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으로 적당히 사는 친구가 더 편하네요.
1. 주변이
'16.9.11 11:04 AM (223.17.xxx.89)행복해야 나도 행복하죠
그래서 같은 처지인 사람끼리 편히 모이게 되는것 같아요
상황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니까요2. 음
'16.9.11 11:11 AM (223.33.xxx.94)불평하는 사람이 매사에 불평만 늘어놓죠...
저라면 조금씩 멀리할것 같아요.
어디정착못하고 빙빙 돌아다니다가 31살이 공무원9급됐다고 축하해줘도 불평불만... 아 이제 더는 안만나고 싶더라구요...3. 그건 그냥 성격이에요.
'16.9.11 11:22 AM (75.135.xxx.0)저 아는 녀자 엄청 짠순이. 남편은 밖에서 인맥 만들려고 박쥐처럼 왔다갔다 한심할 정도로 돈 펑펑 쓰고 다니는데 그 와이프는 맨날 돈없다돈없다 죽는소리하고 얼마나 인색하고 궁상 떠는지 몰라요. 그 집 중산층이에요. 시댁 빵빵하고. 친정도 잘살고.
반면에 서민층이어도 님이 말씀하신 친구처럼 센스 있게 잘 베풀고 만나면 부담없이 편하고 즐거운 사람도 많답니다.
타고난 짠순이들은 어쩔수 없어요. 그런 사람들이 보통 손도 작아서 집에 가면 음식도 코딱지만큼 주더라고요.4. ..
'16.9.11 11:22 AM (1.234.xxx.189)성격이에요
5. 경제력과무관
'16.9.11 11:42 AM (125.178.xxx.207)그냥 꼬인거
그 꼬인거는 풀지 못하더군요
본인이 꼬였다고 생각도 못하고 매사 불평불만이고
타인에게 뱉어 내는 말이 유치하다고 생각도 못하고
자기꺼 명품사면서 돈 없다고 징징거리는 친구 겪으면서
나이 들어 곱게 늙기 힘들구나 느꼈어요6. ....
'16.9.11 2:17 PM (114.204.xxx.212)그래서 결혼후엔 친구도 변해요
비슷하게 가까이 사는 친구랑 어울리게 되요
너무 돈에 , 자기 이익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되야죠7. 감자영양갱
'16.9.12 3:02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공자도 항산이 있어야 항심이 있다고.. 물론 통치론에 대한 얘기지만요 곳간에서 인심난단 것은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맞는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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