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한잠도 못잤어요.

00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6-09-11 15:32:22
어제저녁 아메리카노 한잔 먹고 한잠도 못자고
아침에 일나가서 지금 들어와 밥먹고
가슴이 타들어가는거 같아요.머리는 꺠질듯하구..

아침에 일을해야하니 또 커피를 마셨어요.
아직도 잠이 안와요.
어떻게 해야죠.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1 3:33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물 마니 마시고 저처럼 커피는 금지

  • 2. ..
    '16.9.11 3:3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네요.
    전 그럴때 타이레놀 먹고 자는데..
    타이레놀 먹으면 잠이 쏟아지거든요.
    감기약 졸린거 있으면 드시고 주무세요.

  • 3.
    '16.9.11 3:35 PM (223.62.xxx.26)

    따뜻한 물 드시고
    우선 충분히 어둡게 한 뒤에
    그냥 누워라도 계세요
    저희 친정엄만 커피 한 잔 먹고는 심장이 벌렁 거린다고...
    억지로 자려 하지 마시고
    누워 계시다 보면 잠들 거예요
    아니면 미지근한 물에 샤워라도 하시고
    누워 계세요

  • 4. ...
    '16.9.11 3:37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신경이 다 곤두서서 그래요
    잠에 신경쓰면 더더더 못잡니다.
    사람은 미칠거 같고 잠이 안올까 밤이 두렵고
    그 두려움을 평정해야 잠이 오더군요
    대추차를 진하게우려서 따뜻하게 드셔보세요
    대추가 신경안정에 좋고 잠오는데도 좋아요
    지금 답답하겠지만 마음을 편히하시길

  • 5. 지금이라도
    '16.9.11 3:38 PM (1.235.xxx.221)

    밖에 나가서 30분 햇빛 쬐고 오세요.
    얼굴에 선크림 듬뿍 바르구,모자나 양산 같은 거 쓰지 마시구요.
    30분동안 가볍게 집 주위 산책하듯 걸으면서요.

    그리고 집에 와서 신경 거슬리는 거 일찌감치 정리해놓고,
    뜨뜻하게 샤워하고 ,잠들기 전에 팟캐스트 중에서 책 읽어주는 거나
    -저는 소라소리 듣습니다.- 인문학 중에서도 철학강의 이런 거 집중해서 들으세요.
    듣다 보면 정신이 말똥한 것 같아도,,어느새 잠이 들었더라구요.

    그리고 커피 끊으세요.
    저도 잠 못자서 깨어있으려고 커피 마시고 또 못자고 그랬는데,
    커피 그냥 끊었어요.믹스 커피도 안마셔요.
    하루 이틀은 괴롭더니,,정말 이런 행복이 없네요.
    제때 자고 제때 일어나는 게 삶의 질에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요.

  • 6. 바나나가
    '16.9.11 4:22 PM (175.223.xxx.42)

    불면증에 좋다고 하네요.

  • 7. 1900
    '16.9.11 4:37 PM (175.213.xxx.234) - 삭제된댓글

    불면증 때문에 정신과 상담 받은적이 있는데요. 일단 커피, 술은 금지. 자기 전 운동도 금지,
    그리고 무엇보다 잠이 안와 미치겠다, 못자면 어떡하지? 하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그래, 이삼일
    못자서 죽은 사람 없어, 오늘 못자면 내일 자면 돼 하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래요.
    누웠는데 잠이 안와 뒤척이게 되면 벌떡 일어나 거실로 나와서 책을 보되 컴이나 핸폰은 하지 말래요.
    우리 뇌가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있어도 잠으로 인식을 한대요. 그러니 밤새 나는 잔 적이 없는데
    뇌는 잔거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52 요즘 분식집 창업 어떨까요? 9 띠링띠링 2016/09/26 2,514
600551 지금나이45세, 지금연금넣으면 어때요? 매달43만원이라는데 도와.. 17 도와주세요 2016/09/26 5,197
600550 소고기 파티할건데요 메뉴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8 집들이 2016/09/26 862
600549 자폐 성향 6 아이 2016/09/26 2,439
600548 자유학기제면...사회과학 이런과목 문제집 안사도 되나요.... 6 답답 2016/09/26 957
600547 자비 출판 해보신 분 7 ... 2016/09/26 945
600546 고3남자의 경우 3 ... 2016/09/26 1,111
600545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해야돼. 병원에 실려 가도록..... 14 그러하다~ 2016/09/26 3,559
600544 입학 테스트 결과에 따른 다른 대우(?) 2 ᆞᆞ 2016/09/26 776
600543 방광염에 베시케어정 장복해도 괜찮나요 5 2016/09/26 2,443
600542 남긴 치킨 살만 발라내서 닭미역국 가능할까요 ㅎㅎㅎ 15 오늘저녁은너.. 2016/09/26 1,862
600541 하얀색 냉장고 정리 용기 좋나요? 1 ... 2016/09/26 1,206
600540 푸드코트 변태 할배 아오 개통쾌 ㅋㅋㅋㅋ 20 ㅌㅊ 2016/09/26 5,226
600539 사드 대체지 '성주골프장' 발표 초읽기..김천 반발 3 국방부사드 2016/09/26 820
600538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1만원짜리로 교환도 되나요? 4 호롤롤로 2016/09/26 5,395
600537 10살아이가 미래에서 형한테 기댈 생각을 15 ㅇㅇ 2016/09/26 2,805
600536 엘지드럼 19키로 건조기능있고 두가지 색깔중 12만원차이나는데 13 ... 2016/09/26 1,798
600535 정준영 "합의한 동영상이고 삭제"...전문가 .. 7 ㅇㅇ 2016/09/26 5,373
600534 노르웨이 자반 고등어,짠기를 빼고 싶어요 3 저녁 요리예.. 2016/09/26 877
600533 조용한데 기가센, 존재감 있는 사람들도 있나요? 5 ..... 2016/09/26 5,417
600532 머리 좋고 선한 사람 많을까요? 5 피곤 2016/09/26 2,424
600531 난임 스트레스.. 생각보다 견디기 힘드네요 ㅠㅠ 20 제발 2016/09/26 6,431
600530 오늘 재미있는 초보운전 문구 봤어요. ㅎㅎ 11 운전 2016/09/26 6,519
600529 백남기 농민 가족 앞에서 새누리와 웃는 강신명 3 당당한경찰청.. 2016/09/26 1,562
600528 매실청 씨째 담근것 5년 된것 걸러도 될까요? 4 호러 2016/09/26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