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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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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소포 보내는 방법

유학생 엄마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6-09-12 04:40:40
몇달전 추운 주로 아이가 유학 간다고 여쭌 맘이에요^^
진심으로 든든해져서 한결 가뿐히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아이가 짐을 싸다보니 수화물 무게 때문에 책만 잔뜩 싸갔어요
거기서 급한 것들은 사기도 했지만
겨울 옷이랑, 저 쓰던 살림 몇가지는 보내야 할 거 같은데
어떻게들 보내시는지요
우체국만 알아보고
그나마 배는 지금은 보낼수 없다해요
혹시 미국에 소포 보내보신 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또 이렇게 어쭈어요--;
IP : 59.6.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체국에서
    '16.9.12 5:26 A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택배 박스를 구입하신 다음 거기에 짐을 넣고 포장하신 다음에
    ems라는 우편방식으로 보내시면 돼요.
    가격은 비싼 대신 엄청 빨리 도착합니다.
    앞으로 계속 택배 부치실테니 우체국 가셔서
    큰 박스 몇 개 구입해 오시면서
    ems 용지(서류용아닌 소포용으로) 넉넉히 집어오세요.
    저는 그렇게 자주 보낸답니다.

  • 2. 우체국에서
    '16.9.12 5:29 A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택배 박스를 구입하신 다음 거기에 짐을 넣고 포장하신 다음에
    ems라는 우편방식으로 보내시면 돼요.
    가격은 비싼 대신 추적 가능하고 배달됐다고 카톡도 줍니다.
    엄청 빨리 도착하고요.
    앞으로 계속 택배 부치실테니 우체국 가셔서
    큰 박스 몇 개 구입해 오시면서
    ems 용지(서류용아닌 소포용으로) 넉넉히 집어오세요.
    집에서 미리 포장이랑 용지 기입해서 가시면 편해요.
    저는 자주 그렇게 한답니다.

  • 3. 그리고
    '16.9.12 5:34 A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물품 기입란에는 100불 넘아도 100불 이하로 맞추세요.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어서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물품(항생제라던가 약 종류 등등)은
    굳이 기입하지 마시고요.

  • 4.
    '16.9.12 5:40 A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얘네는 비행기 타고 가는 애들이기 때문에
    당일 뱅기를 태우고 싶거든 늦어도 최대 아침 11시
    안전하게 10시까지는 부치세요
    그 시간 지나면 우체국에서 하룻밤 짔다가 다음날 뱅기탑니다

  • 5. 지난주
    '16.9.12 6:03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미국 추운 지역에 있는 아이에게 못가져간요가을 겨울 옷을 부쳤어요
    우체국에서 박스 큰거 사와서 ems용지도 챙겨오고요
    박스에 담고 용지도 다 적어 갔어요
    12.8 키로 나오고 157000원 냈어요

    한국 시간 수요일 5시경 부쳤는데 3일 걸린다고 우체국 직원이 말했는데
    아이가 미국 시간 금요일에 받았어요
    여긴 지방이고요

    약은 소화제 넣어서 명기 했고요
    입던 옷인데 금액때문에 관세 물을까 싶어
    200불 이하로 맞출까 했는데
    우체국 직원이 800불까지 무관세라 해서
    400불정도 적었는데
    무사히 잘 받았대요

  • 6. 제경우
    '16.9.12 6:05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몇번 보내보니까..
    그냥 사라고 하는게 더 좋았어요..
    요금이 어마무시해요..
    정말 보내야할 몇가지 제외하곤 그냥 현지구입 하라고 합니다..
    보내는건 우체국에서 손쉽게 보낼수 있어요..
    나머진 나올때 또 싸주시고하면 되요..
    못살데 간게 아닌지라 왠만하면 지낼수 있고요..
    없이 사는것도 좋은 경험이예요..
    기숙사에 짐 많아야 그야말로 짐만 되고요..

  • 7. 감사합니다
    '16.9.12 7:32 AM (59.6.xxx.151)

    정말 요금이 많이 드네요ㅠ

    새벽시간 빠른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리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8. 그리고
    '16.9.12 7:40 AM (119.194.xxx.100)

    Ems 무거운건 전 미리 신청하면 우체국 직원이 와서
    무게재고 돈받고 픽업도 해주세요. 아주 편하죠.

  • 9. 정말
    '16.9.12 7:41 AM (39.124.xxx.86)

    필요한거만 추려서 보내시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구입하게 하세요. 특히 옷같은거는 배송비나 구입비나 비슷하거든요.

  • 10. ```````
    '16.9.12 7:50 A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많이 들고 간 만큼 올때 그렇게 들고 비행기 타고 한국 와야하기에 적당히 보내세요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소포값 더 비싼거 같아요

  • 11. .....
    '16.9.12 8:22 AM (174.218.xxx.211)

    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차라리 돈 송금해주고 미국서 사라고 하세요.
    옷이나 생활용품 훨씬 싸게 살 수 있는데요.
    미국은 쇼핑의 천국..

  • 12. ..
    '16.9.12 8:49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미국에 없는 우리나라에 있는 물건만 보내주세요
    독일에 있는 딸한테 25만원씩 2번 보냈는데요
    물건값도 많이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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