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게 했던 녀석이 지금 초1되니 그나마 좀 괜찮은데요.
뭐든지 부정적이고 안한다 못한다 왜 그러냐??
머리는 영리해서.... 말귀는 다 알아들은지 오래되었고
밥은 징그럽게 안먹어서 키도 작은 녀석.
너무 속상하네요.
아침에 속상해서 한소리 했는데...
매일 반복되는 일상인데 오늘은 좀 힘드네요.
아들아.
엄마가 무슨 잘못을 한거니 도대체.
좀 알고싶구나.
어떤 마음으로 가야 할지 노하우 한가지씩만 좀 알려주세요.
울 아들 오늘 힘들었구낭~~
어떻게 해줄까 이야기해봐~~
들어주세요.
공감 공감 아 힘들었겠구나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세요.
대응을 좀 늦추시면서...거리를 좀 두어 보면 어떨까요.
엄마의 부정적 반응도 일종의 관심이라 아이들이 더 반복하는 경우도 있고,
바로 잡으려는 의무감에서 한걸음 벗어나서 관찰하면서 툭툭 한번씩만 접근해보는 방식으로...
...말이니 쉬운거겠죠..그래도 아이들 좀 키우고 보니
아이와의 관계에서 한걸음 다 물러서서 보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그래야 원글님이 들어주신거예요.
그냥 들어주세요.
대화법 책 읽어보시고 그대로 실행해보세요.
여자애들은 감정공감해주는게 어마해요.
그것보다는 덜해요.
감정공감 지긋해요.
아이가 엄마사랑이 많이 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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