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뮌하우젠증후군은 못고치죠?

...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6-09-11 10:47:43
저희 시어머니 나쁜 분은 아닌데
늘 아프다 어디가 안좋다 기운이없다 달고 사세요
나이탓이 아니라 젊을때부터 기력이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서는 멀쩡하다는데도
자꾸 병을 만들어 주변에 하소연하시는데
그걸 자식들이 똑같이 닮았어요
시누들도 모였다하면 서로 아픈데 하소연하구
저희ㅈ남편도 만날 어디 안좋다고..
아산병원에서 검진 다 받았는데 담당교수님이 마음의 병이라네요
몸은 멀쩡한데 자꾸 아프다고 스스로 쇠놰하는..
이게 찾아보니 뮌하우젠신드롬 같은데 못고치겠죠?

올 추석에도 서로 아프다고 난리칠텐데 그 자리가 너무 싫네요
IP : 211.36.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9.11 10:49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풍경이려니 생각하세요

  • 2. 8888
    '16.9.11 10:52 AM (14.40.xxx.74)

    님도 동참하셔야될것 같아요, 그런 분위기라면

  • 3. 못고치고요
    '16.9.11 10:54 AM (114.204.xxx.4)

    세뇌입니다

  • 4. ㅋㅋ
    '16.9.11 10:56 AM (124.111.xxx.165)

    서로 아프다고 난리...
    짜증나실것같아요.

  • 5.
    '16.9.11 10:57 AM (118.36.xxx.220)

    친정엄마가 그러신데
    이젠 중간중간 추임새만 넣고 유체이탈하고 듣는척 해드립니다
    자기 이상한거는 아무도 모름

  • 6. ...
    '16.9.11 10:58 AM (118.176.xxx.202)

    뮌하우젠과 좀 다른데

    여기아프네 저기아프네하는거
    일종의 관심병이니까 못 고치죠
    관심받으려고 아픈척하는거잖아요

  • 7. 다시시작1
    '16.9.11 11:08 AM (182.221.xxx.232)

    첫댓글 대부분 별로인데 오늘은 엄지척!입니다. 괜찮은 의견인데요?

  • 8. ㅇㅇ
    '16.9.11 11:34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은 또 남아프단 소린 안들어요
    자기가꾀병이니 남도 그런줄알거든요
    우리시집도 그래요
    시어머니 맨날 약먹고 누워있다
    시누 감기땜에 죽다 살아났다
    남편도 신혼초 감기로 암말기행사 하길래깜짝놀랐고
    지금남편은 안그러지만 시댁가면 시댁첫말이
    어디아프다
    그럼남편이 한소리합니다
    그만 누워있고 좀운동하라고
    누가감기고 어쩌고하면 안죽는다
    내가 속이다 시원

  • 9. ////
    '16.9.11 12:03 PM (175.223.xxx.173)

    관심을 끄는 꾀병하고 뮌하우젠증후군은 달라요
    뮌하우젠증후군은 관심 받으려고 본인이나 어린 자녀를생명에 지장이 가도록 자해해서 관심을 얻으니 진짜 심각한 정신병이고 원글님 시어머니는 꾀병이니 비위 맞추거나
    무시하거나 선택은 원글님이 알아서 하심됩니다

  • 10. ...
    '16.9.11 12:36 PM (223.62.xxx.179)

    윗분 말씀대로 뮌하우젠은 자해나 타인에 대한 상해가 동반되어야 해요. 주로 자식한테 상해를 입히는 대리증후군으로 나타나고요. 그보다는 건강염려증이나 꾀병 같네요. 그것도 무지 짜증나긴 하죠. 우울증들은 없으시죠.

  • 11. 쇠뇌란 말은 없고요
    '16.9.11 6:09 PM (213.33.xxx.254)

    세뇌요.
    그리고 저 증상은 건강염려증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33 강아지 용혈성 빈혈 나으신분 혹시 있으실까요 ㅠㅠ 11 ㅇㅇ 2016/09/11 4,544
594832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은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 1 ㅇㅇ 2016/09/11 461
594831 bhc 치킨 진짜 맛있네요 16 ... 2016/09/11 5,427
594830 수제비 빨리 만드는 방법 아시나요..?? 8 백년해로 2016/09/11 2,446
594829 표창원 의원이 동물보호법 개정발의한걸 주목... 16 동물학대 2016/09/11 1,481
594828 저 밑에 제사지내는 법 알려 주세요 란 글이 있어서.. 11 경상도 며.. 2016/09/11 1,141
594827 코 들어마시는 사람...;; 14 음.. 2016/09/11 2,196
594826 2주전에 머리붙인여자 셀프 미인글보고... 6 머리붙인여자.. 2016/09/11 1,281
594825 집에 잡벌레가 나오면.... 6 벌레 2016/09/11 1,404
594824 동물농장 오늘 답답했던게 ...ㅡ 17 동물농장 2016/09/11 3,845
594823 애수 옷 너무 비싸네요 9 쇼핑몰 2016/09/11 3,530
594822 프로포즈 못받고 결혼했다는 거 이해 안가요 29 ..... 2016/09/11 15,756
594821 스타필드 왤케 막히나요?? 5 ㅣㅣ 2016/09/11 1,899
594820 25kg감량후 할머니된 얼굴 48 필러문의 2016/09/11 27,621
594819 홈쇼핑서 파는 '르바디'마사지?기계 써보셨어요? 4 후앙 2016/09/11 1,710
594818 동물농장 흰개 학대 ㅠㅠ 5 ... 2016/09/11 1,507
594817 빨래가 마르면서도 얼룩이 없어지나요? 5 ..... 2016/09/11 1,671
594816 지하철 생리녀 민폐니 뭐니 하는 글 진짜 극혐이네요. 22 .. 2016/09/11 7,749
594815 요즘음 목막힐거 같은 밤고구마는 안나오나요? 2 ,,,,, 2016/09/11 757
594814 경제적으로 적당히 사는 친구가 더 편하네요. 7 하하 2016/09/11 3,718
594813 오늘 낮 1시쯤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압구정역 막힐까요? 2 교통상황 2016/09/11 606
594812 어떻게 캐나다 달러가 미국달러가 되는건지..이해가.ㅠ 10 환율 2016/09/11 1,981
594811 골프치마 평상시 입으면 어때요? 11 ... 2016/09/11 4,000
594810 동서많은 집들 큰집 언제까지 가야되나요 8 규송 2016/09/11 2,573
594809 이번 추석에 시댁 가면 제사 가져가라고 하실 것 같은데 거절을 .. 24 흠흠 2016/09/11 4,349