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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미래가 참 암울해뵈요

ㅇㄹㅇㄹ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6-09-12 19:12:46

어젯 밤. 터널 을 보앗네요.. 삼풍백화점 사고며 세월호 사건이 겹쳐보이며 후진국이로구나 다시금 곰씹게 되고..

한미협정 때문에 애시당초 남한의 핵개발은 안되는 거 뻔히 알면서 새눌당은 안보문제 이슈화하니라

계속 핵개발 들고나오며. 불안감 조성하고 ㅠㅠ 

거기 또 보수 노장년층들 또 얼마나 똘똘 뭉칠지.

그저께 ..  요사이 모럴드헤저드의 대명사 .  한진해운 실제 책임자신 여사께서 

최고급 요트 구입하지 않았냐는 국회의원의 질문에 피식 웃음지으며.  대꾸하는 모습보니

참 진심 역겹더라구요.

가진 자 의 정신상태는 저렇구나.  남이사 어찌되든말든.. 

대출을 규제하자 풍선효과로 저축은행으로 엄청 대출이 몰려.. 부채가 어마무시하다는데

진정 3년 후 5년 후. 집값만 고공행진하면 모두가 괜찮은건지.   

여기 내 사는 곳. 그닥 후미진 곳 아닌 짱짱한 8학군임에도 오늘 낮에 동네한바퀴 돌아보메

공실인 건물 여기저기 많더라구요.. 장사안되는. 가게. 학원 .정말 많구요..   

82들어오니 이 얘기 저얘기..  사는 얘기하니 위안이 되기도 해요 
IP : 203.170.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6.9.12 7:17 PM (125.185.xxx.178)

    어떤 것을, 얼마나 많이 소유하느냐가 계급을 나누는 기준이 되었지요.
    근데 알고보면 다 우물안 개구리.
    소유에 너무 목매지 마시고 감사하고 행복합시다.
    사는거 별거 없어요.

  • 2. 저들로서는
    '16.9.12 7:18 PM (119.200.xxx.230)

    대선 이후를 생각해 보면 지금 호들갑 떠는 게 이해되지 않나요.

  • 3. ...
    '16.9.12 7:32 PM (2.98.xxx.185) - 삭제된댓글

    물질로 계급을 나누는 세상이 되다니...정말 씁쓸하고 무섭고 그래요.
    결혼도 사랑보다 경제력을 먼저 보고
    비교하고 줄 세우고
    입시는 지옥이고 정말 제가 불임으로 7년만에 아이를 낳았지만
    이렇게 한국이 천박하게 바뀔 줄 알았으면 그 고생을 하면서 아이 낳지 않았을거 같아요.
    제 아이한테는 절대 아이 낳으라고 못 할 거 같아요.
    그저 네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라라고 하고 싶어요.

  • 4. 미쳐
    '16.9.12 8:06 PM (219.248.xxx.168)

    저는 이런 나라에 제 아이만 덩그러니 남겨두고
    저 먼저 죽는게 너무 미안해요.

    좀 살만한 나라를 만드는데 남은 생이라도 바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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