11 PM (121.178.xxx.122)

    어제 오후(3~4시경).
    공장 입구 묶어 키우는 피플.진도 믹스견(멍)이 공장 안쪽 쳐다 보며 마구 마구 짖었어요.
    평소에 용접 불똥을 보면 짖거나 했을때 조용히 하라고 하면 멈추거나 쳐다 볼때는 짖지 않았는데.
    어제는 그만 짖으라고 해도 저를 불안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계속 짖더라구요.
    거래처 직원이 듣고는 이상하다고. - 무슨 징후를 느껴나?- 했는데 -설마요- 하고 말았죠.
    근데 퇴근때까지도 불안해 하는 듯 했어요.
    직원이 지진 시간때쯤 공장 왔었는데 멍(개)이가 많이 불안해 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97 후시딘, 마데카솔...이런 문제가? 14 lemont.. 2016/09/14 6,065
596696 82님들 누구 한분이라도 저희집에 오셔서 19 82ㄴ 2016/09/14 7,108
596695 남편 저 모두 외동.부모님 돌아가셔서 7 명절 2016/09/14 3,659
596694 급)카카오에 지인 이름이 새로운 친구로 떴다면 ? 1 초보 2016/09/14 1,403
596693 30대 추정 목소리 애아빠 하나가 애를 엄청 잡는 소리가 3 ㅇㅇ 2016/09/14 2,147
596692 내일밤 팔공산갑니다 6 대구팔공산 2016/09/14 1,649
596691 이케와 왔는데요 2 2016/09/14 1,980
596690 지금보니 이제 추석이라고 진상시댁 진상남편 줄줄이 올라올듯 3 ㅇㅇ 2016/09/14 1,518
596689 차 상표 모양이 빨간 호랑이 얼굴?모양의 승용차가 있나요? 7 처음보닐 모.. 2016/09/14 2,130
596688 시댁 오자마자 신경전... 2 40대 2016/09/14 3,177
596687 도와주세요ㅠㅜ 발목을 접질렀어요 7 헬프미 2016/09/14 1,261
596686 시댁이랑 여행왔는데 4 Dd 2016/09/14 3,595
596685 이런 엄마 흔한거죠 20 왜그래 2016/09/14 5,838
596684 지진이 참.. 9 ... 2016/09/14 3,340
596683 기껏 왔더니 먹을게 없어요 42 2016/09/14 17,112
596682 바이럴 마케팅 나마야 2016/09/14 516
596681 시댁 문제 많더라도 그래도 추석세는 분들 부럽네요 2 추석음식먹고.. 2016/09/14 1,282
596680 우리 시댁에서 안하는것 3가지 55 신기한시댁 2016/09/14 21,906
596679 언양불고기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4 .. 2016/09/14 1,661
596678 요즘 시험은 밤 몇시까지인가요? 운전면허 2016/09/14 255
596677 배부른 투정인데 서운해요 13 나는왜 2016/09/14 2,951
596676 노래좀 찾아주세요... 4 궁금이 2016/09/14 437
596675 자기네 생활고를 너무 상세히 전하는친구 53 ㅇㅇ 2016/09/14 17,550
596674 아동 성범죄 연상으로 금지당한 미우 미우 광고 9 ㅇㅇ 2016/09/14 1,966
596673 맞춤법 에/의 , 든/던 지적하는거 18 82 2016/09/14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