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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긴 치킨 살만 발라내서 닭미역국 가능할까요 ㅎㅎㅎ

오늘저녁은너야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6-09-26 16:36:33
남편이 어젯밤에 두마리시켜서 못먹고 양념치킨이 한마리가 남았네요. 한조각 먹어보니 양념이 영별로인지 속이 니글니글...
겉에 옷은 다 떼내어버리고 씻어서 쪽쪽 살코기 찢어서 이걸로 애들 저녁먹이게 닭미역국 가능할까싶어서요.
이런짓 하는 사람이 별로없는지 네이버검색도 안되기에
82님들께 여쭈어봅니다.
IP : 210.219.xxx.2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4:38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음식 활용 좋아요 버리는 것이 낭비
    치킨닭살 미역국물이 뽀얗게 잘 나와요

  • 2.
    '16.9.26 4:39 PM (203.226.xxx.21)

    으음 국은 닭육수 맛도 은근 필요하니까 좀 그렇고.....
    바싹 볶아 양념해서 그냥 반찬이나
    밥에 간을 잘 해서 야채 왕창 다져넣고 닭죽 어떨까요?

  • 3. ...
    '16.9.26 4:39 PM (1.214.xxx.218)

    이런짓 하는 사람이 별로없는지 네이버검색도 안되기에
    82님들께 여쭈어봅니다
    -----------------------------------------------------
    안된다는거 잘 아시네요 >

  • 4. 차라리
    '16.9.26 4:39 PM (119.18.xxx.166)

    야채랑 볶는 게 낫지 않을까요?

  • 5. ㅋㅋ
    '16.9.26 4:40 PM (223.62.xxx.61)

    저는 살발라 볶음밥은 해봤어요. 돔인되는 덧글 죄송여.

  • 6. ..
    '16.9.26 4:42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전 직접 해보고 전해드려요

    닭볶음밥, 반찬 여러가지 활용 가능한데,
    생닭으로 끓인 것 보다 색깔 맛이 더 잘 나와서요
    잘 끓여보세요

  • 7.
    '16.9.26 4:43 PM (210.219.xxx.237)

    윗님 미역국도 될거라는 말씀이신가요??

  • 8. 호롤롤로
    '16.9.26 4:45 PM (220.126.xxx.210)

    예전에 인터넷에서..
    케이에프씨 치킨2조각인가? 먹고 뼈만 씻어서
    그걸로 닭육수까지 만드는거 봤는데..
    충분히 미역국 될거같은데요...

  • 9. ........
    '16.9.26 4:46 PM (221.149.xxx.1)

    튀김옷 껍질 벗기고 미역국 가능할듯이요!
    대신 간이 짭짤하니 국간장 안 넣고ㅎㅎㅎㅎ

    근데 볶음밥은 어떠세요;;
    전 자주 하는데ㅎㅎㅎㅎ

  • 10. 볶음밥좋은데
    '16.9.26 4:51 PM (210.219.xxx.237)

    주말에 볶음밥만 너무 먹여서 미안해요.
    아무리 애들이라도 느끼함을 알것같아요.
    못난엄마가...
    미안하다!!!!!!!!!!

  • 11. ..
    '16.9.26 4:51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예 간은 이미 짜서 넣지 마시고요 저도 닭뼈랑 같이 넣어, 닭뼈는 건져내요

  • 12.
    '16.9.26 4:54 PM (110.70.xxx.90)

    미역국도 김치찌개도 고기 볶고 물 넣잖아요. 시도해보심이..

  • 13. 닭집주인
    '16.9.26 5:05 PM (116.125.xxx.180)

    네넹~
    됩니다 고갱님~

  • 14. ...
    '16.9.26 5:16 PM (203.234.xxx.228)

    껍질 싹 뜯어내고 물에 씻어 남은 양념 다 없앤 후
    뼈만 발라 물에 넣고 끓이다 국물 좀 뽀얗게 되면
    뼈 건져내고 잘게 찢은 살이랑 미역 넣고 끓이세요.
    고기에 간이 조미료 밑간까지 되어 있어서
    거의 찜질방 미역국처럼 됩니다.
    치킨 한마리 다 못먹는 집이라 이렇게 잘 끓여먹어요.

  • 15. ...
    '16.9.26 5:19 PM (125.177.xxx.130)

    당연히 되죠.
    음식에 무슨 법칙이 있는것도 아니고 남은 음식으로
    알뜰하게 드시려는 원글님 생각도 좋네요.
    저도 요즘은 아이들이 커서 치킨시켜도 남지않지만
    한참전에 제법 남은 치킨살을 발라서 맵게 양념하고
    무를 나박썰기해서 끓이다가 치킨살 넣고 얼큰하게
    끓인적있어요..파를 많이 넣었더니 닭계장같은
    느낌이었어요. 남편이랑 한끼 맛있게 먹었구요.
    미역국 끓이실때 이미 치킨살은 다 익어 퍽퍽할수
    있으니까 처음부터 닭살 넣지마시구요,
    참기름에 불린미역 볶으시다가 치킨살
    넣어 물붓고 센불에 끓이다가 불 좀 낮춰서 뭉근
    하게 오래 끓여보세요.
    국간장 약간 넣으시고 간보시면서 소금으로
    간하시고요. 저는 맛이 괜찮을것 같은데요.
    혹시 튀김옷 때문에 기름질 수 있으니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넣으셔도 좋겠네요.

  • 16. 닭뻐
    '16.9.26 5:20 PM (210.219.xxx.237)

    살 다 발라내고 뼈 고고 있는데 그많던 미역이 없네요 ㅎㅎㅎ 걍 닭고기 무국 끓이려구요. ...소고기무국 아니어도 괜찮겠죠?? .... 아몰라걍먹자

  • 17. ..........
    '16.9.26 5:33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저 육개장은 해먹어봤어요,근데 완전 푹 끓여야 육수가 우러나서 먹을만해요.
    그리고 느끼한 살코기부분은 한입크기 떡볶이떡청양고추,고추장,고추가루,매실액,마늘 듬뿍 넣어서
    볶아 먹으면 먹을만해요

  • 18. 오 감사합니다
    '16.9.26 5:40 PM (210.219.xxx.237)

    위에 점 세개님 격려와 노하우 감사드려요.
    윗님 레서피도 훌륭하네요.
    아직 애기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내년쯤 시도해볼께요. 육개장 얘기보니까 닭고기무국에 당면도 넣어봐야겠네요. ^^

  • 19. ㅇㅇ
    '16.9.26 6:17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

    남은 치킨 살발라서 카레에도 넣고 스파게티도 해먹어요. 닭죽도 해봤으니 미역국도 물론 가능하지요~

  • 20. 아이디어
    '16.9.26 7:18 PM (210.219.xxx.237)

    카레랑 스파게티 맛있겠네요. 집에 시판 스파게티세트 있는데 거기 넣었어도 좋았겠어요 담에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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